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다는 게 젤 속상하네 ㅠㅠ 구구절절 설명 없이 그저 돌아만 와도 좋지만 그래도 얘기해주는 게 예의라 생각한 건지 용기내서 말해준 거 넘 고마워! 퀄리티로 더 떡상한 건 맞지만 오래된 든든한 층의 구독자는 주전자 웃음소리만 들어도 좋은 거 알지? 건강하게 오래 가자 우마야
이전의 아무것도 아닌 주제들로 비교적 편하게 해주시던게 개인적으로도 더 좋았고 대부분의 구독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이유일거라고 생각도 듭니다. 빈 말이 아니라 어떤 주제를 딱 정하거나 기획규모가 크거나 그런건 상관없이 우마님이 하시는 평범한 일상들을 보여주시면 감사 할 것 같아요. 항상 ㅈ대로 살고 ㅈ대로 즐겨주세요!
번아웃 길게 몇번 겪어봤는데 뭘 하든 동기 찾기가 쉽지 않음. 해야지, 해야하는데. 잘 알지만 움직이기 싫어지고, 해야 하는걸 안하는데서 비롯한 스트레스에 더더욱 무력해짐. 조던 피터슨 영상에도 자주 나오는 해결책이, 일단 오늘 무조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서 하는거임. 시작은 접시 하나를 설거지 하든, 빨래를 한번 돌리든, 화분에 물을 한번 주든, 아주 사소하지만 코딱지 만한 성취감이라도 얻을 수 있도록 본인이 100% 할 수 있는 일들로 시작해야 함. 그리고 점점 자신 주위에 잘못된 것들을 정리해 나가야 함.
물고기 잡는 영상으로 초기에 입덕했던 팬이에요. 제일 좋아하는 편은 농어 스테이크, 오븐 대신 통에서 구운 소금 농어! 영상은 점점 퀄이 올라갔지만 스트레스 받는 게 보였거든요... 특유의 B급 감성이 너무 좋았기도 하고, 그냥 뭘 올려도 좋았었어요. 왜인지 점점 벌레들이 많아졌지만 그 또한 뭐... ㅋㅋ 이제야 부담감을 내려 놓으시고 돌아오신다니 다행이기도 하고, 스트레스 덜 받으셨으면 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마지막에 아가에 놀랐습니다. 우마 오빠... 품절남...
저도 완벽주의 INFJ 그 자체라 남들이 보면 A급인것도 성에 안차 도자기 던지며 "아니야이게아니야!!" 와장창!!! 하듯 엎어버리는 일이 허다했는데 이런 성격이 제 주변사람들을 굉장히 피곤하게 만든다는걸 크게 한번 겪은뒤로 최대한 억제중이에요ㅋㅋ 아마 우마님의 저퀄리티가 다른채널의 고퀄리티 영상일거라 생각들어요 이전영상들 처럼 너무 힘든길을 걷지마세요!!
형 채널의 아이덴티티고 구독해준 이유라고하는데 진짜 오래본 구독자들은 그런거때문에 보는건 아냐 물론 이것저것 먹고 먹이는게 재밌긴하지만 그것보단 우마라는 미친놈이 좋아서 보는게 더 크다고 생각해! 항상 화이팅이고 이런저런 사람 많지만 이런사람들도 많다는거 알아주고 편하게 즐겁게 하고싶은거 했으면해 !! Well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