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외모지상주의에 밀려난 도태 낙오자들을 보통 조커라고 통합함. 틀을 부수는게 조커가 아님 그 틀을 만든 보스에게 대항하는게 조커인데 대항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조커가 아니라는 점 즉, 조커는 ‘애매모호’한 역할임 인류 모두에게 너무나도 애매한 존재라 하찮음. 연기력으로 무마시켜봤자 결국 조커란 존재가 대중에게 주는 메시지는 “ 계속 고생해봐. 어차피 넌 나처럼 광대일 뿐이야 ”임.
개인적인 생각및 예상인데, 조커때문에 할리퀸이 같이 공유 정신병을 갖는게 아니라 할리퀸때문에 조커가 더 갈등하는 내용일듯 함. 1:44 이 장면도 그렇고 아서가 1편에 비해서 꽤나 정상적으로 묘사됌. 그래서 그냥 정신병원에서 계속 조용히 살려했던 아서를 할리퀸이 괜히 꼬드겨서 일이 생기는 듯. 뜻하지 않게 조커로 다시 나와서 또다른 자아한테 쫒기기도 하고. 쨋든 영화가 나와야 알수 있는 내용일듯하다…
솔직히 조커 2 나온다고 했을 때 '야 이건 탑건 매버릭 급이 아니면 전작보다 낫다는 평은 절대로 못 듣겠네' 싶었는데 진심 기대되기 시작함;; 1편이 그냥 아이언맨 1에 버금가는 DC의 커리어 하이라서 과연 이걸 넘어설 수 있을까, 건드려도 되는 걸까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건 될지도...
난 이런 병신들이 제일 이해가 안 감 어떤 명작 작품 개봉 앞두고 걱정이 된다느니 어쩌니 씨발 ㅋㅋㅋㅋ 즈그보다 영화 몇천편은 더 많이 보고 예술적 미적 감각이 월등한 감독이랑 팀원들이 과연 지새끼 보다 못할까? 걱정이 된다느니 어쩌니 씨발 ㅋㅋㅋㅋ 니새끼 보단 5억배는 뛰어난 제작진들이 붙어있으니까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실제로 조커 같은 인생 사는 망한 니 인생부터 걱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