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젤다 ost에서 숨을 들이키듯 정적하는 부분이 100년의 공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1:19에서 그 부분이 오르간? 음으로 가논의 거대한 모습과 그에 맞서는 링크와 젤다가 자신의 위치에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한컷씩 딱딱딱 보여지며 그때 멈춘 시간이 드디어 흘러가는 느낌이 듬 벅차오르네... 감상 00:55 그냥 젤다 ost라는게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WjJuEMEES-A.html 에 1:05부분 말하는거 ++ 1:19의 오르간 딱딱딱 세번 연주되는 것 중 마지막 딱은 소리가 묻히듯 작은데 이건 또 봉인을 붙잡아두던 젤다 공주와 같이 느껴지는게 참 좋다 노래가 점점 고조되다 1:03 바로 가는것이 아니라 같은 부분을 다시 반복하고 1:14 가는 것이 그때 실패를 뼈저리게 상기하고 곱씹은 뒤 이번에는 새롭게,드디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시간에 갖힌 셋이 미래를 찾아낸것 같아 좋아 3:16에서 미래를 절실하게 갈망하며 팔다리를 질척하게 붙잡고 있는 과거의 잔재 또는 악몽을 뿌리치듯 곡조가 변하며 향상되는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감상 2:50
진짜 이건 뭐라해야하냐 보통 게임에서 나오는 최종보스 브금이란 좀 결이 다름,, 이건 지금까지 이런저런 별일 다있던 링크(플레이어)의 여정이 딱 끝을 맺는 느낌,, 풀밭에서 구르고 설산에서 구르던 링크랑 가논이랑 백년동안 지옥의 쎄쎄쎄하던 젤다랑,, 신수에서 계속 떠돌던 영걸들이랑 같이 망할뻔했던 하이랄 구하고 이제 딱 완전 끝이다 그런느낌 됐고 빨리 후속작좀 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