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프레이저는 저평가된 복서중 대표죠. 알리와 포먼이라는 너무 거대한 별덕에 약간 가려진.... 개인적으로 상성이 있어 승부가 예측가능한 타이슨 포먼전보다는 화끈한 인파이팅으로 물러섬없는 난타전을 펼칠 프레이저 전성기와 타이슨 전성기 대결이 궁금합니다. 이건 정말 누가 이길지 알수 없을 역대급 한판이죠.
조 프레이저도 한 시대의 전설적 복서였는데 1차전에서 맞아도 정면으로 힘대 힘으로 붙다가 박살이 나니까 2차전에는 아웃복싱 스타일을 들고 나왔는데... 아웃복싱을 알리만큼 잘하는 것도 아니어서 한방씩 자꾸 맞다가 결국 못 피하고 쓰러지네요. 게다가 알리는 팔길이가 길어서 한방씩 제대로 받아치는데 조 프레이저는 그게 또 안되고... 조 프레이저가 매우 왜소해보이는데 키가 182네요... ㅎㅎ
무하마드 알리가 힘겨워 하는 상대 조 프레이져 와 켄 노턴 두선수 모두를 조지 포먼은 초반에 KO 시켰으니 전적은 조지 포먼이 무하마드 알리를 능가 하네요 무하마드 알리는 조지 포먼을 8회 KO 시켰으니 모든 것은 상대성 이라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승부의 세계는 알 수 없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입니다
기억 난다. 중학교 때였지. 상대적으로 작은 프레이저가 알리를 쓰러뜨리고 포맨도 쓰러뜨리길 바랬었지. 70년대는 덩치 크면 다 건달이었고 쉽게 못 된 짓이 먹히던 시절이니까. 동네, 시내, 시골 안 가리고 덩치? 작은 놈들도? 일 없는 놈들이 뭐낙 많은 시절이니까. 건달로 사는 놈들 천지였지. 지금이라고 달라진 건 없겠지만. 프레이저의 연속 패배는 굶는 게 다반사였던 왜소한 한국민에 실망?상실?감을 줬을 거야.
저도 알리 포먼 프레이져 켄노튼 경기를 많이 봤지만 움직임 차이가 80년대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는것을 느낍니다 게다가 헤비급 뿐만 아니라 미들급의 역대로 손꼽히는 강자 카를로스 몬존과 90년대 강자 풀약 로이존스의 움직임을 비교해보세요 너무 차이가 납니다 이제 약물이전 시대와 이후 시대는 구분지어야 할것같습니다
@@jjj-qc9oc 알리하고 붙을 당시의 리스튼은 전성기때 리스튼이 아니었음..리스튼은 알리한테 두번 패한 후에 계속 선수 생활을 했지만 전성기 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펀치와 기량을 보여줌..조 프레이저는 그런 리스튼과의 시합을 피했었음..전성기 때 리스튼은 전성기 때 알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복서로 평가받고 있음..물론 1위는 당연히 알리지만..
인파이팅으로 조지 포먼에게 정면승부를 거는 것은 무모하다는 걸 입증한 프레이저의 2차전! 핵주먹 타이슨이 40대의 포먼과도 싸우려 하지 않았던 건 나름의 이유가 충분히 있었다고 봄. 피카부 무빙을 빼고는 자신과 완벽하게 스타일이 같은 조 프레이저가 도저히 슬러거 포먼에겐 안된다는 걸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같은 결과로 입증했는데 알리나 극혐하는 홀리필드처럼 아웃복싱을 시도할게 아니라면 포먼과 대결하는 건 무모했지요.
저 당시 복싱은 king of sports 임. 미국내 스포츠에 재능있는 선수들이 복싱부터 시작함. 알리,프레이저,포먼등 헤비급뿐아니라 중량급의 레너드,해글러,헌즈등 역대급 선수들이 나온게 우연이 아님. 이 기조가 바뀌기 시작한게 1980년대 중후반부터이고 맞는 것을 기피하는 재능있는 선수들이 nfl이나 nba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복싱에 유입되는 선수들의 재능이 떨어지기 시작함. 현대복싱 100년동안 라이트 헤비급선수가 월장하여 단 한번도 헤비급을 정복하지 못했는 데 1980년대 후반들면서 선수풀이 약화되면서 스핑크스,홀리필드, 무어러등 라이트헤비선수가 줄줄이 헤비급을 정복하기 시작함. 현재 선수들이 기술적 우위는 있겠지만 과거 클래식선수들의 스피드,스테미너,멘탈,감각에 못 미치는 이유가 이때문임.
완벽한 복서는 없고 스타일과 체격에 따라 다 상성의 상대가 있기 마련 이지만. 프래이저의 타입이 타이슨과 흡사 하지만 타이슨은 훨씬 뛰어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고 흡사 포먼과 같은 빅맨들과도 많이 시합을 했었지요. 어려운 상대들도 있었지만 망조가 들기 전 까진 그래도 다 이겼으니. 무조건 포먼 같은 타입에 약하다고는 할수 없죠.~~
타이슨이 프레이저하고 비슷하다는 것도 인파이터라는 것만 빼면 별로 닮지도 않음. 타이슨이 프레이저보다 뛰어난 부분은 스피드 하나밖에 없음. 맷집 체력 등 모든 부분에서 프레이저가 타이슨보다 뛰어나고 특히 타이슨의 약점인 멘탈적인 부분에서 압도함. 프레이저는 멘탈 정신력 근성이 역대 끝판왕.
조프레이저의 맷집이 세고 수비가 좋아서 그래도 많이 버티었지, 조지 포먼이 은퇴했다가 목사일하다가 갑자기 40대 후반인가에 다시 복귀하여 젊디젊은 선수들에게 전성기의 50프로정도 되는 펀치를 휘둘렀는데 다 나가떨어짐. 다시 타이틀도 차지했던가 그랬지요. 홀리필드의 더티박치기복싱에 진 이후에 아마 은퇴했나 그랬던거 같음요. 암튼 복싱역사에 길이 남을 명선수입니다.
@@user-bc5cg4gw3z 조 프레이져도 엄청 대단하죠. 올림픽 때 원래 출전해야 되는 선수 대신에 뛰었는데 그때 손가락 부상이었는데도 금메달 따고, 어릴 때 소아마비 앓아서 한쪽 눈도 시력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팔도 길이 다르고, 체구도 헤비급 치고는 작은 편이죠.
어니 세이버스와 비슷한 핵펀쳐 론 라일과 조지포먼의 경기는 있습니다. 개 꿀잼 경기. 서로 다운을 2번씩 주고 받으며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hMUio4DexI8.html 참고로 론라일이 어니 세이버스를 이긴 선수임.
지미영도 추가..포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몸소 보여준 복서...알리와의 시합때와 마찬가지로 포먼은 전형적인 기교파 아웃복서 지미 영한테는 다운 한번 당하고 뭐 전혀 해보지도 못하고 완전히 무기력하게 짐..확실히 초일류급 기교파 복서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인 포먼...
지미영이라는 복서가 있죠....포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몸소 보여준 복서...알리와의 시합때와 마찬가지로 포먼은 전형적인 기교파 아웃복서 지미 영한테는 다운 한번 당하고 뭐 전혀 해보지도 못하고 완전히 무기력하게 짐..확실히 초일류급 기교파 복서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인 포먼...
타이슨 시대에 헤비급은 홈즈, 스핑크스가 이미 은퇴했었고... 미들급전성기 였음... 타이슨이 싸운 선수중에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없었고... 그래서.. 은퇴한 홈즈, 스핑크스까지 불러내야 했죠.. 나중에 루이스, 홀리필드에게도 못이기는 선수.. 더글라스전까지 임팩트가 강해서 그랬지.. 헤비급사상 그렇게 뛰어난 선수였는가 의문... 토니터커라는 장신의 선수에게 비록 판정승 했지만 고전했고 늘 장신선수와는 어려운 싸움을 했기에.... 장신에 파워까지 겸비한 전성기적 포먼에겐 진다고 봄..
전성기 시절 실력만 놓고 봤을때 뛰어난 선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최강자들과의 전적이 없다는게 타이슨에겐 가장 큰 아쉬움이죠. MMA 룰이 당연하게도 레슬러들에게 가장 유리한 것처럼 복싱룰에 작은 신장은 너무도 확연한 단점이었고 그 단점을 파고 든 선수들은 타이슨을 잡아냈고요.
토니 터커는 전적만 봐도 만만히 볼 선수가 결코 아닌데...장신에 테크닉, 스피드, 펀치를 겸비했던 있던 복서였음...경기 운영이 너무 아마추어적이라 인기가 없었던 선수였는데..정말 최전성기때의 타이슨의 소나기 펀치를 걍 테크닉으로 척척 막아냈던 복서였죠....35살의 나이에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레녹스 루이스와 대등한 시합을한게 토니 터커였음..루이스와는 7살 차이였습니다..
@@njhok5360 fifa순위에서 1위국가가 100% 월드컵 우승했습니까.. 한국이 이란일본호주를 제외한 순위낮은국가에 한번도 안졌던가요? 시소게임처럼 바뀌는 순위가 머가 중요합니까.. 지금시대에 저평가됐지만, 전성기시대는 단연 타이슨이 지구상 최강이라는 표현을 받았습니다. 조지포먼이 좀더 묵직한 주먹을 갖췄다했지만, 그렇다고 타이슨보다 엄청차이나게 압도적이지않았고 , 타이슨의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스피드 파워 테크닉 등등 전체적인 파괴력에 점수를 더 쳐줬고 그의 전성기에 조지포먼이 복귀해서 싸우고싶어하자 망신당하지말라며 복싱관계자들과 주변인들이 만류했었습니다. 타이슨의 하락세가 이어지자 그제야 90년초부터 홀리필드 조지포먼등을 내세워 라이벌전이라며 성사시키려했구요.. 좀짧은 왕좌유지, 돈킹의 분노, 사생활문제등으로 인해 매장시키려 저평가되도록 만들어서 지금시대에 수준낮은 취급을 받은겁니다. 그의 전체적인 기량에 엄청 감탄해 좋아하는것은 당연하져.. 그렇다고 무조건 편드는건아닙니다. 미안하지만 님의 댓글은 저의 반론 수준이 안됩니다. 죄송..
제가보기엔 님이 타이슨을 한참 과대평가하는거 같네요 타이슨이 경기를 피한겁니다 40대때 포먼은 타이슨이랑 경기를 하고싶었으나 타이슨은 감옥에 있었고 자신이 직접 '저런괴물을 어떻게 이겨'라고도 했고 포먼이 본인보다 주먹이 훨씬 세다고도 말했습니다 제가보기엔 타이슨vs조프레이저 해도 조프레이저가 이길거같네요 타이슨은 그냥 반칙쟁이인 홀리필드?랑 비슷할거같네요
@@user-ev4ux8id7m 누가 누굴이기나의 상상은 본인 의견일뿐, 저또한 확실하게 타이슨이 이긴다가 아니라 포먼도 타이슨한테 제대로 걸리면 쓰러진다는 점, 현시대에서 타이슨이 너무 과소평가되서 안타까움에 그당시의 평가를 들려준겁니다. 그리고 타이슨이 90년도 이후 감방에 갔는데, 그때 포먼의도전이 아니라 최연소타이틀 거머쥐고 연거푸 거구의 상대들을 쓰러뜨릴때, 80년대 중반이후 포먼이 싸우고싶다했고, 복싱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망신당하지말라고 하던게 시초입니다. 몇살이세요?ㅎㅎㅎㅎㅎㅎ 그당시 타이슨은 무서울게 없었고 당당하게 지구위에 자신을 누를자 없다한거구요. 당시전문가들또한 마찬가지구요.ㅎㅎ 제 올린글 댓글들 다시 읽어보세요. 누가누굴이긴다 단정짓는걸로 유치한 공격은 삼가하세요ㅎㅎㅎ 타이슨 자신도 주먹만큼은 포먼이 낫다 인정했지만, 온몸의 힘으로 뻗어나오는 파괴력이 당시 전문가들이 점수를 더 줬구요. 그럼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조 프레이저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듯... 프레이저도 64년 올림픽 메달리스트고 당시 결승전서 손가락 골절상태에서 링에 올랐을 정도로 엄청난 투혼을 발휘했지요. 천하의 알리마저도 끈덕지게 달라붙는 프레이저가 진절머리가 났다고 토로할만큼의 파이턴데 그렇게 타이슨이 압도적일까요? 70년대 헤비급 전성시대에 타이슨이 오면 서열이 그래도 탑일까요? 아닐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