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ㅋ) 결혼 잘 한 알파걸입니다. 결혼 2주년을 맞아서 남편이랑 나눈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좋은 사람의 덕목! 뭘까요? 영상 재미있게 봐주세요! 📍타임라인 '0:00 인트로' '00:20 자칭 결혼 잘한 여자’ '00:59 무던한 사람’ '03:05 열심히 사는 사람’ '03:56 독립심과 책임감’ '05:00 객관화되는 사람’ '06:29 NO 꼰대’ '08:09 마무리'
다른거 필요없어요. 서로 배려할줄 알고 서로 존중해주면 결혼생활 무난하게 잘 지내요. 한쪽에게만 이해바라고 당연하다 생각하면 한쪽이 지쳐서 결국 불행해집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고 서로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하는순간 그만큼 실망도 커지고 결국 부부싸움까지 가게 됩니다. 결국 서로 안맞느니 사네마네 하게 되는거죠.
1,3,5의 이유로 결혼 취소했습니다 4번은 서로가 내가 잘못했다 라는 태도면 베스트인데 한쪽이 내가 좀 그랬다 하면 어 너가 잘못이야 하는 경우를 많이봐서 그런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ㅠㅠ부럽습니다..그동안 저를 뒤돌아보고 연습해서 앞으로의 만날 상대에게 좋은사람이 되고싶어요
그러셨군요.! 천운인데요! ㅎㅎ 결혼하고 알게 되었다면 관계 청산이 더 힘드셨을 거예요. 인연이 있다면 언젠간 나타나지 않을까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신 것으로 미루어 보아.. 언젠가 나타날 인연과 자연스레 연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조심스레..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좋은 날들을 많이 펼쳐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직 어린 22살 학생이에요. 제가 학업을 이유로 그동안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막 관계를 하는 데에 있어서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영상을 보니 멋있는 부부신 것 같습니다. 두분도 싸움을 하시는 군요.. 지금 소중한 사람과 싸운 상태입니다. 언젠가 여유되실 때,, 싸움과 화해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연인관계에서요!₩
저도 예민한 편인 것 같아요... ㅎㅎ 예민하면 별거 아닌 거에도 쉽게 불편해지기 쉽잖아요, 저는 그럴 때면 잠깐이라도 혼자 떨어져서 심호흡을 하기도 하고, 유튜브를 본다든가하면서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노력해요. 예민하게 느껴지는 상황이 진짜 몇 초 몇 분만 지나도 많이 누그러들더라고요..! ㅎㅎㅎ 모쪼록...! 함께 정진하여요.. 🤣
근데 상대가 무던 했음 좋겠다 하는데 사실 그간 갈등이 본인이 그동안 상대를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었다면? 그걸 합리화하기 위해 그사람이 예민했어! 넌 예민해! 라고 예민라이팅한다면..? 그런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세요ㅠㅠㅠㅠ 사실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누구라도 속상한 상황일 수 있다는 것
저랑 남자친구 동갑커플 31살이고요. 8년 만났는데요. 1.남친이 운전을 못해서 제가 운전해요. 2.지금 장거리 연애중이라서 한 달에 한 두 번 봐요. 3.저는 적금 7천 모았어요.자차 있고요. 남자친구 0원 모았어요.자차 없고요.사치 심하고요.(친구들좋아하고,기계 좋아하고,식탐이 많아요..) 4.저는 회사다니면서,대학생이예요.자기계발하는 거 좋아해요.주말에 운동하고요. 남친은 2년제 대학졸업하고,음식점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요.살이 많이 쪘어요.15키로정도 쪘어요. 운동 귀찮아서 안한대요.잠이 많고요. 식탐이 심해서 밥 먹을때 밥에 집중하고 저랑 대화를 안해요. 운동을 싫어해서 맨날 자거나 누워있어요. 답답해서 글 남겨요.... "우리 싱가포르 갈까? 일본 언제가지? 넌 나랑 결혼 해야하잖아, 넌 나랑 결혼할 것 같아. 가스라이팅하는데 이게 진짜 가스라이팅인지 진짜 저를 믿어줘서 하는 말인지...헤어지기에는 너무 멀리와버렸고...남친 부모님께서 저한테 너무 잘해주셔요... 제친구들은 남자친구 변한게아니라 원래 본성일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편해져서 본성이 나오는 것 같아요... 지금 아들 키우는 느낌이예요......
말씀하신 모든 조건에 다 해당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 기본적인 자기관리를 잘 안해요.. 몇번 이야기를 꺼내서 자기도 노력하지만, 사소한 생활 습관이나 청결 부분에서 자꾸만 정이 떨어지고, 이런거까지 챙겨줘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정말 부족함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인데…
교제한지 오래 되셨나요...? 초반이라면 상호 노력을 해보겠지만..! 정이 떨어졌다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보아... 이미 마음 속으로 답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어도 내가 절대 양보못하는 부분(댓글 남겨주신 분께는 청결이겠어요..)이 걸린다면 만남을 지속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달드려봅니다 🥲
첫번째부터 마지막까지 좋은말인건 아는데 누구나 다 아는 좋은점을 찾고 따지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앞서 말씀하신것처럼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는말에서 남편분은 어떤점이 부족하고 본인은 어떤점이 부족하신지, 그걸 어떻게 보완하거나 상쇄하고 이겨나가는지 어떤걸 포기했는지 그런게 더 궁금합니다. 좋은점만 나열하고 현명하다고 결혼 잘했다는식으로 표현하니 이해가 안간다기 보다는 추상적으로 느껴지네요.
그런 내용들까지 녹화했었다가 tmi로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 다 지웠는데, 조금 넣어볼 걸 그랬네요. 😂 ㅎㅎㅎ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예민한 편이라 예민한 상황이 오려고 하면, 이미 기분이 상했다면 남편과 잠시 거리를 두고 아주 잠깐이라도 주위를 환기하려고 하고요 (청소를 한다든가, 유튜브를 본다든가, 설거지를 한다든가) 남편은 보통은 정말 무던한 편인데, 가끔 개인적인 일로 심신이 심하게 지칠 때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체력 관리를 같이 하는 쪽으로 보완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