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정말 매력덩어리입니다. 진돗개보다 덜 예민하며 주인이 아는 지인이면 낯선사람에게 친화적이고 용맹하고 충성스럽고 잔병도 없고 작은견종과 아이들에게 관대하며 정말 매력 덩어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진돗개보단 풍산개에 한표던집니다. 영상에 나오는 풍산개는 정말 잘 생겼네요
주인 + 주인과 친화감이 형성되어 있는 사람에 한정해서 순합니다. 실제 풍산개는 낮선사람은 100프로 확률로 물고 찢으려 합니다. 그래서 영상초반에 용철이라고 불러주시라 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진돗개와는 다른느낌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있으면 주둥이는 짧은데 머리 큰 흰 색 멍멍이 보고있으면 힐링되기도 합니다.
산책할때 최대한 사람들과 접촉 피해주세요. 우리나란 그게 진짜 안되어 있어요 사람오면 서서 개를 한쪽으로 비켜 막고 서 있는게 기본 에티켓이고 사고를 막습니다. 내 개는 아니겠지 하지 마시고요. 견주한텐 귀여운 애기지만 행인 입장에선 맹견으로 느껴지고 사람을 해하기도 하니까요
@@Qwerttdfh 그건 대형견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소형견도 그렇게 해야겠죠 내개는 아니겠지 안합니다 사람들에게 피해줄 생각도없고요 그 기본 에티켓 전파해주시고자하시면 저 말고도 모든 대중소형견주들께 다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저에게만 콕 찝어 이런 영광스러운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를 들으니 너무 아까워서요 대형견 키우는게 죄인은 아니지만 당연히 실행하고 있는걸 마치 큰 충고하듯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까지 넣어서 표현해주시고 마치 제가 우리나라를 대표로 잘못한것같아 이런 큰 자리가 부끄럽네요😆😊 저만 이런 큰 충고 받을수없으니 부디 귀한시간 내셔서 모든 대중소견주분들께 충고 꼭 부탁드립니다!! 🙏
특히 토종견들은 같이 오랜 시간 살아온 토착민족의 성향과 닮는 거 같아요. 한국사람들도 별로 표정 없고 묵뚝뚝하지만 진득하고 표 잘 아나게 정주는 타입들이 많은데 토종견들도 비슷한 성향인듯 그냥 보면 뚱하고 오도방정 갖은 애교가 철철 넘치는 것은 아닌데 묵묵하고 듬직하고 주인 옆을 진득히 지키는 스타일.. ㅎ 외모도 비슷하고요. 시츄나 코카스파니엘ᆢ이런 애들처럼 인형 같이 똥그랗고 큰 눈으로 이쁨을 뿜뿜하는 게 아니고 그냥 한국사람들 처럼 동양적인 작은듯한 눈매가 야무지고 무게감 있는 눈이죠. 참 신기해요. 같은 땅에서 살았다고 성품도 생김도 개와 사람이 닮을 수 있다는 게 말이죠.ㅎ
풍산개와 진돗개 백구들은 주인이 최고지만 사람들과 유대관계가 좋습니다.(단 기운 않좋아보이는 사람은 싫어하는데) 타견종에 비해 인위적 브리딩을 하지 않아서 야생성이 더 강하기에 특히 야간 산책중 경계심이 상상초월합니다. 황구들은 잘 짖고 집지키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합니다. 백구는 사냥성향이 강해서 도시생활에 있어서 사회화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합니다.
@@kjhyffdcjbrr8927 산책중 작은 댕댕이나 새 고양이를 발견하면 궁뎅이 살짝 눌러 앉게 해보세요. 고양이 새 다른 개들 보고 친구야 친구 기다려 이렇게~ 그럼 흥분이 낮아지면서 공격성이 떨어지는데 6개월만 지속적으로 해보세요. 분명히 달라지고 고양이 새 등 보고도 그냥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