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목적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을지는 모르지요.언어 지키자고 프랑스까지 가서 굳이 녹음을?...다른 방법도 많고 보존할 정도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글과 언어를 잊었던것도 아니고 ㅋ당시 프랑스까지 갈 정도면 평범한 집 자식은 절대 아닐텐데 일본도 다른나라 들이랑 패권 다툼 하느라 정신없을 시기인데 굳이 우리나라 말까지 말살해야될 당시 상황에서 인력과 여유가 있었을지...그 인력이면 전쟁물자 약탈하는데 더 투자 하겠지...타국 언어 말살은 일본 자체로 안정됐을때 해도 늦지않을텐데 ㅋ 생각하면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미미-c8d 당시 일본이 펼친 한국어말살 및 민족정신 말살 정책을 아신다면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될텐데요. 말씀하신대로 해외 출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각 국의 언어를 보존하는 곳에 가서 우리 나라 언어의 국제기록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있는 집 자식이든 없는집 자식이든 자신의 직업적 사명으로 자신의 방식으로 나라를 지키신 분인 거잖아요. 독립운동가를 욕되게 하는 댓글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미미-c8d민족의 정체성 중 하나가 언어입니다. 독립적인 언어를 갖고 있다는 건 하나의 언어를 공유하는 독립적인 하나의 민족이라는 거죠. 그리고 일본은 언어 말살 어지간히 세게 했습니다. 조선어 병용에서 일본어 100%상용으로 바꿔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국어 쓰면 혼나던 시대... 당연히 한국어 썼다고 잡아가거나 패진 않았겠지만 독립운동가들 체포할 명분으로 쓰기도 했고 그당시 학교에서 한국어 쓰면 학교 못 나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 아이들은 혼나기 싫어서라도 억지로 일본어를 좀 하게 되고, 그 단어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한국어 속에 숨어있죠. 그리고 언어의 발음을 아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지... 저런 녹음파일 하나만 있으면 진짜 연구에 도움 많이 됩니다.
얼마나 똑똑하고 용감하고 지혜로우면 외국 기관에 가셔서 한글을 역사에 확 박아 놓았을까 ? 초청을 받아서 간다 하더래도 배타고 노자 마련해서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 혼자 가다시피 했을거 아닌가… 지금이라도 비행기 타고 프랑스에 가서 그 일을 하라면 어려운 테스크 아닐까요… 자료정리하랴 여행일정 잡으랴 관계자분들 만나서 녹음 하는 등… 역사를 소중히 여겨야 하는거를 기록으로 남기셨네요. 훌륭한 조상님들과 훌륭한 후손들을 믿어 봅니다. ❤❤ 왜 한글이 중요한지 세삼 더 느낍니다. 우리의 정체성과 혼을 계승시켜주는 매개체로서, 우리를 민족으로 단결시키는 동력으로서, 우리말을 더 아끼고 알리고 싶네요. 😄
지금이야 티켓 사서 비행기타고 번역기로 말하고 구글지도로 찾아가면 되지만..........그 당시 미지의 세계였을 외국~프랑스까지 가서 일제의 폭압 앞에 우리말을 녹음해서 남겨놓을 생각과 실행까지...... 우리나라 영화 '말모이' 를 봤지만 우리말을 지켜내려는 노력들이 ..... 진짜 아~~~ 눈물 나네요..... 녹음만 들으면 ~그랬나보다~ 하겠지만... 그 길의 힘들고 긴 여정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떠올리면..... ㅜㅜ
그러게요. 중세국어 배울 때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도 말이 통하지 않을 거라는 우스개소리를 들은 적 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봅니다. 연극 환도열차 배우가 재현한 1950년대 서울 말투도 생경.. 하다못해 20년 전 인기 드라마 표준어 말투도 어색하게 느껴지던데.. 백년 전 국어가 현대 국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게 인상적입니다. 읽기와 말하기의 차이일까요.
100년전 프랑스에 간다는 것이 엄청난 자금과 어려움이 수반되었을텐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겠다는 절박함으로 이런 문화유산을 남기신 애국지사의 정신과 노력에 감동과 감사를 드립니다. 어둠의 시절 한편에선 총으로 한편에선 펜으로 조국을 위해 삶을 바치신 호국의 영웅들을 잊지맙시다.
한가지 명확하게 알고 가셔야할 것이 있는데요.. 이 분은 1978년 북한 평양시에서 사망하셨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까지 2번지낸 인물입니다. 당시 녹음하신건 훌륭하시지만, 해방된것도 보고 625도 겪고 북한권력자도 해보고 뭐 할거 다하신분입니다. 무슨 후에 우리말이 지켜졌다는 걸 알면 얼마나 감동하셨니 뭐니.. 별로 현실과 맞지않는 평가에요
@@KmKm-i6s 6.25때 전범으로 밝혀진 거 아닌 이상 큰 상관 없다 봅니다. 애초에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정치적 이념이 달라 갈라진 것이지, 우리나라를 지키려고 한 행동까지 욕 할 필요는 없죠. 그렇게 따지면 독립운동가들 대부분이 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였는데, 그분들을 욕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한글 만든 세종대왕은 민주주의자랍니까, 사회주의자랍니까? 시대의 상황을 따지고 봐야하지 않나요? 이분이 무슨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이런 기록을 남기신 것도 아닌데 말이죠.
@@sumjul9417 70년대 아니라 2123년대가 돼도 북한 권력자로서 잘먹고 잘 살다 죽었으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찬양할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잘못되서 아직도 조선에 살고있는 민족주의자들이 많은게 안타깝네요 같은민족끼리 학살한 역사가 일제보다 더 최근의 역사입니다. 영상의 업적은 칭송하되 이후의 일은 비난할수 있는게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님의 현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겁니까?
1900년대 초반 육성 들어보면 대부분 알아들을수 있는데 그분들 어릴적이 1870~80년대이니 즉 180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에게 교육받았을것 아닙니까? 즉 1800년대 초중반도 별무리없이 알아들을수 있을것같음. 진짜 괴리감 느끼려면 아마 16~17세기까지 가야하지않을까 생각함.
@@yrkim3018 19세기의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18세기 분들인데 16~17세기라고 해도 18세기대 사람들의 할아버지세대잖습니까... 결국 말은 부모의 언어를 듣고 자라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는건데... 세대를 뛰어넘는다고 전혀 못알아듣는다거나 괴리감을 느낀다는건 좀 이상하네요. 윗분말처럼 문맥이나 단어의 쓰임이 다를뿐 말은 어짜피 상황과 상황의 흐름으로 눈치챌 수 있는것들이라 한세기 혹은 수세기가 통째로 단절되지 않는 이상 일부 이해못할 수는 있어도 알아듣는데는 지장없지 않을까요?
@@서울-d6y 일제강점기는 사실상 공식명칭이자, 일본제국주의강제점령기의 줄임말인데 갑자기 북한이 왜 튀어나옵니까. 대일항쟁기, 국권피탈기 등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개인, 단체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것일뿐, '일제강점기'는 전혀 문제의 소지가 없는 표현입니다. '일제시대'나 '일제' 등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틀린 표현이 아니면서, 간편하기 때문에 쓰는것 그 이상 이하의 의미도 없습니다.
한글날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이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조선어 즉 한국어를 지키고자 자국의 언어를 지키고자 프랑스로 가 한 음 한 음 읊으시면서 우리의 언어를 지켜주신 이극로 선생님 너무 늦게 선생님을 알게 된건 아닌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선생님의 간절한 마음과 목소리와 한글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 고마운 분들이 많아 그 분들 덕에 한국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한가지 명확하게 알고 가셔야할 것이 있는데요.. 이 분은 1978년 북한 평양시에서 사망하셨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까지 2번지낸 인물입니다. 당시 녹음하신건 훌륭하시지만, 해방된것도 보고 625도 겪고 북한권력자도 해보고 뭐 할거 다하신분입니다. 무슨 후에 우리말이 지켜졌다는 걸 알면 얼마나 감동하셨니 뭐니.. 별로 현실과 맞지않는 평가에요
" 조국의 언어를 지키겠다." 이 마음 한 가지로 프랑스로 건너오셔서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 하나 읊으시는게,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을 기억 속에 지워지지 않도록 한 노력 중 하나같네요. 덕분에 한글은 전세계에 알려지며 훌륭한 언어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진애UDT 그만 좀 복붙도배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 노력 깎아내린다고 내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길 바라며 지금 시대 조차도 못 따라오는 분이 그 이후 시대는 상상이나 할런지 모르겠네요... 그 때가서 태세전환하면 된다고 살지마시고 영혼 x 말 안 하고 지내시길 바랍니다. 일제시대 때 우리민족의 말, 글, 역사, 문학, 문화재... 다 넘어가고 못 쓰게 하고 왜곡 당하는 마당에 남기려고 목숨 걸고 목숨 그 이상을 걸고 하는 걸 그 따위 글로 내리깔로 싶으세요?
선생님의 목소리가 떨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ㅜㅜ 선생님께서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녹음하셨을 것 같아요... 선생님의 우려대로 한글이나 한국어가 사라졌다면 어땠을지 상상도 가지 않네요... 선생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이 땅에서 대한민국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극로 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선생님 한글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한글로 쓰인 노래 가사가 K-POP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글 모양새가 예쁘다며 몸에 타투를 새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문화가 이토록 발달하고 잘 지켜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 같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현 시대를 한글로 밝게 비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아름다운 글씨 후손들에게 잘 전달하는 멋진 선조가 되고자 항상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평안하십시오.
@@yesexecutor4180 세종대왕 급이라고 누가 말했니? 혼자 왜 발작? 난 물타기하려는 거 알고 제지한 건데 넌 아무런 것도 못 느끼고 저런 자들이 끄는 대로 끌려가고 세뇌거는 대로 새뇌당하니? 세종대왕 급이라고 여기 댓에 단 사람 한 명도 없는데 왜 오버니? 니 말 딸리는 거 이기고 싶어서 저런 거 다 느껴지는데도 오버까는 거지, 너?
I'm not even a Korean person. I'm just someone who loves the Korean language and Hangeul very much. But even I am feeling so touched by discovering this recording. How did he have such deep thoughts and foresight to record the alphabets and pronunciation of his language 100 years ago? When information technology wasn't even developed yet. The fact that he went through the trouble of going to France and finding that archive place is so special. It's also special that France had something like this to archive languages. I hope this language can live forever. How hard must have the people back then fought to protect the Korean language from Japanese colonizers. I really respect that. I'm from a country that was also colonized by a neighboring country and the oppressor had tried to erase our language and forced us to speak their language too. So this issue is something I can relate to heavily even though it's not my own language. We went through a similar struggle. Well, I'm from Bangladesh and the colonizer country is Pakistan (in case anyone is curious). I haven't forgiven that country and I don't think I will ever forgive them
@@코걸이-n5w 나라 국가의 독립을 위해 독립 운동 가 누구와 손을 못 잡고 무 슨 짓 인 들 못 했으랴? 흉악한 제국 주의 눔 들과 맞설 려면 자본 주의는 무엇이고 공산 주의는 무었이랴?종교는 뭐고? 독립 투쟁 을 위해선 목숨 마저 가볍게 여긴 분 들 이신데 모두들 존중 받아야 합니다. 이념 사상 ,종교 따윈 조국 독립에 불 필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성 듣는데 갑자기 너무 눈물 나네요. 이렇게 까지 우리의것을 지키려고 하셨던 분들 덕분에 저희 나라가 여기까지 온것인데, 요즘 나라에 대한 애정이 있는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둔 부모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공부를 제대로 해야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극로 선생님. 선생님께서 보존해주신 우리말 한글! 후손들이 잘 쓰고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네요.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100년전 음성기록을 프랑스가 보존하고 있다는 것에서 프랑스에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저력이 느껴지네요. 이 음성자료는 남기신 분의 뜻을 받들어 한글날에 모든 공중파와 라디오 방송으로 내보내서 전 국민이 알게 해야 합니다.
이극로 선생님 걱정 마십시오. 이후로도 많은 시련과 고통의 세월을 겪고 전쟁을 겪고 격동의 시기를 거쳐왔지만 우리 후손들이 잘 지키고 이어나가고 있어요. 우리 7살 아기가 이제 한글 받아쓰기 공부를 하고 있는데 국어학자 선생님들께서 우리 말을 잘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뭐라는거야-z4n 언어는 늘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행어가 나타나 그게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하고, 문법 체계라는 것도 시간이 지날 수록 변합니다. 중세 국어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말하는 것에도 차이가 있다고 한 거겠죠. 그런데 본인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아직 어리신 것 같은데 일찍 주무세요
@@zzzzzz3505 민족을 위한 고귀한 마음, 노력, 거기서 녹음해서 남기려고 기록보존 요청,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혹여라도 잘못 전달될까봐 읽고 노력한 걸 느끼니까요... 머리가 더 좋아야 공감을 하고 눈물도 나는 건데 저도 아까도 그렇고 잠을 못 자고 멍하니 본 거라 눈물은 안 났네요... 그러나 감정, 상황 공감은 아주 잘 된 거죠...
님들이 시야가 좁고 이해력이 딸려서 국뽕이니 뭐니하면서 비웃는거에요. 전세계가 한국어 열풍이라는 뜻이 아니잖아요. 현재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수는 20~3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늘었고요. 그게 말의 요점인거에요
현대 사회에서는 먹고 살기 바빠 나의 1년 뒤를 생각하기도 어려운데.. 그 과거에는 어려운 시국에 나랏말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며 선조들이 필사적으로 자료를 남겨 주셨네요... 절박한 심정의 저런 노력 하나 하나가 모인 덕분에 후손들이 역경을 이겨낸 뒤에 그 말을 계속 이어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귀한 자료이자 열정입니다. 우리들은 이 선조들의 행위를 기억하고, 더 중요한 그때의 그 정신을 반드시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