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안 시점에서 본 테마극장 요약 

저도 마지막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맞아요😅

애초에 악한 캐릭터가 악한 의도로 일으킨 사태가 아니라 세계수를 맹신하는 사제가 잘못된 계시를 받아 빚어진 사태였기 때문에 정신차리는 과정이 아니라 오해가 풀리는 과정만 있으면 되죠. 자신이 받은 계시 vs 교주와 엘리아스 주민들 중 후자가 옳았음을 깨달아서 사죄했다는 것 만으로도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wmp2403 말씀하신 대로 극 후반부에 급진적으로 전개되어 당황했지만 다시 보니 개연성은 충분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원 댓글 말처럼 한 챕터 분량만 더 있었다면 연출이 좀 더 매끄러웠을 거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ㅋ

😮🤔🤔챕터 늘리기 보다는 개인적으론 죠안에 자책감이 커지게 작중 심상편에서 손잡기때 교주랑 사도들의 관계나 교주에 방식이 선해보이며 죠안을 혼랔스럽게 하면서 죠안은 작중 이벤트에서 자기에 행위는 잔혹한 행위로 보이게 애니메이션 연출 넣어 혼란을 주는 방식은 어떨지

코코가 추후 위협적인 생명체를 무력화할 수단이 될 수도 있겠네요

죠안을 빌런으로 만든 흑막에게 쏠수도 있다고도 봄

허접 교주님 🤭

변경점없이 도르 연출된 것들이 많아서 아쉬워한 유저들이 많았죠 정령수장도 셰이디한테 농락당해, 프리클 주문으로 조종당해, 비비한테 털려 이번에는 조금 다른모습 보여주나 싶었는데 죠안 주문딸깍에 바로 조종당하는 모습까지 거기에다 코코또한 이전처럼 제대로 쓰질 못하고 뺏김도르 답답해할만도...

@@하얀고양이진 도구라는게 누구의 손에 달려 있느냐에 달렸다란걸 보여주는 거 같아요. 외국에선 총은 기쁨과 슬픔 중재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파괴와 혼돈 범죄를 상징하기도 하니까.

@@kjh-it6uj 그래서 소중한 사도들을 지키기 위해서 싸울 무기를 누구보다 잘 챙겨야죠 적앞에서도 거리를 유지해야하고

사실 마지막 총 부분은 얘기가 나오는데, 죠안 뒤에 있는 존재가 총 쥐어주었다는 추측도 있고 얘기는 많이 나오긴함

빌런 역할이 너무 강했어요..

근대 춤이랑 300뽑 스킨 때문에 저의 최애 이긴 한대 초반 죠안은...좀 빌런 이긴함

하긴 티그는 심심하면 칼질하러 교단에 오는데 그 정도 쯤이야...? 아닌가??

교주의 속마음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겪어온 일들도 알게된 것 같아요

사고치는걸 좋아하는 사도들~

@@user-BlueEyesSansExzodiaChara 우로보로스 할아버지가 와도 부족할듯 맨날 동네 박살나니 😆

믿고 있던 사도들 덕분에 교주가 마지막을 이뤄낸 것 같아요

삼국지 보면 싸움은 관우가 더 잘 하고 지략은 제갈량이 더 좋지만 그들을 모은 건 유비의 카리스마였음. 사도들이 모두 교주를 위해 싸워 준 것 그 자체가 교주의 활약이라 봄.

@@꿀을찾자꿀꿀꿀 주는 데로 받는다 이세상의 기본 법칙이니까나요😁

성우분들 연기력이 정말 돋보였어요!

사실 뭐 원래부터 초인이였던 사람도 아니고 1년전에 갑자기 엘리아스로 끌려온 입장에서 세상에 죽음은 없다느니, 누구는 마법을 쓰니, 멜론당근들이 걸어댕기지, 판타지에서나 보던 용들과 정령들이 말하고댕기지 그런입장에서 나 자신은 특출난것이 없는데 너무 큰 지위를 얻게됀 입장에서 갑작스레 닥친 일에 자신을 믿을 수 있다고는 이 글을 쓰고있는 나도 못하겠음 이제 괜신히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교주라고 치켜세운 자의 동료가 갑자기 빵이랑 우유를 무한생성해대고 마법을 쓸 줄 아는 상태에서 나를 이단으로 몰고가며 치켜새운자도 자신의 믿음을 의심한다면 그동안 해 온 노력이 있더라도 내 자리를 의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거기서 내가 도와줬던 사도들이 믿음을 주며 자기자신을 믿어가고 처음부터 쌓아왔던 빌드업이 마지막에 나 자신을 믿고 실행에 옮겼고 그게 성공했다 라고 봄

근대 교주는 플레이어 즉 캐릭터 뽑은 걸로 보스전 했으니 도움은 됨 교주 없었으면 그냥 죠안에 요정둘 지배 했었움

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교주는 평범한 인간이잖아 다른 종족들처럼 안죽고 맞아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게 아님

가지 잘못 칠뻔햇다 아뿔사

흑화한 세계수가 나올것 같아요!

에르핀은 가끔 뇌가 초기화되서 왕국 하늘에서 폭탄이 터저도 불꽃놀인가 싶어서 2~30초동안 멍해있다는거같음 극장 사도스토리 사진이 복선인가?

그림 교주처럼 될 것 같아요..

@@버터붕어빵 헉;;; 그런데 그림 교주는 그... 죽은거죠? ㅠㅠ;;;

@@버터붕어빵 그림 교주가 총을 맞고 피를 흘리는듯한 연출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엘리아스에서는 죽음이 없다는 법칙은 엘리아스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적용되는 법칙이다보니 (예시로 엘프들도 사형을 못해서 무기징역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음) 그림 교주처럼 무생물이 마법으로 움직이는게 아닌 생명체인 교주에게 방아쇠를 당기면 코코가 작동이 안될 가능성이 더 크다 봅니다.

죽음이 없다는 특징 때문에 연회장에서 사용되는 물고기와 육고기, 새고기는 사냥을 통해서 얻는것이 아닌, 물고기 나무에서 따거나, 고기광산에서 캐거나 족재비와 토끼 집 마당에 열리는걸 채집한다고 설명이 되어있죠.

@@mr.reputation 아아 그림 교주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에르핀이 에슈르 딸기잼빵을 먹고 왔으니까 그림 교주의 상처가 딸기잼이고 그림교주는 살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ㅠㅠ;;;;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세계수의 계시와 힘을 부여받고 본인의 믿음대로 움직였다가 사도들의 희생과 교주의 진심으로 자신의 믿음이 무너져 반성하는 것처럼 보여요.

아마 너무 오래잠들어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함. 몇백년동안 자다가 깼더니 대부분이 모르는 녀석들 그런놈들이 우리종족의 땅을 차지하고 있음. 심지어 외부인이 교단의 지도자가 되어 있음. 자기가 믿는 신은 상태가 매우 불안함. 그때 신이 자기한테 힘이랑 계시를 줌 죠안보다 세계수(?)가 의문이었음.

광?인 이라기에는 이해가 가는 행보가 많긴 합니다. 애초에 속삭임 자체가 세계수의 것은 맞았을 거라고 생각하나, 세계수의 의지가 아닌 세계수에 기생한 무언가가 세계수의 몸으로 저지른 소행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죠안의 몸에 깃든 기적은 세계수의 권능이 맞으니 말입니다. 하여 방금 깨어나 혼미하기도 한데 믿을 수 밖에 없는 증거까지 있으니 죠안은 의심하기 힘들죠. 따라서 계시에 따라 죠안은 맹목적으로 움직입니다. 또 세계수에게 버림받았다는 의미는 죠안에게 있어 상상하는 것보다 더 큰 충격일겁니다. 분명 계시에 따라 움직였건만, 꿈속에서 기도하던 내용(부디...그대와 우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행복하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영원히...영원토록.)과는 모순된 결과만 낳죠. 교주가 자신의 마음을 읽게 해서 보여준 교주의 행보로는 그 기도가 바라는 세상을 이루어 내고 있는데 말입니다. 하여 죠안은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고 그러자마자 예의 기생자는 냅다 힘을 거둔 것으로 보입니다. 한순간에 수백년간 섬긴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세계수에게 버림받았으니 사제로서 살아온 삶의 의미도 한순간에 백지가 된 셈. 믿음을 잃은 사제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때, 자신은 이루지 못한 아름다운 화합의 세상을 가꾸던 교주가 죠안에 대한 박해를 막아주고 손을 내밀어 줍니다. 교주 본인에게 극도로 해를 끼치면서 그릇된 길을 걷다가 삶의 의미도 잃은 채 몰락한 자신에게 내밀어준 기회를 보고 감화되지 않을 수 있을지...... 심리 묘사만 글로 안써져 있지 죠안의 심경은 성우님의 연기와 대사에 담긴 감정으로는 다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한없이 신실할 뿐 광인까지는 아니라 봅니다. 그정도로 광인이었으면 네르의 불경에도 큰 죄를 묻고 엄하게 처벌했을 텐데, 몇번이고 네르를 설득하려 한 것을 보면, 그렇지는 않다 봐요.

@@ghks3155 광인이라기엔 이해되는 행보가 많은 편입니다. 애초에 진짜로 세계수의 권능이 주어진 것은 맞으니 죠안 입장에선의심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야 독자로서 보니까 의심하겠죠. 이상한 행동이 아닙니다.

@@ghks3155 거기에 교주를 신처럼 모시게 되는 이유도 묘사를 규합하면 개연성이 다 있습니다. 죠안의 기도의 내용 중 마지막에 부디...그대와 우리가 이 세상을 아름답게. 행복하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영원히...영원토록. 요런 내용이 있는데, 죠안은 이것과 완전 상반된 행적을 보이죠. 꿈 속에서 죠안은 기도하면서도 중간중간 불안한 표정을 짓는데, 무의식 중에 이 모순을 자각하는 듯 합니다. 그 상태에서 지금까지 교주의 행보를 마음읽는 권능으로 보니 의심이 극대화되겠죠. 훨씬 더 많은 권능을 가지고도 자신이 이루어내지 못한 화합된 엘리아스를, 꼴랑 권능 하나 가진 인간이 이루어내고 있으니. 세계수의 인도에 의심을 품자마자 세계수가 자신을 헌신짝처럼 버려버리고, 죠안은 한순간에 사제로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셈입니다. 사실상 삶의 의미를 잃은 상태.

@@ghks3155 그 상태에서 이상향을 이루어내고 있는 교주 본인이 박해당하는 자신을 감싸고 기회의 손길을 내밀어줍니다. 여기에 감화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체념하고 저항도 없이 팔매질을 받아들이는 와중에 다시한번 세상을 가꿀 기회를 주는 교주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닐겁니다.

???:죠안아 뜨아아(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좀 부탁해^^

영춘이가 세계수의 잠꼬대 같다고 한걸 보니, 세계수가 무언가에 의해 악몽에 시달려 죠안에게 잘못된 계시를 내린 것 같아요

북한과 is 같아요.

트럼프는 돈에 따르지 죠안처럼 신을 따라서 배척하지 않잖아요. 트럼프는 무슨 신념과 신앙을 따라서 배척하는게 아니라 돈과 이익을 위해 배척하는 것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