그거 아세요? ㅎㅎ 제주도민이 아무리 서울말 써도 ‘이거 값이 어떻게 되요?’ 라는 포인트에서. 대부분의 제주도민들은 ‘깞’ 이라고 발음을 하요. 된소리 발음. ‘빛’이 세다. 라는 맥락에서도 유일하게 제주도민만 ‘삧’ 이라고 발음 해요 ㅎㅎ 재주도민만의 된소리 발음. 억양이 없어도 이 발음은 절때 못고칩니다 ㅎㅎ
서울에 정착한 제주친구가 표준어를 쓸때 제주인이 영상처럼 왜 서울말 쓰냐며 반발하는건 틀렸습니다.. " 이거 무신 곰밥(쌀밥)먹은 소리 햄시냐?(또는 햄샤?)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죠..(시대가 흘러 점차 제주말이 표준어와 섞이는게 안타깝습니다) 해석 - 아니, 너 왜 쌀밥먹은 소리 하는데?(표준말 왜 쓰는데?) 왜, 쌀밥먹은 소리가 서울의 상징이냐면 쌀 재배가 어려운 조선시대엔 제주의 농축특산물을 갈취만 해간데 비해서 제주도가 가장 필요로한 쌀은 반출을 막고 육지로의 거주이주도 막았습니다..해방이후도 마찬가지여서 통일벼가 개발보급되기전 60년대까지는 제주에게 쌀은 육지의 상징이었고 표준말을 쓰는건 쌀밥먹는 외지인이란 뜻으로 곰밥(쌀밥)먹은 소리 하지말란건 표준말 쓰며 서울사람인척 하지말란 겁니다..그만큼 외부와 단절시키고 쌀을 공급을 안해줬기에 ㅇ 보리가 주식이었고 한마디로 제주로 귀양보내는 죄수들처럼 평생 제주에서 진상품 상납하는 고역의 삶 살면서 죽는 노예로 살다 죽을수밖에 없었죠..말이 같은 나라지, 문화도 언어도 다른터라 ㅅ사실상 식민지취급 했습니다..개인적으론 일제가 조선에 한것보다 조선이 제주에 한 행동이 더 악랄하고 참혹한데 일본이 역사부정은 비난하면서 정작 자기 나라 역사 왜곡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육지것들이란 용어가 왜 생긴줄도 모르고 육지관광객 등쳐먹는 용어로 착각하는 무지한 인식에 뭔 대꾸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