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주말,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제2회 경기도세계커피콩축제가 개최됐습니다. 본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과테말라·라오스 대사 등 여러 귀빈이 참석했습니다.
임병택 시장은 축제와 관련해 “단순한 커피 행사에 그치지 않고, 커피콩에 담긴 농장주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고 밝히며, 각국의 대사들의 참석에 감사를 표하고 커피 애호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습니다.
온두라스 대사는 “온두라스는 사계절 내내 커피와 함께하는 국가”라며 온두라스 원두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순 대외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흥 커피를 세계에 알리는 사절단이 될 것”이라며 시흥의 바리스타와 라떼아트를 통한 글로벌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박 대외위원장은 “내년에도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행사가 계속되기를 희망하며, 시흥에 대한 애정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각국의 커피와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시흥시는 내년에도 이어질 축제를 통해 커피의 향기로 물들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12 окт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