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ontand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좋은사람을 많이 만나고 밖으로 나가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을 만나서 마음이 다치기도 하지만 치유도 받을수 있어서 일단은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게 정답은 아니겠지만 우울증을 앓고 계신분이 근처에 있다면 자주 만나고 여러사람을 만나게 해주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죽음을 생각하시는 분 있으시면 곧 환갑이되는 할머니로써 얘기할게요 나는 가정폭행을 심하게 당해서 차라리 보육원출신이 차라리 부러웠어요 선생님에게 성폭행도 있었구요 의지할곳없어 망나니남편과 결혼도 일찍했는데 전남편도 너무 때려서 결국 귀 한쪽이 장애가 생겼어요 남편이 빚만 잔뜩남겨 거리에 버려지고 쫓겼어요.. 낙상으로 떨어졌는데 데 큰 나무에 부딪쳐 죽지도 못했었고..결국 나는 살아야되는 인간이다보다 생각하고 그냥 막일이든 청소부든 뭐든 악작같이 일하며 살았습니다 지금 전 어케 사시는지 아세요? 큰 공장을 3개 운영하는 CEO이고 주요도시에 건물도 있고 좋은집에 차뿐만 아니라 기사까지 있어요 그리고 최근엔 사랑하는 내 아들 장가까지 보냈고.. 이제 저도 슬슬 시린옆구리 함께할분과 결혼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전 옛날 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프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인생의 매를 먼저 다 맞았다 생각이 들어요 힘드신 여러분.. 지금 많이 아프신거 알아요..그런데 목숨만을 버리지마세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쨋든 큰 시련은 겪어요 그게 인간이에요 그런데 흔들리지않고 자라는 꽃이 어디있나요.. 너무 아프면 "도대체 내가 뭐가 되려고 이리 아프나 내가 얼마나 크게 자라려고 아프나"생각하고 그냥 미친듯이 죽을힘을 다해 버티세요 우울증으로 힘들어도 힘이 안나도 그냥 일어나서 막일이라도 하세요 죄짓지 않는이상 결국 다... 이겨내고 힘들었던일은 나의 큰 경험이 되어 결국 돈이든 인간관계든 보상받습니다.. 전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제 회사같은경우 우울증경력이 있는분들을 특별채용하고 심리상담치료사도 두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얼마나 힘든병인지 알기때문에 살아보겠다는 그 의지를 전 너무 높게 사요 또 그 분들이 우울증에서 이겨내고 밝아지면 그렇게 일도 열심히 해줄 수 없어요 예뻐죽겠어요 우리 회사 임원들 대부분들이 그렇게 다 아픈경험이 있었던분들이세요 그분들도 지금 억대연봉자들이에요 그러니 여러분 이야기 들어줄 사람은 많습니다 악작같이 세상과 싸워 이겨내세요~ 이 세상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어디 한번 나 죽여봐라 하면서 이 악 무시고 싸우세요 여러분은 젊잖아요^^ 그리고 예쁘잖아요^^
1. 우울증 환자를 더 아프게 하는 말 다 너처럼 힘들게 살아 안 힘든 사람은 없어 너 정도면 행복한 거야 한가하게 그러지 말고 아무 일이나 해봐 마음/정신력 문제야 또는 의지박약이야 힘내 2. 우울증 환자를 위로하는 말 내일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많이 힘들었겠다! 힘들면 쉬어도 돼 또는 힘내지 않아도 돼 니 잘못이 아니야 말보다 그냥 손 잡고 안아주는 것
우울증 환자 아닐 때도 상처 받는 말임..... 그냥 사람 상처 주는 말..... 내가 그렇다는 데 나를 부정하고, 내가 모른다는 듯이 가르치듯 반응하면 진짜 있는 정도 뚝하고 떨어지죠. 정신적으로 힘들 때 들으면 정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마음까지 무너져 내리고... 진짜 바라는 건 한 번의 포옹뿐이었고, 상담권유라도 해줬으면 이 사람이 날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구나 싶었을 텐데....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나는 너를 이해하지 못하니까 일단 살아라. 죽는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니 죽을생각은 하지 말아라. 라고 당사자의 입장따위 개나 줘버리고 본인의 의지를 강요하는거죠. 정작 당사자는 죽음이라는 용기가 아니라 삶이라는 포기를 하는것인데 말이죠. 상대방을 이해를 못하기 때문에 설득에 힘이 없는겁니다.
이미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과 마음이 정상이 아닌데...거기다데고 현실적인 조언한다고 훈수두면 의미가 있을까...다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다르기에 왜죽냐 죽을 용기로 살아가라는 말은 하면 안됨...다들 죽을 용기 없어서 살잖아요...저분들은 죽는것 보다 사는게 지옥이라 죽는거에요...그냥 훈수두려는 말보단 안아주고 그냥 그분얘기 가만히 들어주는게 최고의 위로일듯...
제 댓글에 답을 주신분이시군요.. 우울증이 이래서 무섭습니다 멀쩡한사람도 멍하게 만들거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시진 마세요..시작이 없다면 끝도 없는 법입니다 육체와 영혼이 따로따로이듯 때로는 내 자신이 나와 싸워야 할때가 크게 옵니다.. 이것만 이겨내면 이 뭐같은세상 다 때려부셔버릴수있어요 그러니 지지 마세요 세상이 쓰러지게해도 맞서 싸우세요 무기력해지고 힘겨울수록 몸을 더 많이 움직이시고 물도 많이 드시고 정신과치료가 필요할것같으면 치료받으시되 그렇다고 약에 의존하지마세요 나중에 끊기 힘들어요 그렇게 악바리로 살다보면 분명 나를 알아줄때가 올겁니다 !!
난 사실 우울증걸리는 사람들이 멘탈약하고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내가 직접격으니까 진짜 이것만큼 사람 미치게하는 정신병이 없는것같더라....항상 살면서 아 죽어야지 라는 말을 입에 습관처럼 달고살다가 진짜 처음으로 죽고싶다고 생각한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우울증이라는걸 겪고나서야 자살하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 전까진 저도 죽을용기로 살아야지 왜 자살을 하나 생각하던 사람이였는데, 하루에도 수없이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점점 많아지고 그게 끝이 보이지 않으니 자연스레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학생인데 내 주위 친구들 다 이런 소리 한다. 죽고 싶진 않은데 죽어도 상관은 없다고, 목을 걸긴 싫지만 누가 차로 치거나 칼로 찌르는건 괜찮다고. 나도 공부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여러모로 가정이나 인관관계나 정신줄 놓고 산거 같아서 마음이 좀 그럼. 당장 어제 일도 기억 안나는데 왜 살아야하나 싶고. 이 영화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됬음. 꼭 소개해주고 싶다, 친구들한테
@@rmformfo 이말이 바로 우울증이나 자살충동에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전혀없는 사람들이 할수있는 생각임. '죽고싶다는 말을해도 사람이니까 죽을위기에 처하면 안죽으려고 발버둥칠걸?' 이라는 식인데, 왜 위기에 처했을때 모든사람이 삶에 의지를 갖을꺼라고 단정하는거죠? 애초에 자살충동을 겪는게 고난이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싶은 마음에서 나오는거에요. 그 방식이 죽음으로 해결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좁은 시야로인해 충동에 시달리는거에요. 그런 사람들이 죽어가는 고통이나 두려움에 놓였을때 의연할거같아요? 당연히 발버둥치고 도망가지 그 고통이 싫어서 자살충동들때 힘들어하는건데. '의도적으로 죽을생각은 없지만, 죽게됀다면 어쩔수 없지' 라는 이야기를 한건, 모든 사람이 평소에 삶에대한 의지를 갖고 지내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있는건데, 거기다대고 모든이가 삶에강한의지를 갖고 있다는 말을 내뱉는다? 이건 그냥 이해할 생각이 없는거죠 아니면 개인이 이해할만한 경험적 예시가 전무한거이거나. 진심을 말해도 이해할 의지가 없는 사람한테는 더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우울을 겪는사람은 상대를 이해시키기위해 설명할만큼 에너지가 남아도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짜피 이런말을 한 사람이 이해할수 있을꺼라 기대치 않습니다. 이해가 됐으면 애초에 이런말을 할리가없지. 다만, 그래도 장문으로 설명한 이유는, 이렇게 이해없이 말하는사람이 전부가 아니라는거, 없는힘 내서 진심을 이야기했을때 상대가 책에서 읽었을법한 멋들어진 위로 문구를 읊는다해도, 세상은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삶을 포기하는거 말고도 반드시 더 나은방법이 있을겁니다. 저도 다 살아본게 아니라서 어떤 방법이라고 확답은 못하지만 같이 알아봅시다. 글 읽는분중에 먼저 좋은 일 생기면 우리한테도 이야기 해주시면 좋고.
오랜 시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네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지치고 마음의 상처가 크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우울할 때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진심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어떤 말도 사실 위로는 안되요.. 사람들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곳이 집이어야 하는데 그 집마저도 불편한 곳이 되어버리고 자신이 있어야하는 곳이 마땅히 없어져버리면 점점 세계에 나 하나쯤 없어져도 잘 돌아가겠지 하고 생각하게되죠.. 그런데 누군가가 자신에게서 있어야할 곳이 되어준다면 그 사람에겐 더 할나없는 기쁨이겠네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고는 해요. 천리향님이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내가 쉴 곳이 없다면, 누군가의 쉴 곳이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하고요. 나의 곁에서 누군가 쉬게 된다면... 나 역시 그 사람으로 인해 온기를 나누어 가질 수 있다고요. 모두가 쉴 곳을 찾아 헤매는 세상에서 쉴곳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모두 따뜻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cinemontand 씨네몽땅님과는 조금 저는 생각이 달라요... 내가 힘들어서, 내가 쉴 곳이 필요하고 집이라고 부를 곳이 필요한데 남의 고민을 들어주고 남의 쉼터가 되어줄 자신이 없거든요... 그럴수록 내 자신을 더 벼랑으로 몰고 가는 것 같고, 안 그래도 힘든데 더 힘들어지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힘들다는 말을 잘 안 했는데, 상처받은 것도 있었지만 부담주기 싫은 것도 있었어요. 우울한 말과 고민은, 상대에게 공감을 원하며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거든요. 힘든데 남의 우울과 힘든 것까지 받으며 쉼터가 되어준다? 그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거라...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가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네가 뭐가 힘든거냐.힘들다는 소리하지 말아라. 저는 그게 세상에서 제일 안 좋은 위로법이라고 생각해요. 남이랑 비교하는 거. 힘든 걸 비교하는 게 당사자한테는 더 비참하게 느껴지거든요. 위로를 할 때는, 그 사람에 상황에서 그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위로를 하는 게 저는 맞는 것 같아요. 그냥 이 영상을 보는 모든 분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해요. 여러분 여러분은 지구에 하나 뿐인 그런 사람이에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살아주세요,꼭
"죽을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살아" 이 말 들으면 진짜 어딘가에 서서 죽으려는 사람은 저렇게 말하지 않아요. 그냥 아무 생각 안 들고 목소리 내기도 싫어서 입도 안 열어요. 그리고 왜 뭐 때문에 죽으려고 하는건지 물어보기 전에 그냥 누군가 따뜻하게 안아줬음 하는 마음이에요. 아무리 벗어나려고 발버둥 쳐도 말없이 그냥 꼭 안아줬음 싶은 마음... 안 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는 수많은 ㅈㅎ와 시도를 했지만 다 수포로 돌아가서 이렇게 죽지 못해 어거지로 살고 있답니다. 그때 들었던 말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도망치고 싶으면 언제든지 도망쳐도 돼. 근데 도망치기 전에 딱 5분만 숨 쉬다 가면 안될까? 나 아직 너의 그 숨소리가 듣고 싶어. " 사실 그 말을 듣고 나니 그래도 그때 당시의 감정이 조금은 나아지더라고요. 어쩌면 우리는 주위의 현실적인 조언 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손길 한번 잡아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았습니다. 이제 10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삶이란 무엇인지, 마음이 편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이제는 와닿지가 않네요. 이런 저에게도 눈 뜨는 게 두렵지 않은 날이 오겠죠...? 누군가 말 없이 한번만 따숩게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부터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았고 울고 짜증내고 상처받는 거조차 허락되지 않아서 그런 따뜻함 관용 느껴본 적이 없는데 왜 전 그런 게 뼈묻히게 그리운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받지 못했으니 더 원하는 게 아닐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받았아도 또 계속 받고 싶은 것이 용서와 관용과 배려와 공감, 이해일 거예요. 따뜻한 사람은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고 만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효동이의미라클님도 누군가에게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너무 힘들면 심리상담 받는 것 추천드려요. 커피소년의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라는 노래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1. 너가 너무 멘탈이 약한거야 2. 니가 힘들어할 시간에 실패한걸 한번더 해 3. 다 너같이살아 4. 세상엔 쉬운거 없어, 호들갑 떨지마 5. 너가 이것만 더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차라리 이런말 할거면 아무말하지말고 그냥 안아줘, 아무생각 안들게 더이상 날 다치게하지않게
영화이야기지만.. 지금 이시점 자살공화국 대한민국에 어떤다른 관공서보다 이곳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지금 각 지역 동사무소 있는만큼만 이런 시설이 있다면 우리나라 자살관련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온전히 쓰일 것 같습니다. 자살방지라는 대책이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인데 자살을 "질병"으로 여기고 범죄처럼 방지하려는 시도에서 자살자들을 막을 수도 없고 계속 점차 다양한 방법의 자살시도를 양산하게되는 악순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하나 분명한 것은 자살하려는 사람은 "이렇게살고싶지 않다"는 것이기에 다른 삶을 살아보게 하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 아닐까요.. 영화속 호스피스 병동이 실제로 생기길 간절히 바라고 다른 많은 분들이 혜택과 도움을 받길 바라봅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죽음을 생각하는 학생이에요 어릴적부터 조금만 잘못하면 엄마에게 온갖 욕설을 들으며 파리채, 효자손, 30cm짜리 자 등이나 맨손으로 여기저기 맞으며 자랐고 처음 죽음을 생각한 초등학교 2학년때쯤에는 부부싸움을 하실 때 왜 우냐는 엄마의 질문에 나때문에 싸우는 거 같아서 라고 했더니 너때문 맞아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졸업 전까지 내내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신체적 폭력을 당한 게 아니라 따돌림이고 앞, 뒷담을 당한 것 뿐이라 이렇다할 명확한 증거도 없어 혼자 외로워했는데 도와주는 선생님이나 어른은 아무도 없었었어요 6학년 담임선생님은 제가 죽고싶어한다는 걸알게되자 바로 부모님한테 말해버리고 후에 아무런 조치도 취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우리 딸 힘들게 한 ㄴ들 용서 않을거라던 엄마는 그 일을 잊기라도 한 듯 왜 저를 따돌린 애들이랑 친하게 안지내냐며 뭐라고 하시고 여자아이들에게 쭉 따돌림을 당했기에 남자아이들과 놀던 시간이 많아 남자아이들이 편한 것 뿐인데 넌 남자만 좋아하냐 등의 소리를 듣고살고있어요 늘 제 편이었던 아빠는 중학교 1학년때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동생은 철없이 계속 게임만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적 따돌림의 주모자라고 할 수 있는 여자아이는 6학년 졸업 전 반에서 롤링페이퍼 활동을 했는데 제 종이에 지금까지 놀리고 짜증내서 미안해라며 글로 사과를 하더군요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서 사람을 잘 믿고 너무 좋아하는 저는 그 애의 롤링페이퍼에 이제 잘 지내보자고 적었는데 그 아이는 자기 친구들과 그걸 보며 저를 한 번 슬쩍 보고 비웃으며 뭐라고 뒷담을 하더라고요 현재 그 아이와 같은 중학교를 재학중이라 입학했을때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초등학교 따돌림 트라우마가 생겨 예전의 성격은 없어지고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것도,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것도 힘들고 친구를 사귀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어요 심지어 그 아이를 마주칠때마다 숨쉬기 힘들어지며 미칠것같았는데 작년에는 저한테 잘 지냈냐며 친한척을 했어요 죽음을 처음 시도한 4학년부터 현재까지 손목을 손톱으로 긁어대고 밤에 내 목을 내가 조르고 숨을 안쉬면 죽을 것 같다고 느낄때까지 숨을 참는 등 정말 한심하게 자해와 죽음을 시도했는데요 매일 자기혐오와 우울에 빠져 죽고싶다는 생각은 하면서 죽을 용기도 없고 그렇다고 더이상 살 용기도 없었어요 심하면 인터넷으로 죽는 방법을 찾아본다거나 노트북으로 유서를 쓴 적도 있었어요 공부를 미친듯이 해도 성적은 오르지를 않고 다른애들은 다 잘하는걸 나만 못하고 꿈도, 하고싶은 것도 없고 인정받아야만 하는 세상속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내가, 쓸모없는 내가, 이렇게나 한심한 내가 너무 싫어서 늘 나를 저주하며 살아왔어요 그런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방에서 혼자 최대한 소리내지 않고 울었어요 분명 나는 저 영화의 주인공도 아닌데 어르신들과 서진이 하는 말이 꼭 나한테 하는 말같아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어요 앞으로 죽음을 생각 안하지는 않겠지만 어떻게든 살아가긴 할거같네요 리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19년부터 제대로 되는 일 하나 없이, 성과도 없는 반면, 저의 지인들은 승승장구하고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정말 저에게도 우울증이라는것이 찾아왔었는데요 ㅠㅠ 가끔 자면서도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가족들에게 짐만 되는게 아닌가 하며 강박증에 시달렸는데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삶의 진 의미를 깨닫게되었습니다. 영화보며 펑펑 울면서 내가 그동안 너무 성과에만 치중했고, 자신을 돌보지 못했구나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입니다.. 여긴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모를테니 여기서 제 이야기 털어놓고 가겠습니다 학교생활이 힘들 때가 많았어요 소심한 성격 탓에 아직까지도 반에 친한 친구 하나 없고 애들은 다들 각자 무리를 지어 놀더라고요.. 전 그 무리에 끼지도 못하고 그저 곁에서 바라보며 '나도 같이 놀고싶은데..' 밖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왕따는 아니지만 애들도 은근히 절 피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용기내서 같이 놀자고 말하면 갑분싸가 되고..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체육시간이 싫었습니다 저희반이 홀수라서 체육시간에 2명씩 짝을 지으라고 하면 꼭 한사람이 남았습니다 그게 저였죠.. 어느날, 하교후 혼자 햄버거집에서 간식을 먹으려는데 하필 반에서 잘 나가는 무리 애들과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서둘리 먹으려는데 그만 충격적인 말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무리의 중심? 인 애가 절 힐끔 보더니 자기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게 아싸와 인싸의 차이지" "쟨 왜 햄버거집을 혼자 와있데?" "같이 갈 친구가 없나보네 불쌍하다 진짜로 ㅋㅋㅋ" 그 말을 들은 전 순간 화끈해져서 그 애들에게 크게 소리쳤습니다 "내가 왜 아싸야?!" 그러자 "맞잖아 ㅋ" 전 너무 화가나서 그 아이의 멱살을 잡으며 "🐶소리 그만하고 잘 쳐들어. 난 아싸가 아니야! 너희가 인성이 🐶같은거지! 입 🐔치고 명심해 C🦶 🐦끼야! 난! 아싸도 아니고 찐따도 아냐! 너희가 못되처먹은거라고!" 다음날, 전 아이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애들도 다 절 몰아가서 욕하고..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진짜 못참겠어요 이제..!
그런일이 있었군요...ㅠㅠ 민초파님 마음이 너무 힘들고 아팠겠어요... 다른 사람이 괴로울 것을 알면서 일부러 못된 말을 하다니... 이 일을 계기로 참지 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면 어떨까요? 단 멱살을 잡거나 누구를 때리는 폭력은 안돼요. 그것은 왕따를 시키는 것만큼 나쁜 행동이랍니다. 혼자서 이겨나가기 힘드시다면 청소년상담센터 1388로 전화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참나... 혼자 햄버거집 가면 어때... 꼭 같이 가야되나ㅋㅋㅋㅋ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ㅋㅋ 님 잘못한거 1도 없어요 인싸 아싸 구분하는 걔들이 더 이상한거에요ㅋㅋㅋ 혹시 알아요? 지들끼리 싸워서 손절치거나 따돌림 하려다 오히려 역으로 나쁜년들로 몰릴지ㅋㅋㅋ 걔들은 나중에라도 벌 받을거에요. 그러니 주눅들지 말고 떳떳하게 사세요.
님아! 저도 매일 자살 생각으로 살았었던 사람입니다. 님 마음 너무나도 잘 알아요. 하지만, 지금은 정말 감사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 삶이 완전이 바뀌어졌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나서요! 창조주 하나님, 예수님에 대해 알아보면 확실히 명확히 계심을 알게 되는데요, 님께서는 관심도 없고, 그냥 믿기가 싫다며 마음으로 거부하고 있어서 발견을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요.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됐나보다'라는 말도 있을 만큼요. 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게 되면 사람이 바뀌고 인생도 바뀝니다. 영원한 지옥에 가야할 사람이 구원받아 영원한 기쁨이 있는 천국에 가게 되고요, 이 세상에서도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비록 나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날지라도, 비록 내 상황이 안좋을 지라도 감사의 말이 나와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죠. 1.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데,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히 큰 죄가 되죠. 당연히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됩니다. 2. 사람은 인생내내 마음으로, 행동으로, 말로 수도없이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죄는 1개만 있어도 범죄자가 됩니다. 몇 십년의 삶을 마감하고 지옥가서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형벌을 받게 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마가복음 7:21~22] 죄를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영원한 불지옥에 던져질 사형수 임을 정말 깊이 깨닫지 못하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미리 약속하신 모습 그대로 우리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 사람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처참하게 형벌을 받으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죽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믿는 사람들의 왕이 되시어 하나님 나라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산 것과 자신의 죄악을 진심으로 통곡하며 회개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시고,대신 치뤄주신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따르시기를 바랍니다. 님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에서 엄청 잘 나가는 재벌들 조차 부럽지 않게 되요.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첫사랑" 느낌으로 살게 되요. 성경의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게 되죠. 이 어렵고 힘든 인생도 얼마나 설레이게 하는지요!!!
지금 보다 더 나아질 미래가 없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30대인데 신장 투석을 받는 중증 장애인 입니다. 주변 사람들 보다 일주일에 12시간을 병에게 빼았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불안과 우울감 상실감 삶의 의욕이 없었습니다. sns를 보면 너무 행복한 사람들만 가득한게 나 자신을 더 초라하게 만들었고, 위로 받고 싶어서 힘든걸 내색해봐도.. 위로해주는 이도 없더라구요 ...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라는 질문에 .. 그 꿈 많던 어린시절과 달리, 어떠한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삶이 꿈이 되어버렸어요. 죽는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잘 살아갈 용기도 없습니다. 이 우울감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다는 걸 알지만 ..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가끔 이렇게 누군가에게 괜찮지 않다는걸 이야기하면 그나마 조금 스스로 차분히 해지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었어요 ..
영화같은 사람이 손뻗어준다면 인생의 날개가 되겠지만 실제로 그런 아이들은 이미 보이지않는 심연 밑에서 먼가 잡을것이 있나 손을 뻗고 있거나 어른들보다 앞서가고있는 애어른들도 있다 당차게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이란걸 잘모른다 어색하게.... 사랑도 받아본적 있는 사람이 사랑을 할줄 안다고한다 부모가 없다는건 참.. 너무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것이다 고아의 인생은 참힘들다 너무 힘들때면 쉬는동안 받아줄 존재가 필요한데 금방 돈이 다떨어져, 다시 사회로 던져진다 집은 항상 적막하고 무기력하고 사회는 항상 정신없고, 기분나쁘고 , 매일 매일 지친다. 나이를 점차 먹어가도 항상 아이처럼 모르는게 많다 가르켜주는 사람이 없으니깐 남들이 당연히 아는걸 힘들게 묻고 알아간다 아이면서 자신을 돌보는 어른 애어른이다
요즘같이 각박한세상에 당신은 대한민국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이군요? 감사합니다 님때문에 나같은 노인들은 오늘을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노고에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늘 별처럼 빛나는당신의 존제를 소중히 생각해주신다면 세상은 더 없이 밝아질거라 믿습니다
요즘 ㅈㅅ에 대한 영상이랑 심리학 많이봐 덕분에..빈이덕분에 내 주변사람을 더욱 챙기게 되고 나 자신조차 모르고 있던게 아닌가 힘들어하고 있던게 아닌가 생각됬는데 이 령화보니깐 조금은 위로가 된다.빈아 니가 살아있었다면 어떤 고난이 와도 너를 위로해주고 또 격려해줄게.사랑하는 빈아 그곳에소는 아픔은 생각하지말고 남 생각하지말고 꼭너의 인생일 찾기를 바래.사랑해 빈아❤
다시 본 영화 안녕하세요 많은생각을 하게하네요. 보고나서 여운이 남아 검색하니 감독님이 아름다운 생명을 가진 우리모두를 목숨수 아름다울미 수미라고 생각하고 모든 수미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여기계신분들 모두 행복하고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이순재배우님을 영화에서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이번 역은 최고인듯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남들이 원하는 평범한 집안에 평범하게 지원을 받으면서 행복해보이는 가정에서 살아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학벌에 장교생활 높은 학점 남들이 보기에는 열심히 산다라는 삶이지만 자꾸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 되고싶다는 이 꿈이 있는데 공부를 하면할수록 자존감이 올라가지 않고 자존감은 자꾸만 떨어지고... 내가 할수있는건가 최선을 다하면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살수록 저를 깍아먹는 느낌이 듭니다.. 남들은 너가 너무 멘탈이 약한거다 배부른 고민이다 라고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점점 사람들에게 고민을 말하지 못하겠더라고요 항상 나는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했는데 , 난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 했는데 가족들 기준으로는 전 공부를 못하고 집에서 그냥 버러지만도 못한 존재가 된거같아요.. 집에서 숨을 쉴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 내가 살 가치가 있을까요.. 또는 이런 사람이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요.. 부모님한테 저처럼 부정적인 사람은 교사가 될수 없다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나의 모든게 부정당한 느낌이고 살고싶지가 않네요.. 자꾸 우울해져갑니다...
저는 좋은 교사가 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에 같은 우울함을 겪는 학생들에게 뭐가 필요한지 알고, 의지할 수 있는 선생님이라도 되실 수 있겠죠. 그런 선생님은 좀 찾기 힘들거든요... 이 말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지만... 애초에 경쟁이란 것이 비교하는 거잖아요. 비교가 대부분의 우울을 발생시키는 원인이고요. 하루하루 살다보면 어떻게든 되겠지요... 우울을 치료한 이후부터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알고 있으니까... 좀 조심스럽지만, 한번 심리검사를 해보는 건 어때요? 저도 제 모든 회복의 시작이 거기서 시작되어서...
죽을 용기로 살 생각을 하라는 말처럼 죽고자 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말도 없습니다..본인이 살 가치가 없다고 느껴지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사람에게 그런 말은 먹히지 않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잠시 쉬자고 넌 충분히 애썼다고 노력했다고 말씀해주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요즘들어 '나는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겠지...'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을 걱정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이 더 중요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면서 감동적인 영화 내용에 눈물도 나고 괜한 걱정을 한 자신이 한심해서 웃음도 나오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를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
죽을용기로 살지마세요 죽고싶어해도 돼요 마음껏 힘들어하시되 죽지는 마세요 세상에 내맘 알아주는 사람 없으면 외롭죠 그래도 살수는 있어요 내가 내마음 알아주면 돼요 그 다음에 내 마음을 표현하면 되죠 내 표현에 대해 상대에게서 원하지 않는 반응이 나오더라도 개의치마세요 그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이 그렇게 생겨먹은건 어쩔수 없어요 남이 내 마음 몰라줘도 내가 내 마음 보듬어주며 스스로 얼마든지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수 있어요 남에게 의존할수록 외로워지는게 현실이더라고요 남은 남이니까 타인이 같은 인간으로써 내 마음을 알아줄수도 있지만 타인이기 때문에 내 마음을 모르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거같아요
진짜 죽기직전까지 가봤는데요 ... 가족이나 기타등등 뒷일 생각하나도 안나고 죽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가족이 걱정되고 친구가 ..또는 연인이 회사가..그무엇이든... 미안함과 미련 그리고 걱정이 되거든 다시 살아보세요.. 저 구해주신분 정말감사합니다.. 두번은 못뛰겠더라구요 그곳을 지날때마다 그 차가웠던 인생의 끝이 떠올라 더욱 이를 악물게 됩니다.
이거보니까 제가 힘들 때가 생각이 나네요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을때였는데 그 중 들었던 말중 제일 상처가 딴 사람도 다 힘든데 왜 너만 힘들어하니..이런 말이 크게 상처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알고 있죠 저보다 힘든 사람도 많고 그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사람도 있다는거 하지만 그 고통을 남들하고 비교를 하다보면 힘든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 제 고통도 다 자기 혼자서 견뎌야 하는거잖아요 그냥 정말 힘들때 누군가가 아무말을 안해줘도 따뜻하게 내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고통은 조금씩 사라지더라구요.. 정말 힘든 사람한테 거창한 말, 위로의말 이런것보다 함께 곁에 있어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성인 군자인척 하는 사람들이 책임도 못지면서 오지랍 떨지. 대신 인생을 살아주거나 보살펴 줄것도 아니면서. 번지 점프하는 사람들은 이미 자기선에서 갈때까지 갔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번지 점프를 하는 것임. 당장은 막는다고 해도 당사자의 삶을 고통을 분담해서 질수있을까? 위선적 오지랍이지.
그 느낌 알죠... 진짜 그래서 밤이 가장 좋으면서 싫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지만 동시애 잠들 수 있는 시간이라... 의무적으로 밖으로 나가야 하는 시간이 아니면 숙제도 뭐고 때려치고 그냥 침대에 누워 자기만 했어요 그래서. 약간... 꿈을 꾸는게 차라리 현실보다 낫고 편하다는 생각에...
죽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지금은 어떤지요. 괜찮으신 걸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지치고 마음의 상처가 크고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우울할 때 누군가에게 그 마음을 털어놓는 것 만으로도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을 거예요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처럼 지금은 괴롭고 힘든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진심을 담아 작성자님의 마음을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감사해요...지금 중1인데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생기고 자살 관련된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어요.5학년,6학년에 학교폭력당한뒤로 사람을 마주보는게 힘들고, 무서웠어요. 그러다 이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이 하루하루가 저에게는 그냥 없어지고 싶고 하는일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이었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소중한 시간인것 같더라구요. 지금 당장 밝고 우울증이 한순간 없어지고 사람을 마주보는게 괜찮아 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긍정적으로 살아보려 노력하려고 해요. 지금 힘든 상황에 계신분들 힘내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행복해질수 있을꺼에요 괜찮아 질꺼에요!그렇게라도 믿어보세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자할 사람한테 절대 하면 안되는말 탑3 3. 니 부모님 생각해야지.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신 상황이면 최악의 답변이 될 수 있음. 오히려 그말듣고 부모님 그리워져서 살자할수도) 2. 힘내( 말 안해도 알지? 이건 왜 하면 안되는 말인지) 1. 죽을 용기로 살 생각을 해야지 (영상에서 나온대로 하면 100% 살자한다.)
12:17 이부분 듣자마자 왜인지 바로 눈물이... 진짜 거짓말 안하고 나도 왜 인지 모르겠는데 급 눈물 차올라서 톡 떨어지네요... 이 영화에서는 다른 사람이 말렸지만 제가 한강다리에서 난간 넘어가 있을때는 아무도 안말렸는데... 뭐 그것도 벌써 5년전이네요.... 지금은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중학생때 아무 생각없이 차도로 뛰어들었을때 어떤 언니가 저를 낚아 챘었어요. 그러고는 지금 너가 이러고 있을동안 아무도 안말린거냐고 하면서 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을 째려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를 안아주는데 놓으라고 제가 발버둥치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더 꽉 안는거에요.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안겨서 펑펑 울었어요. 사실 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잘못한게 아닌데.. 다들 본인들 인생 살기도 빠듯한 사람들이라 제가 보이기나 했겠어요. 그리고 차도로 뛰어든건 제 잘못이죠. 만약 그때 차에 치였다면 저를 쳐버린 사람은 뭔 죄일까 그 생각만하면 한없이 저를 또 자책하게되는일중 하나에요. 그때 그 언니한테 너무 고맙고 지금도 괴로운 순간 순간 많이 생각나요. 처음엔 왜 그때 나를 말려서 그냥 그때 날 죽게냅뒀으면 이렇게 더 큰 절망속에 빠지진 않았을텐데 란 생각이였는데 그때 한번이라도 누구한테 안기고싶단 마음이 컸었어요. 그런 따뜻한 감정 저도 느껴보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요. 지금 죽게되더라도 그래도 나도 따뜻한 위로는 받아봤기에 세상에서 제일 비참하고 절망적인 순간에 따뜻한 온기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봤기에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살아오면서 그래도 고통만 있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하고 마지막을 잘 정리할수있을거같아서 저는 아주 좋아요.
죽은 용기로 살아야 한다느니 가족이 슬퍼한다느니 어설프게 개소리 할꺼면 그냥 닥치는게 제일 좋음 차라리 다 쏟아낼 수 있게 들어주기만 해라 병신같이 어디서 주서 들은걸로 위로 하지말고 어차피 사람들 상황이야 다 달라서 그 사람한테 얼마나 공감을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죽고 싶은 상황까지 몰려 있으면 어줍짢은 소리들은 다 개소리로 들리고 그걸로 공감도 안돼
죽음에 직면, 직접 경험하고 시도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감정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 신뢰가 무참히 박살났을 때다. 다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음도, 가족이나 어떠한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모든 걸 쏟아부었으나 산산히 쪼개진 사람들조차 자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기본 밑바탕으로 그 어떤 것이든 실현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 신뢰가... 그것이 깨졌을 때에, 자신을 놓게 되거나 삶을 놓게 되는 것이지. 말로 무언갈 하려고 하지마라. 그 아무도. 당신이 그 어떤 대단한 언변가라고 하더라도 전혀 도움이 안 된다. 가장 확실한 건 진심으로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라는 것이다. 그것을 보여주고 함깨 해 주는 것이다. 어줍잖게 하려거든 나서지 마라. 그 선택 또한 그 사람의 몫이다. 주변에 누군가가 자세한 일정을 말하거나 주변 정리를 시작하면서 다른 자극적인 일에도 별로 반응이 없다면 살려달라고, 함께 해 달라고 주변에 보내는 신호다.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마음까지 같이 나눌 용기가 필요하다. 그 용기는 스스로 극단적 방법을 하려는 사람을 직면해야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하다. 차라리 손 한 번 잡아주고 밥 한 끼 맛있게 먹고 5만원 쥐어줘라. 그것만으로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게 시작이고 평소에 연락한 것 처럼 지속적으로 같은 사람으로 대하되 당신이 같이 감내해야 할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니 마음에 준비를 하고 대해줘라. 그럼 그 사람은 6개월만이라도 더 연맹한다. 아무리 옆에 끼고 잘 달래고 어르고 어루어 만져줘도 시도 할 사람은 하거든. 내 경험담이다.
진짜 ㄹㅇ... 너무 공감합니다. 불행의 바닥은 끝이 없고 이건 아무나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님, 진짜 진짜 힘든 상황이면 그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말조차 없는 경우가 있음. 진짜 다른 사람이 얼마나 힘든지는 어느 누구도 감히 알 수 없는 거임. 같잖게 지 딴에는 도덕적이고 따듯하답시고 오만하게 말 지껄이는 사람 많아. 죽으려 마음 먹은 사람에겐 그저 우습지. 얼마나 오만방자해보이는지 지들은 모를꺼야. ^^
저는 죽고싶었던 적이 정말 많아요... 지금도 그렇고 나보다 더 뛰어나서 첫째라서 부모님에 관심을 받고 있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가 사고를 쳐서 부모님이 힘드시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하셔서 그럴 때마다 제가 옆에서 어떻게든 그런 생각 못 하게 하고 옆에서 힘을 주는데 제가 힘들 때, 슬플 때, 우울할 때, 외로울 때 제 옆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언제나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위로받았던 말과 노래들이 이제는 위로가 조금씩 안되더라고요... 내성이 생긴것같은 느낌이고 옛날에는 부모님에 관심을 바랬는데 이젠 포기했고 저는 아직도 제 옆에서 위로해주는 사람 없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감정에 무뎌지지는 않을려고해요..! 진짜 이런 영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공감이 되고 위로를 받는것 같아요..
저는 재수하는 학생인데 어제 9평을 보고 수능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위로 받고 싶어 이 영상을 클릭했습니다. 남들은 수능은 그냥 힘든 과정 중 하나 일 뿐이라고 하지만 학생인 저에게 특히 재수를 하는 저에게 수능은 인생의 전부입니다.. 일주일 내내 아침부터 약 11시간 동안 공부만하고 화장실 밥먹을때만 의자에서 일어납니다. 많으면 4번 이죠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잘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 어제 시험을 망쳐버렸습니다. 3월과 비슷 한 점수인데 그동안 난 뭘 한건가… 열심히 해도 안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제 머리속을 지배했습니다. 내가 대학을 못가는 것도 서럽지만 돈 힘들게 버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나 하나만 바라보면서 지원해주시는데 난 그것조차 보답도 하지 못하는 자식인가 싶죠… 그래서 죽지도 못합니다. 죄송해서 그게 더 큰 불효니까.. 수능 그게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심적으로 불안하게 만드는지 하루하루 피말려가며 버티고 또 버티는데 그게 증명이 되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내가 정말 죽을 힘을 다했는데도 결과가 좋지 못할까봐 … 그냥 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그만하고 싶고 떠나고 싶네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바뀔수만 있다면 희생하고 싶을 정도네요…
여기에 혹시나 저같은분 있을까 하는 마음에 용기를 가지고 댓글 남겨봐요. 저는 남들과는 다르게 준수한 학벌 어린 나이 건강한 몸 다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 모든게 제 자존감 문제 그리고 제 자신이 어리석고 게을러서 그래요. 그런데 이제는 이런 제 자신을 고치려고 하려는 의지도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만 느껴져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다지만 저만 너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것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왕따를 당하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제대로 됀 친구 한명 없었어요. 그렇게 인생의 앞날없이 살다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겨우 정신 차리고 주변의 도움들을 받아 명문대학교에 편입도 성공했지요. 대학교에 들어가 학생회 활동이라는것도 처음 해보면서 정말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고 하루하루 열심히 버티며 살아가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운좋게 직장을 들어갔지만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저로써는 잘 적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저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고 어리석게도 사람들과의 연락을 부끄럽다는 이유만으로 차단을 하며 세상과 벽을 쌓으며 지냈습니다. 그 후로 정말 많이 힘든 시간들을 보냈고 가족들과 남은 친구 몇명들의 도움으로 재기 아닌 재기에 성공했지만 결국 저는 또다시 제 자신을 깎아내리며 포기하게 돼더라구요.. 정말 이런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해서 죽고만싶은데 그 조차도 할 용기가 없네요..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라도 저같은 경우가 이세상 어디에라도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요. 남들과는 다를지 모르지만 우리 함께 이겨내보아요.
투신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뛰어내릴때 후회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투신하고서 119에 전화했던 사람도 있었고. 사회가 개인을 너무 몰아세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만큼 사는게 정말 어려운게 한국의 현실인데, 이런상황에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죠. 인생이란거 정말 허무하고 이승은 정말 잠깐 들렸다 떠나는곳인데. 저도 제인생에 대해 굉장히 고민을해봤지만, 평범하디 평범한 일반인이 이거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그저 순응하고 모자란듯 살다가겠다 마음먹고 되뇌여야 버티겠더라구요. 이게 한국의 저출산과도 관련이 없진 않을겁니다. 내 자신도 버티기힘든 고통스러운 인생을 내 자식에게 되물림을 한다? 쉽지 않죠. 제가 어릴때 사업 망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한적이 있었는데, 내가 가난의 되물림이라고 아시냐고 물었더니 니가 잘하면 되지않냐고 대답하던 아버지의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ㅋ 그게 되는 사람이 있긴하지. 비율적으로 매우 적지만. 슬프게도 난 그 파이에 들지 못하는 인간이었고.. 지금은 그냥저냥 삽니다. 다 내려놓고. 그저 이 한몸 보전하고 있습니다.
근데 나도 고아였으면 저렇게 행복할수 있겠지 엄마아빠 가족 다 있는데 맏이라는이유로 공부해야하고 학폭은 아닌데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고 돈걱정도 해야하는데.. 국회의원이나 어느 회사 사장 아들 딸이 이런 걱정을 하겠어? 안하니깐 그 기분을 모르잖아 그러니 바뀌는건 하나도 없고 하루에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인생 포기하려는데 뉴스에서는 교육과정에 문제있다고만 동정만 하려고 하지 정작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잖아.. 공부 하기싫은 애들 상대로 대학 나누는것도 그렇고 그래 공부 잘하면 나중에 취업할때 도움도 많이 되고 돈도 잘 벌겠지 다 우릴위해서 하라는것도 알고 근데 공부하면서 내 몸이 겁나 스트레스 받는데 그럼 그건 어떻게 책임지게?? 맨날 학교에서 또래상담부라고 하는데 그거 엄마아빠한테 문자가잖아 난 걱정끼치기 싫어서 멀쩡한척 온갖 척은 다 하는데 맨날 상담 이런데 들어가면 부모님 전화번호 대야되고 그러잖아.. 진짜 살기 싫다 나는 무섭고 짜증나서 죽고싶은게 아니야.. 그냥 이런 삶이 지치고 귀찮아서 죽고 싶은거지
학교 상담부 말고 청소년 상담센터 같은 곳은 어떤가요? 1388 이 번호로 전화해보셔요. 청소년 상담센터 채널도 있어요. ru-vid.com/show-UCemjUk6AYRFnx3UAePS4OPAfeatured 홈페이지도 있고요. www.cyber1388.kr:447/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user-vv4ke1ju4k 내가 많이 힘들고 아프면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거예요. 다리가 부러지고 피를 철철흘리고 있는데... 어찌 혼자서 부러진 다리를 고치고... 찢어진 상처를 꿰맬 수 있겠어요. 노랑이님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며 어른이 되시길... 그래서 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user-vv4ke1ju4k 애기야. 넌 아직 너무너무 작고 소중한 존재인데 삶이 버겁게 느껴지나 보다. 근데 인생은 영원한 실패도 성공도 없어. 니가 할만큼의 최선 다하고 하루하루 마음 맞는 사람 붙잡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분명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 싶은날이 와! 조금만 용기내! 너만큼 소중한 존재 어디에도 없다~!! 인생을 가볍게 가볍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하는 것 같아. 나도 지금 현실이 힘들지만 같이 용기내보자.
늦었지만 한 학생으로써 댓 남겨봐요 초~중 왕따 괴롭힘 당하면서 트라우마는 심하게 남아있고 죽을까말까 정말 힘들었어요 가족들은 그게 뭐가 트라우마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큰 상처에요 근데 자살 고민하는사람들은 진짜로 죽고싶은게 아니라 그 누구보다 살고 싶어하는사람들이에요… 다만 현실 도피를 원해서 자살 시도한다는걸 잊지말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