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용 잘 봤습니다. 게임은 안 해 봐서 잘 모르겠지만 올리신 후기 내용으로는 거울에 비친 종이 비행기 모형에 현실의 자기와 가족과 디즈니랜드를 잃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이해와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애니메이션 나인(9)에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해치는 짐승이 나오는데요. 게임 '디트로이트비컴휴먼'이나 한국영화 넷플릭스 '정이'도 좋은 내용 같습니다.
승천을 하게 되면 육체는 죽고, 아크로 정신(영혼)이 전송됩니다. 나중에 다룰 오르곤 에너지에 의해 가능한 현상이죠. 결국 빈센트, 베로니크도 승천해서 앉아있는 채로 죽게 되구요. 승천 한 사람들끼리는 아크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콘스탄틴에게 선물을 받은 주인공은 육신을 가지고 있는데도 마치 승천한 사람처럼 누군가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승천한 사람들 중 (육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단 뜻입니다.
베로니크가 아이리스를 언급하는 대사에서 볼 수 있듯이 '죽어야' 정신이 아크에게로 갑니다 인게임 내에서 설명은 안 되었지만 엔딩에서 제가 승천이라고 표현한 건 주인공이 번개에 맞아서 한 번 죽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리고 호프가 고맙다고 인사하죠 문지기들은 흰색 피가 나는데 머리만 살아있으면 몸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불사의 존재가 되는 듯 합니다 또한, 용호가 죽었는데도 암호를 알아낸 걸 보면 자신들끼리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듯 보입니다 두번째 DLC에서 조금 더 상세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