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두 골은 그동안의 노력이 보인 골들이었음. 드리블 같은 방향이다.오른발 약하다 하니까 바로 고쳐서 나오잖아. 수비 약하다 바로 수비력 키워나오고. 몸싸움 약하다 바로 벌크업. 두번째 골도 보통 파포스트로 때리는데 음바페 특 흡수해서 니어포스트로 때림. 계속 성장 중인 선수라 지금도 에이스인데 전성기가 더 기대됨.
자랑스럽죠? 친구가 프로인거로도 자부심이 드실텐데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더니 심지어 세계톱인 손흥민선수를 이강인선수를 날개에 얹어놓고 돌격앞으론라는건 그 자체로 친구의 모습이 자부심과 자랑을 평생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주민규 김진수 손흥민 배준호와 이타적인 선수들이 곁에 있으니 잘 풀려나갑니다. 이미 공격력은 세계 최고 래벨이 우리나라 선수들 실력인데 조직력과 체력만 살짝 끌어올려준다면 그냥 날아오를껍니다. 홧팅^^♡
2:26 뭔가 국대에서 이강인이 우윙으로 가면 플레이메이킹만 하는 것보단 플메50%, 크랙 50%를 살짝 섞은 느낌이 듭니다. 공미로 가는 것도 좋지만 이강인 같은 클래스의 선수가 우윙을 갔을 때의 얻는 그 장점도 있어서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만큼 공미에서 10번롤을 해주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봐요
조규성이 상무-월컵에서 보여줬던 운동능력과 힘이 그 이후에 상실된 모습을 보일 때부터 저는 축구커뮤니티에서 주민규 발탁을 그렇게 그렇게 외쳤었는데 조규성 헤딩뽕이 너무 각인이 컸던 모양인지 대부분 사람들이 주민규는 당연히 국대 못가는 선수로 낙인을 찍어놨더군요 조규성이야말로 아무리 K리그 득점왕을 했건 말건 그 상무시절 운동능력이 상실되면 대표팀에서 쓸모가 없어지는 선수인데 그걸 사람들이 몰라요 주민규가 신장이 조금 작지만 몸통이 커서 등딱은 조규성 버금가고 활동량이 조금 적다지만 이 영상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연계, 정교한 패스 능력은 공미출신답게 '실력적으로' 조규성 그 이상이고 무엇보다 톱이면 버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 넣을때는 넣어야 하는데 주민규는 그 점에서는 한참을 앞서가죠 늘 이 부분을 전 언급했지만 씨알도 안먹혔는데 오늘 제대로 증명되었네요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비교하느라 조규성선수 깐거 같은데 조규성도 한창일 때의 운동능력과 감각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미트윌란서 그렇게 골 몰아줬는데도 임팩트 있는 모습은 여전히 못보여주는게 아쉽네요
이강인 손흥민 = 그냥 어나더 레벨이라는거 대놓고 보여줌 이재성 = 눈에 안띌수 밖에 없었음... (손흥민 이강인 골 많이 넣게 공간창출 역할함 허드렛일 전담) 황인범 = 왜 세르비아 MVP인지 잘보여줌 주민규 = 헤리케인 빙의모드 큰 정우영 = 왜 대체불가 수비형 미드인지 보여줌... 역습시 반칙으로 커팅부터 좌우 전환패스 굿 센터백에서 볼 받아서 안전하게 볼 전개 굿.. 정우영이 있으니까 황인범도 살아나고 공격도 상대적으로 수비 덜 내려오는 효과 발생
호빙요님이 나랑 같은생각했네요. 아시안컵때도 이재성 너무 혹사했고 확실히 빽업으로 이승우가 어떨지. 황인범도 뭔가 국대선 애매.. 홍현석이랑 경쟁시켜야될거 같고. 수미는 상대적으로 어린 박진섭을 더 경험치를 먹여주면 어떨지 그리고 아시안게임 활약한 정호연도 국대래벨에서 테스트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