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zr4sd1kx8p 외국은 육아휴직이 잘 돼있는게 가장 크고, 가족들이 다 같이 키우는 문화가 잘 돼있어서 그렇죠 산후조리원보다 산후도우미를 많이 쓰고요. 우리나라는 이제 핵가족이고 가장 중요한 육아휴직도...음.. 아직 갈 길이 머니까요. 당장 외국에서 살고있는 한국인 유튜버들 출산, 육아 브이로그만 봐도 어떻게 다른지 조리원이 왜 없는지 알 수 있어요.
진짜 대단하심.. 6살 딸래미키우는데 그 시절이 제일 힘들어서 둘째생각 지워버림. 그리고 너무 부러운게 나도 직장만 아니었다면 저 형님만큼은 아니어도 꽤 했을텐데. 조금더 젊은 시절에 더 못놀아준게 미안함.. 몇년 뒤 육아휴직할건데 그때는 내가 주도해서 등하원 시키고 밥도 해먹이고 해보고싶다. 아마 딸래미와 내 인생에서 가장 오래 붙어있을 시간일텐데 진짜 최선을 다해보고싶은 꿈이있음.
애 낳았으면 환자다, 출산 후 산모 몸상태랑 똑같은 컨디션의 보모에게 내 애 맡기고 싶은 사람 있음? 근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피고용인도 아니고 사랑해서 결혼했다는 아내에게 그걸 해낸다. 임신, 출산은 아내가 몸빵 했으면 출산 후 몸조리 기간엔 남편이 몸빵 교대 해줘야지. 게임을 해도 역할분담을 하는데
참.. 좋은 아빠.. 좋은 사람 이네요.. 남자가 저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요.. 나 아기 낳고 병원 있을때 우리 신랑은 집에가서 자고오면 안되냐 했었고ㅜㅠ 조리원 있을때 조리원에서 하룻밤을 같이 안자줬으며.. 폐부종이와서 가슴 답답 밤새 기침해서 병원 찾을때도 나보고 별나다 했던 남편이었죠..난 하루하루가 숨이 멎을거같았는데😢😢ㅎ.. 거기다 조리원 퇴원했을때 꽃다발 커녕 꽃한송이도 안사준 사람… 난 왜 이런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을까..늦게한 결혼이 뭐 그리 급해서.. 다시 생각해봐도 슬프네요..! 지금은 예쁜 아이보고 삽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사라진지 오래됐네요… ㅎㅎ…;;
아 이런 아빠가 있어서 너무 좋네여 사실 출산한 몸으로 2시간 쪽잠을 자면요 회복이 안되요.. 엄마들이... 그렇게 100일이 지나면요... 다 망가져 있어요 몸도 마음도... 돈이 있어도 내 아이를 100일까지 다른 사람한테 맡길수도 없어요 그런데 남편이라 얼마나 믿음이 가겠어요 안심하고 편하게 몸조리 하셨을듯 하네요 거미씨는 정말 행복하신분 ❤❤
국제결혼했는데 출산후 산후조리원 들어갈때쯤 본인나라로 가고 (일때문에) 조리원 퇴소하고 친정가서 있었는데 3일 밤에 애봐주시고 나머지는 제가 밤낮을 보는데 거의 백일동안 하루 2~3시간밖에 못자서 좀비되고 나와 아이를 돌봐줘야할 남편이 없으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글도 중간중간 뱅기타고 오긴했는데 와서도 열정적으로 안보니 제가 개고생하면서 아기 키운걸 모르더라고요ㅎ 제왕해서 배 아픈데 아기목욕 다 시키고 손이 제일 필요할 시기에 혼자 다해서 지금 30대인데 오십견이 벌써왔어요😢
애기 낳기전에..썰만들으면.. "아 그래?넘힘들겠다ㅠ ..토닥토닥" 하고 말았는데 처음 애낳고나서 개멘붕... 이정도로 개미친듯이 싸고먹고자는걸 다 포기하고..회음부다찢기고 가슴도 불어터지고ㅠㅠ근데도 회복도 계속못하고 못쉬어..이건 그냥 만신창이인데? 라는 생각이들면서..밤에 수유하며 눈물을 펑펑흘림 정말..너무 힘들었어요 신생아육아.. 조정석님 최고아빠❤ 지금은 뭐베테랑이지❤ 딸둘낳은게 내 인생최대업적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