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강의 내용이 알차서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메모하며 들었답니다 애호박서리 장면을 쓰신글을 90세 노구의 울 어머니에게(주무시다 소천하신 아버님 상을 치루고 난후 함께 몇달 지내던시절)그귀절을 몇번씩 읽어드리곤 했는데 오늘 이렇게 해학적으로 푸근하게 설명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앞으로 저의 일기에 슬쩍 몰래 시인님의 표현을 써놓게 될것같군요
첫눈 첫눈 오는 날에 연인들손을잡고걸어가네 위로부터 흰꽃가루루가날리는날에 사람들의 오습에는 기쁨과설렘이울어 나네 어느새길에는 첫눈 맞으러나온사람들로가들찿네 사람들을처으로만나네 처움만네으로 사람들로 따뜻해진 거리에서그사람을 처 움으로 만났네 그대를사랑하었네 처 움만난 그대를 사랑 하었네 을 나 의사랑 나의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