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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 경상도 아가씨 (1955) 

주현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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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야기
6.25 전쟁 중 부산 피난살이를 그린 노래가 꽤 많지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노래 '경상도 아가씨'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울고 넘는 박달재'의 주인공 박재홍 선생님의 노래로 1955년 발표된 이 노래는 '봄날은 간다'의 작사가 손로원 선생님과 '조선의 슈베르트' 이재호 선생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 부산역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노래라면 '경상도 아가씨'는 부산 중앙동의 40계단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고 고향을 등진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대거 몰려들었고 그들 중에는 이북에서 내려온 사람들도 많았지요. 영주동, 동광동, 보수동 일대에 정착한 피난민들은 부두에서 일하거나 길거리에서 담배를 파는 등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야 했지요. 해안가 매립지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에서 거쳐야 했던 곳이 이 '40계단'이었다고 하는데요. 일터로 나갈 때에도, 식수를 길어 올 때에도, 나아가 헤어진 가족들이 상봉하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피난민들은 이 40계단에 걸터 앉아 영도다리를 바라보며 피난살이의 슬픔과 향수를 달래곤 했지요.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러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사 하더라도 살아 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영도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얘기 들려 주세요
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부여 잡던
경상도 아가씨가 서러워서 우는구나
그래도 잊지 못할 가고 싶은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40계단에 앉아 울고 있는 이북 출신의 피난민에게 지나던 경상도 아가씨가 사연을 묻습니다. 나그네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눈물만 계속 흘리고 있지요. 2절에서는 정이 들면 타향도 고향이 된다며 그를 위로하고 손을 잡아 줍니다. 3절은 경상도 아가씨의 따뜻한 마음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고백과 그래도 가고 싶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리고 있네요.
피난민들 중에는 많은 예술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이 노래를 만든 손로원, 이재호, 박재홍 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1953년 피난살이가 거의 끝나가던 무렵, 그들은 한자리에 모여 조촐한 술자리를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갑자기 무언가에 끌리듯 밖으로 나간 손로원 선생님은 천천히 계단의 갯수를 세기 시작했고 동료들은 그런 그가 의아할 따름이었지요.
꼬깃꼬깃 종이를 꺼낸 손로원 선생님은 "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있는 나그네"로 시작하는 가사를 적어 내려갔고 그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재호 선생님은 그날 밤 곡을 붙여 노래를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경상도 아가씨'는 같은 술자리에 있던 박재홍 선생님의 노래로 불려지게 되었지요. 휴전 이후 미도파레코드에서 '비에 젖은 주막집'과 함께 발매되어 피난민들의 설움을 그린 대표적인 노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대는 문화관광 테마거리로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40계단 아래에는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는데 뒷면에는 '경상도 아가씨'의 가사가 적혀 있고 계단을 오르면 중간에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연주자의 동상이 보이지요.
고단한 삶과 슬픈 현실을 경쾌한 리듬에 담아낸 '경상도 아가씨'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피난민, 실향민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노래, 전쟁의 아픔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40계단의 풍경을 떠올리며 '경상도 아가씨'를 여러분들과 함께 감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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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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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16   
@양백호-w5i
@양백호-w5i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최고
@그뭐더라tv
@그뭐더라tv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김수지-r7i
@김수지-r7i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씨최고네요,감사합니다
@이성권-r2y
@이성권-r2y 4 года назад
애간장 녹이는 그 목소리 어디에서 온다요
@respec87
@respec87 4 года назад
누님 쵝오~!
@포갈매기
@포갈매기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아가씨.ㅡ를불러주시는가수주현미참으로고우심니다찰랑거리는머리결아름다워요님사랑해요🎸🍑🍒🧡🧡🧡😁
@유영재-h7c
@유영재-h7c 4 года назад
좋아 좋아 아주 좋아요🤩😘😍💖🎶
@zacha208
@zacha208 4 года назад
역시 ^*^
@김원태-q3r
@김원태-q3r 4 года назад
좋네요 말로만듯던 피난시절이 앞에섭니다
@김원태-q3r
@김원태-q3r 4 года назад
잘합니다
@장성부-g7j
@장성부-g7j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우는구나~~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 가려나~경상도 아가씨 잘들었습니다
@개그맨-g2j
@개그맨-g2j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주현미님 노래는 언제나 따봉! 입니다^^
@SeungHwa4078
@SeungHwa4078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열렬한 팬으로서 머물다 또 머물다 갑니다.
@김경현-f9w
@김경현-f9w 4 года назад
가끔식 문뜩 어머니 좋아하셨던 노래 들려주실때면. 큰선물 받은것 같아요. 너무감사 합니다
@영화-j1p
@영화-j1p 4 года назад
겨울의 문턱에서 쓸쓸함을 따뜻한 경상도 아가씨 노래와 함께 채워갑니다💗저는 경상도 아가씨!ㅎ 이번주말 저는 친정에서 김장을해요~ 언니께서는 김장은 하시는지요? 언니께 김치에 수육한점 싸드리고 싶어요😍저는 배추전에 김장수육 막걸리 한잔!ㅎㅎ 언니 출연 하시는 MBC가요베스트 본방사수 할게요♡ 오늘도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남보용
@남보용 4 года назад
우째 이리도 잘할까
@조현권-x2t
@조현권-x2t 4 года назад
좋아요 계속 꼭 누르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그래야 좋은노래 들려줄것 아닌가요
@엄상필-m3j
@엄상필-m3j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부르는 노래너무 좋아요 주현미 tv 화이팅
@김정인-w6i
@김정인-w6i 4 года назад
,이시대 최고로 멋진가수 빛나는 가수입니다^^ 한국가요사에 오래도록 빛날 멋진 가수가 되세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firefly8834
@firefly8834 4 года назад
현미님 노래 마 꺼뻑 쥐기삡니데이!...
@푸른하늘朴
@푸른하늘朴 4 года назад
좋아요 👍 붉은색 구독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활짝 웃어요 🎵
@정수태-x7r
@정수태-x7r 4 года назад
👏👏👏👏👏💘👍
@이니S
@이니S 2 года назад
@@정수태-x7r 박재홍 경상도 아가씨
@정은태-o5b
@정은태-o5b 4 года назад
우와~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속으로는 꼭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진 노래가 '경상도 아가씨'였습니다.ㅋㅋ 예전엔 사십계단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매일매일 지나가던 곳이였습니다. 6.25전쟁을 겪은 세대가 아니라서 그당시의 애달픈 사연들은 잘 모르지만 언젠가 이 노래를 처음 스치듯 들어본 이후로 멜로디와 노랫말이 너무 좋아서 자주 찾아듣던 노래였거든요.. 더군다나 부산에 살다보니 잘 알고 있구요, 지금도 40계단이 있는 근처를 지나다보면은 절로 이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현미님이 이 노래를 한번 어디서든지 불러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고 했었는데 막상 들으니 감동을 넘어 마음한켠으로 쾌재를 부르며 감격했습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간에 얼마후 있을 부산 소극장 콘서트를 앞두고 이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오늘은 경상도 아가씨가 되어 애달프게 노래 불러주시는 현미님 모습도 너무 단아하고 예쁘시며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흑백영상안의 옛날 가수분들이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다소곳이 노래부르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역시~ 주현미님,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한정우-q8c
@한정우-q8c 4 года назад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옛날 노래중 경상도아가씨 노래요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옛날 노래중 경상도아가씨 노래요 옛날 노래중 12월달 기회되면 콘서트에서요 만나보고싶은데요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겨울날씨 건강하세요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조효빈-i8c
@조효빈-i8c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언니 너무예쁘세요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왕팬에요 의상어울려요 경상도아가씨노래가많이좋아요
@small-f7z
@small-f7z 4 года назад
갈수록 이뻐지는 비결 또한 아름다운 노래에서 나오나요?
@김길홍-q1d
@김길홍-q1d 4 года назад
♡♡♡
@20sook
@20sook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씨~~ 최고!!!! 짱!!👍👍👍 사랑해요~~💕💕💕💕💕💕
@대한민국여러분아자아
@대한민국여러분아자아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오늘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꾸벅❤🙏💃👋☚
@봉양방송
@봉양방송 4 года назад
가고싶어도 못가는 실향민의 슬픔이 느껴져 왠지 현미님 노래소리가 더욱 가슴을 짓누른듯합니다.주현미씨 힐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황의범-d7y
@황의범-d7y 4 года назад
오랫만에 들어봅니다...아마도 선곡해 듣지 못할수도 있는데~ 주현미님 덕분에 이쁜 목소리로 정확한 노래를 들으니 넘넘 좋습니다 주현미tv 멋집니다^^ 최고중에 최고 "주현미" (^-^~)
@그날이오면-m7g
@그날이오면-m7g 4 года назад
사십계단 층층대의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은 그녀의 목소리 이래서 명가수! 최고의 가수! 인가? 주현미 TV가 있어서 즐겁고 행복합니다
@장미여사-u5q
@장미여사-u5q 4 года назад
나른한 오후 오늘도 힐링하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경상도 아가씨 지금은 경상도 아지매ㅎㅎ
@유시택-j5j
@유시택-j5j 4 года назад
새롭게 ~~♡
@유은주-r3l
@유은주-r3l 4 года назад
고맙습니다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서승만tv
@서승만tv 4 года назад
그냥 마냥 좋아서 보고 듣는 주현미 채널^^
@서성남-g5f
@서성남-g5f 4 года назад
진짜 서 승만씨이오까? 저는 달성 서가. 많이 좋아한답니다. 단만 쓴맛 싱큼한 맛에 때로는 짠맛까지, 참 매력 개그! 좋은 모습 계속 보여 주소! 하하하!
@pokg5972
@pokg5972 4 года назад
💜💜💜💜
@stable49
@stable4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엄상필-m3j
@엄상필-m3j 4 года назад
언제나 예뿐미소 주현미님 사랑해요
@과거를묻지마세요
@과거를묻지마세요 2 месяца назад
옛 노래가 예술로 비상하는 무대입니다.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주 현 미 TV 노래도 오래 들으니 더 깊은 맛을 알게 되는가 싶습니다. 요즘 이 무대의 목소리에서 환상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환상이란 다름 아닌 그 시절 부산의 경상도 아가씨를 노래 소리 속에서 만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김주호-r5m8k
@김주호-r5m8k 4 года назад
어제본 그사람 처럼 언제나 정겹습니당^^ 구질구질한 비가오는데.... 주현미님 음악을 들어니 기분이 확 좋아지네요 역쒸👍 😁😁😁😁😁😀😀😀😀😀ㅎㅎㅎ 감사해용 ♥️♥️♥️
@Otora5049
@Otora5049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부산이 고향이고 군대에서 타향살이를 하고 있어서 해운대 엘레지 다음으로 경상도 아가씨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1950년대 때 피난살이 관련 가사가 심금을 울리는 것 같네요
@bagabond660
@bagabond660 4 года назад
얼마나 많은 사연이 뜨고졌을까요? 그 날 밤 부산땅에도 그랬을테고ㅡ 아직도 갈 길이 멀기만 한 이북땅. 한을 품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는 실향민들이 하루빨리 고향에 자유로이 오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피난살이 고단한 옛시절을 상상해봅니다. 사람사는 세상, 힘들어도 꿈을 놓지 않으셨을 그 분들은 가시고 이제 38선, 휴전선 넘어올 때 어린 소년소녀들의 머릿카락에도 어느덧 세월의 이슬이 내렸습니다. 간절히 그립게도 파릇한 고향봄을 기다리고 있겠네요. 애타는 마음을 차분하게 또 서럽게 풀어 준 현미누나 노래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중년지기-c8n
@중년지기-c8n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강명기-r4n
@강명기-r4n 4 года назад
그옛날. 그곡. 주현미씨 불러주시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감동입니다 ...❤
@가은이-z2g
@가은이-z2g 4 года назад
80년대 아버지께서 독수리 마크가 있는 카셋트를 사오셨는데 같이사온 김연자 메들리 테잎 B면의 첫곡으로 이곡이 흘러나왔던 기억이납니다.그러고 보니 참오랜만에 듣네요^^
@changwookchoi9767
@changwookchoi9767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오늘은 경상도 아가씨 네요 잘 듣겠습니다 폴카 리듬이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무정열차와 비슷하군요
@최일탄
@최일탄 3 года назад
트롯의 최고수답게 폴카 리듬곡을 정말 맛깔나게 잘 부르십니다. 대지의 항구는 환상적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어 고운목소리 오래 들려주세요.
@ahn8890
@ahn8890 4 года назад
가족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국제시장, 광복동, 남포동도 갔었는데 주현미님이 '경상도 아가씨'를 불러 주시니 새삼 아기자기했던 여행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국제시장, 부평시장에 담배파는 집이 있더라고요~~12월에는 서귀포를 가려고 합니다. 조미미 님의 '서귀포를 아시나요'도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정숙-u5w3z
@이정숙-u5w3z 4 года назад
👏👏👏👏👏❤👍😍
@천사의선물
@천사의선물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사랑합니다.
@정채라
@정채라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저도 경상도 아가씨였습니다!ㅎㅎ 멋진 노래!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짱^^~~
@송암-f8l
@송암-f8l 4 года назад
옛 가요는 다 사연이 많이 있군요.그냥 만들어진 곡이 아니네요. 다 애틋한 깊은 사연과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곡들이네요. 즐감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한정우-q8c
@한정우-q8c 4 года назад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경상도아가씨 노래요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12월달 노래신청요 데뷔곡 비내리는 영등교 하고요 히트곡 스물살때 어느날밤요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옛날 노래중 최고의 노래입니다 제가요 바라보는 마음에요 가수 주현미 엄마벨 오늘요 노래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요 아들벨 올림
@과거를묻지마세요
@과거를묻지마세요 2 месяца назад
노래 소리에 담긴 경상도 아가씨의 인정이 무척 향기로워 이 무대를 자주 찾게 되는 듯합니다. 노래에 마음을 담아내는 그 순수한 감성에 찬사를 하고 또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시대의 많은 고달픈 인생이 사십 계단에 앉아 있을 겁니다. 그리고 ......... 어느 따듯한 정을 기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천부평남
@인천부평남 4 года назад
👏👏👏 나이스! 👍
@제이엠-d3e
@제이엠-d3e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 아가씨' 제가 신청하고 싶었던 곡인데 오늘 불러주시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의미가 남다른 노래인데 주현미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어서 행운입니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죽령나그네
@죽령나그네 4 года назад
노래 정말 잘한다, 주현미 씨.
@엄상필-m3j
@엄상필-m3j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가수 누구도 따를수없는 음악천재
@이니S
@이니S 2 года назад
@@엄상필-m3j 박재홍 - 경상도 아가씨
@똥구멍뻘건놈
@똥구멍뻘건놈 4 года назад
역시 주현미 잘한다
@jymavely
@jymavely 4 года назад
우와 경상도 아가씨는 처음 들어봐요! 부산을 배경으로 한 노래라니 부산에 대한 옛 노래들을 선생님 덕분에 많이 알게되었네요! 오늘도 하루종일 어떤 노래가 올라왔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리 좋은 노래를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3월에 부산에 사시는 엄마 친구분 딸과 (그 이모 딸도 저랑 동갑인 제 친구에용!) 함께 여행가는데 그때 친구에게 들려줘야겠어요! (참고로 이모랑 엄마 두분다 서울분이세요! 이모가 거기로 이사가신거에요ㅎㅎ) 선생님 진짜 엄청 많이많이 존경하고 사랑해용❤❤❤😍🥰
@captain8343
@captain8343 4 года назад
역시 누구와 비교불가 최고 주현미 씨 입니다^^편집없는 생생한 얼굴표정이 너무 정겹고사랑 스럽습니다^^
@yongkeonkim9239
@yongkeonkim9239 4 года назад
고운목소리감사합니다 전쟁은영원히종식시커야데요 너무비참합니다
@이상재-j3j
@이상재-j3j 4 года назад
잘들엇읍니다
@RC-HAEJEOK
@RC-HAEJEOK 4 года назад
처음 들어보는것 같은 노래인데 들어보니 넘 좋네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deanjennydeanjenny3
@deanjennydeanjenny3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기분좋은 오후 경상도아가씨 듣고 갑니다
@freeman0903
@freeman0903 4 года назад
사십계단 층층대에~~~~ 갱상도 사나이라서 더더욱가슴에 와 닿는 노랩니다. 잘 들었습니다.(◕◡◕)๑♥‿♥๑
@taepyung_tv
@taepyung_tv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 아가씨 ㅡ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ycui9762
@lycui9762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씨목소리는 최고 목소리.주현미씨 노래서 많은 추억이 있습니다.사랑합니다.
@s.b6362
@s.b6362 4 года назад
아름다워요. 멋져요 ♥♥♥^^.
@정은태-o5b
@정은태-o5b 4 года назад
어젯밤 부산소극장 콘서트도 짱이였습니다!!~♥♥♥ 언제나 현미님의 라이브는 명품입니다. 금정문화회관 소극장도 아늑했고 맨앞줄 가운데서 현미누나 뵈니 더욱 설레였네요ㅋㅋ 어제의 감동도 가슴깊이 간직할게요~ 다만, 주현미tv 두분의 연주자(김태호,이반석)와 함께 하는 무대를 못본게 아쉬웠습니다. 늘 주현미tv 응원합니다~~~~~~~~♥♥♥♥
@박종일-p5f
@박종일-p5f 4 года назад
현미누님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
@문영미-r8c
@문영미-r8c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행복한 오후에요 노래 가사말 처럼 살아 보세요 ~~~ 열심히 듣겠습니다 ~~~
@nobbyku4245
@nobbyku4245 4 года назад
このキョンサドアガシは、昔よく聴いてました。音調が大好きですね。チュヒョンミssiの歌がまた最高です👍👍🇰🇷
@정수태-x7r
@정수태-x7r 4 года назад
💘💘💘💘💘👍
@김종원-h5k
@김종원-h5k 4 года назад
피난시절을 노래한 경상도 아가씨 잘들었읍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lakaraka3128
@lakaraka3128 4 года назад
好聽! 자주 불렀던 노래의, 노래 이야기를 마음에 새롭게 새기는 좋은 시간을 감사 합니다.
@송광익-c5g
@송광익-c5g 3 года назад
어김없이 아름답게 들려주는군요, 어릴적 간혹 들었던 노래인데 왠지 그시절 그때가 그립군요 니트?쉐타 참 이쁩니다 컬러도 제가 참 좋아하는..
@김선희-m9c5v
@김선희-m9c5v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 가수님 사랑합니다 어쩜 주옥같은 노래 은반에 구슬 구르듯이 랑랑한 목소리 항상 존경합니다 참 좋으신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서성남-g5f
@서성남-g5f 4 года назад
애절함을 저는 압니다. 외가가 북한 황해도 안악군입니다. 왜정때 경상도 아버지(1914년생)와 황해도 처녀 어머니(1918년생)가 결혼. 그리고 해방. 이산가족이 되어버렸지요. 엄마 생전에 몸부림을 직접 보았으니까요. 5인분 밥 평생 준비 외가가 가난했답니다. 이사 안갑니다. 밤이면 바람이 대문을 스쳐도 ''뉘시오!'' 유언. ''이남에서 그래도 부자로 살았고, 자녀들 잘 키웠다고 친정 후손에게라도 꼭 전해라!'' 그리고 '' 제사날 알게되거든 아들 니가 외조부모 제사 꼭 한번 차려 드려라.'' 제사날도 모르고 가시는 게 그렇게도 서러워하셨답니다. 사연 사연은 너무 많아 책을 쓰도.... 감사합니다!
@kunhyungchang3138
@kunhyungchang3138 4 года назад
저는 부친이 황해도 출신입니다. 살아생전 못가신 고향을 저라도 갈수 있을지. 전 부산서 자랐지만요.
@tv646
@tv646 3 года назад
참 좋네요.
@purplehaze7572
@purplehaze7572 4 года назад
누님 오늘도 여전히 아름다우십니다요 헤헤..잘 듣고 가요
@박진아-m6p
@박진아-m6p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 노래 알아갑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이미자 씨의 여자의 일생을 불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피투게더에서 진성씨가 이 노래 하나면 행사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하셔서 무슨 노래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추운 날씨에 목감기 조심하세요
@mikyung5716
@mikyung5716 4 года назад
경상도 아가씨" 노래이야기를 보니 조촐한 술자리에서 만들어져 그런지 가사가 고향을 그리는 정이 애틋하고 서민적이고 낭만적이네요.덕분에 오늘도 좋은 옛노래 한곡 배웁니다.그래서 행복한 목요일 오후 입니다.
@김형백-i6b
@김형백-i6b 4 года назад
내가 숨쉬고 있는동안 매일 듣고싶어요 현미님 목소리. ~
@과거를묻지마세요
@과거를묻지마세요 2 месяца наза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눈을 감고 무대의 멋진 모습을 보지 않는 것이 더 큰 매혹일 듯합니다. 이것이 참으로 수상하고 의심스러운 현상입니다. 노래 소리를 오래 즐긴 탓에 청력이 떨어지고 있는데 오늘 이 무대의 노래 소리는 꿈 길인 양 환상적입니다.. 환상적이라 함은 노래 소리가 가슴 속을 아름다운 情정으로 가득 채운다는 의미일 겁니다. 경상도 아가씨의 고운 情정이 너무 생생한 무대입니다.
@김주영-n3p2h
@김주영-n3p2h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기분좋은 오후 경상도아가씨 듣고 갑니다 사랑해욤^^
@김규-e1v
@김규-e1v 4 года назад
노래 너무 좋아요
@똑딱이사진
@똑딱이사진 4 года назад
노래는 시대를 반영 한다고 하지요.... 특히 우리의 가요가 더욱 그렇지요..
@ysy-ee1hn
@ysy-ee1hn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따라 내고향 부산이 생각나게 합니다.늘 행복하세요
@crystalpark-t4r
@crystalpark-t4r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가수님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덕일-u7y
@덕일-u7y 4 года назад
어서 빨리 통일이되어 향수에 눈물 짓는 고향에 가도록 기원합니다 더 나아가 마음의 본 고향을 찾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그기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행복이 영원하답니다
@바이트공작소
@바이트공작소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 너무 좋아요!
@lukalee623
@lukalee623 4 года назад
오늘 아버지 기일인데,저희 부친 애창곡 잘듣고갑니다.
@전병수-m3q
@전병수-m3q 4 года назад
사내 우는 맴 누가아냐 했다만 그려도 이노래들으며 맴 추스려 보내요 감사합니다 항시 건강하세요
@전병수-m3q
@전병수-m3q 4 года назад
동 시대의 세대는 아니지만 어쩜 지금의 환란에 자꾸 오버랩돼네요 노래들으며 그때의 어려움과 작금의 사태에 위로 받네요 감사합니다 항시 건강하세요
@전병수-c4e
@전병수-c4e 4 года назад
오늘도 이노래 들어며 하루의 피로를 푸네요 감사합니다 항시 건강하세요
@awesome-mz2lj
@awesome-mz2lj 4 года назад
30년 팬입니다 ^^*
@림봄-s4c
@림봄-s4c 4 года назад
사연이 깊은 노래였군요.
@fantasycraft77
@fantasycraft77 4 года назад
이 노래 정말 많이 들었지만 3절 가사는 처음 들어본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여흥으로 신나게 부르는 곡 중에 한곡인데 찬찬히 가사나 멜로디를 찬찬히 새겨 들으면 참 슬픈 곡인데...옛 분들은 왜 이런 슬픈 노래를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실었을까요? 다같이 슬픔을 이겨내자는 의미였겠지요...익숙한 노래라 무심코 들었던 노래...새삼스럽게 곱씹어 들어봅니다. 세 분 감사합니다. 주현미TV 116번째 곡이자 옛가요로는 99번째 곡입니다.
@135lee4
@135lee4 4 года назад
주현미님은 여전히 젊고 한미모 하시네요.
@murexred7211
@murexred7211 4 года назад
언제나 주현미님의 목소리로 전해주는 우리 전통가요를 즐겁게 듣고 있습니다. 때론 가슴이 저릴 때도 있고 때론 흥이 나기도 합니다. 주현미님께서 주현미 TV를 통해서 우리나라 초기가요부터 현대까지 부르시는 것은 어쩌면 우리 가요사를 실제 들을 수 있는 사전처럼 정리하신다는 훌륭한 뜻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사전처럼 자료가 정리되기 위해서는 노래에 대한 정확한 고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노랫말의 경우 세월이 지나면서 변형되고 누락, ,오기될 수 있으므로 더더욱 정확해야겠지요. 때론 원곡을 부른 가수조차 훗날 가사를 다르게 부르곤 합디다. 경상도 아가씨도 2절 마지막 소절이 3절의 소절같습니다.
@nostalgire9224
@nostalgire9224 4 года назад
참 슬픈 노래네요.
@윤블라썸
@윤블라썸 2 года назад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에 또 들으러 왔네요 어린 손녀 둘이 삼촌에게 어설피 배운 노래 동네 어르신들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춤추던 옛날이 생각나네요 노래 가사도 모르면서 쿵짝쿵짝 참 신나게도 추었는데 참 좋아해주셨어요... 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납니다 마지막 가시던 날 그날이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손 한 번 더 잡고 한 번 더 안아드릴 것을 너무나 사무치게 후회됩니다 이제 마흔이 되어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에 이리 펑펑 울게 될 줄 어찌 알았답니까 노래에 저마다 사연이 있지요 바쁜 일상 속 소중한 기억 잊고 살다가 이렇게 주현미님 노래 들으며 추억할 수 있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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