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건이랑 같은 분대에서 군생활했던 03년 1월 군번인데 친구 서땡땡이랑 동반 입대해서 저희 분대로 배치 받았죠. 상병때 투입됐었던 소초가 신막사로 그당시는 아마 거의 최초였던거 같은데 엄청 좋은 시설에서 생활했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래도 재미지게 군생활 한거 같은데 병건이도 그 친구도 그 시절도 참 그립네요. 한번 불러주면 그 때 썰들좀 풀어볼텐데 ㅎㅎㅎ
@@낑꽁깡-t9y 그냥 무난 했었어요. 딱 중간이었어요. 저희 소대가 그렇게 빡센 소대가 아니라서 02년 군번들 있을때는 저나 병건이나 남들과 다 같은 그런 군생활 했었죠. 참고로 제가 03년 1월 군번 인데 02년 7월 군번이 저희 윗선임 이었어서 02년 군번들 전역하고 나서는 다들 편했어요. 아시다시피 병건이는 03년 5월 군번이구요.
@@낑꽁깡-t9y 착했어요. 갈구는거 잘 못했었던거 같아요. 차라리 제가 그런 역할들을 했었죠. 저는 윗선임들이 그런걸 저한테 원했었던지라... (병건이는 같은 분대였고 바로 아래 후임이었습니다.) 다들 느끼는게 달랐겠지만 그냥 되게 재밌게 지냈던거 같아요.(02년군번들 전역하고 나서) 되게 웃긴애였어요. 초소 근무 나가면 삼국지 얘기를 많이 들었었어요. 대화할때도 남들이 잘 안쓰는 그런 단어들도 많이쓰구요.
침착맨님 예전에 제가 만화회사에서 인턴할 때 봤었습니다. 강연 안 하신다더니 강연을 하러 오셨었습니다. 아마도 대표님에게 직접 강연(강철의 연금술사 아닙니다~ㅋ) 부탁을 받으셨겠지요?? 강연이 끝난 후 사무실에서 잠시 뵜었습니다. 사탕을 주셔서 감사하다 했었는데 여기 놓여있던 건데 왜 안 드셨냐고 허허 웃으시더군요. 그 당시에는 한국인이 아니었기에 정말 웃긴 작가님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구독했더랬지요. 방장님 70만 축하드립니다. 항상 즐겁게 방송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구여기는 왕날편이 아니었네요~?
현 건글 21학번인데 입학전부터 모시래 밥 맛있다고 선배들이 다 그러길래 애들이랑 기대하고 먹엇는데 솔직히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별로였음 고등학교때 급식이 더 맛남.. 그리고 모시래 지금 통금 12시고 점호 없어지고 코로나때문에 4인실이여도 2인실로 써서 두명이서 생활함 그래서 그런지 방이 엄청 좁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