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uve0930 제 어둠이 옅어지니 그럴 수 있구나 싶네요.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제 경우에는, 기운내라고 '시키는' 것보다 옆에서 등짝 때리면서 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주는 게 보다 기껍기도 하더라구요 전. 모순적이지만, 내 편이구나 싶은... 음, 아직 저도 제가 괜찮은지 잘 모르겠어서^^; 괜찮아질 거라는 모호한 약속은 할 수 없지만요. 우울 가운데에 있으면 때로 숨을 쉬고 있다는 것만도 최선이기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잘 살아내셨어요. 섣불리 넘겨짚었다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