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영화가 너무 좋은게 단지 잭과 로즈의 사랑뿐이 아님... 잭에게 자기 아들에게 입힐 정장을 내준 타칭 졸부부인부터 끝까지 연주로 승객들을 안심시키려고 했던 악사들, 돈을 받고 구명정 자리를 내주려했던 자신을 용서치 못해 자살을 택한 승무원, 끝까지 선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조타를 놓지 않았던 노선장, 자신의 작품의 가치를 몸소 지키고 싶어 배를 떠나지 않았던 설계자, 양반으로서의 품위를 지키고 싶었던 노신사,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최후의 두려움에 둔감하도록 이끌어주던 어머니, 마지막 순간을 서로 끌어안으며 체온을 나누며 맞이하던 노부부...이외에도 많은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던 선천전 인간선의 선함... 이를 최대한의 극적으로 보여준 작품이 타이타닉인 것 같음... 아직도 이따금 찾아보는 유이한 영화..
난 아직도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타이타닉 봐 이제 대사를 다 외우게 생겼다. 진짜 타이타닉 안봤다는 사람들 눈 농담안하고 사고 싶어 ........ 웅장함을 느끼면서 가슴이 먹막해진 그 운율 .. 아 .. ㅠㅠㅠㅠㅠ 미쳤나바 ㅈㄴ짜 ㅠㅠㅠㅠ 디카프리오의 전성기 말그대로 리즈 그 자체 시절 안 본 분들 꼭 봐요 꼭
며칠전 타이타닉 재개봉으로 cgv에서 3D로 봤는데요...ㅜㅜ 제 인생영화가 되었답니다 97년 개봉당시엔 제가 어렸어서 못보고 다 큰 성인이 되어서 첨부터 끝까지 스크린에서 감상한건 첨이었었는데 이영화를 못보았다면 제인생에 큰 오점이 됐을뻔했지 뭐에용ㅜㅜㅋㅋ 며칠이 지났는데도 여운이 남아있는 상태고 앞으로도 쭉 제인생 최고의 명작으로 남을것 같아요ㅎㅎ
모든 장면이 울컥하게 만들지만 저는 19:53 울컥하는 순간 1위였어요 로즈는 자신이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잭과 더 함께 있고 싶고 이 배를 타면 다시는 만날 수 없을거 같아 다시 내려 만나서 격하게 포옹하고 키스하고 얼굴을 잡고.. 죽음의 앞에서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장면이 너무 슬프네요
타이타닉은 정말..함부로 잘 보지 못하는 영화.. 타이타닉이 빙산에 부딪히는 장면부터 두렵고 마음이 아프고 너무 절절해서 후유증이 너무 심하게 남음..특히 로즈가 잭한테 다시 가려고 구명정에서 뛰어내려 다시 만나 잭이 로즈에게 뽀뽀하는 장면...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너무 절절하고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저 장면 볼 때는 눈물이 줄줄 흐름 타이타닉 구매도 했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그 아픔이 며칠은 가서 정말...함부로 보지 못하겠단 표현이 맞는 것 같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레전드 영화. 비록 처음 봤을 때의 전율은 다시 느낄수 없지만, 항상 다시 볼 때만큼은 여운이 남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재난상황에서 더욱 더 돋보여서 슬프고 너무 아름다운 영화. 내 인생에서 한 번뿐인 운명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저는 같이 살거나 같이 죽거나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만일 내가 혼자 살아도 로즈처럼 평생 다른 연인은 만날 수 없을 것 같고요.
한편의 영화속에 사회의 단면과 삶과 사랑, 그 모든 것이 담겨있던, 세기의 로맨스뿐 아니라, 다신 없을 세기의 클래식,, 연출, 배우, ost 모든 것이 완벽했고, 대서사적이었다. 그당시 파격적인 러닝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단순히 아름답고 애절했던 것을 넘어선 그 이상의 예술 영화. 이십몇년째 내 가슴속 영원한 인생영화,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연인 잭과 로즈... 잊고 지내다가도 한번씩 일깨워주는, 내가 꿈꿔왔던 사랑의 본좌
시간이 안 돼서 상영 마지막 날에야 겨우 보고 왔는데 두 번 못 보러 간 게 후회됨..ㅜㅜ어쩐지 볼 사람들은 이미 다 봤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다 했어..배우들 연기, 연출, ost, 영상미, 대사, 전개 등등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명작..트와일라잇이 전체적으로 푸른빛 색감 나는 것처럼 타이타닉은 화면에 노을을 덧칠해놓은 것 같은..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재재개봉 하는 날이 온다면 기필코 보러 가야지..
25세이하 여성은 아니지만 내가 아니라 로즈라면 당연히 구명정에서 내릴 것 같다 이미 로즈는 한번 잭이 구해주기 전에 죽었던 사람이니까 잭으로 인해 살게 되었으니 그가 없은 생은 죽음이겠지 죽기전까지 산것도 잭과의 약속이었던거니 인생영화 오랜만에 리뷰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진짜 어릴때 티비로 봤는데...
ㄹㅇ구명정만 안뺐어도 살가능성 많았을텐데 어리석은 1등석칸 사람들 이 영화 보면 생명에 관한거에 대해선 할 수 있으면 미리 더 많이 챙겨둬야함...그리고 디카프리오 개잘생겼다 댓글 말대로 멜빵입은거 수수하게 입은거 개쩜...정장이랑 머리 빽하니까 약간 능글스럽ㅋㅋㅋㅋ근데 귀여움
진짜 저 타이타닉 얘기로만 듣고 요번에 처음봤는데 처음엔 레오랑 여주 얼굴만 봤는데 후반부 부턴 진짜 입틀막하고 꺼이꺼이 울었음요ㅠㅠㅠㅠ특히 배에서 떨어지고 나무문 위에서 서로 사랑한다할때 진짜 온몸에 전율이.... 제가 왠만하면 슬픈영화나 드라마 보고 잘안울고 7번방의 선물봤을때도 안울었는데 머리아플정도로 오열한적은 진짜 처음이예요 굉굉ㅠㅠㅠ 이영화 안본사람 없게해주세요
3D로 보면 배 침몰하는 장면 더 생생하고 볼 수 있겠다! 이래놓고 2D랑 뭐가 달랐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펑펑 울다 옴..ㅋㅋ배 침몰하는 과정 되게 길고 자세하게 보여주는데 하나도 안 지루하고 엄청 흥미진진하고, 구조대 와서 잭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장면에서 맺혀있던 눈물 터지고 그때부터 영화 끝날 때까지 쭈욱 움..로즈가 이름 로즈 도슨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자유의 여신상 바라보는 장면도 만약에 둘이 무사히 도착했다면 둘이 얼마나 행복했을지 자꾸 상상돼서 존나 울컥함ㅜㅜㅜㅜ
근데 생각해보면 잭이 로즈랑 처음 만났을 때 자기가 얼음호수에 빠져서 칼에 여러번 찔리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고 말했는데.. 근데 결국 얼음장 같은 바다에 빠져서 죽은 거잖아.. 그 고통을 감수하고도 로즈를 지킨 거고... 나 미쳐.. 감독양반 햎엔딩 풀어라 좋은 말로 할 때
원래 태어날때부터 넘사벽으로 존예 존잘들은 외모에 대한 갈망이 없음 애초에 어릴때부터 예쁘다 잘생겼다 소리 들어오며 컸으니.. 오히려 나중엔 본인외모보다 실력으로 인정 받고싶어하는데 애매하게 생긴 사람들이 나중에 좀 꾸며서 한두번 주위에서 외모 칭찬받으면 더 듣고싶어서 외모에 집착하게되는이유가 그래서 그럼ㅇㅇㅋ
솔직히 잭과 로즈의 사랑이야기보다 조연들의 마지막 모습이 여운이 더 심함... 더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해 죄송하다 하며 시계를 만지작거리는 설계자, 조용히 조종실에 들어가 마지막까지 조종대를 잡는 선장,어린아이와 어머니, 노부부 등. 배에 남은 사람들...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까지
연결되는 포인트가 엄청 많아요. 말씀해주신 부분도 그렇고 바로 뒤에 당신이 바다에 빠진다면 나도 같이 뛰어내린다고 했었던 부분도 로즈가 구명정에서 다시 타이타닉으로 뛰어드는 장면이랑 연결되고, 여기엔 안나왔지만 잭이 일등석에 초대받아서 저녁을 먹을 때 했던 "진짜 남자는 행운을 만들지" 라는 대사도 잭이 죽기 직전에 "~건 내 인생 최대의 행운이었다"는 말이랑 연결되고, 볼수록 뭔가 디테일이 계속 추가되는 영화
초등학교 5학년 때 cgv에서 타이타닉 방영해줘서 엄마랑 보고 크게 충격먹고 만약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일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며 잠들고 다음날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이 세월호 침몰하고 있다해서 나 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집가서 엄마 붙잡고 펑펑 울었었던게 생각나네요...
초등학교 5학년때였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평소와 같이 학교 등교했는데 아침 8시인가 9시에 어떤 배사고가 났다고 들었고 많은 애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수업했는데 하교하고 집가서 뉴스보고 이름이 세월호인것도 알고 심각성을 알았는데... 그리고 세월호 안에 학생들이 촬영한 영상 보면서 존나 운거 생각난다
방금 타이타닉 처음 보고 왔는데 인생영화됨 솔직히 내가 울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남주 죽고 여주가 추위에 떨면서 살려고 할때 진짜 눈물만 나왔음 진짜 주변 사람들한테 강추해주고 싶다 3시간 이상이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부족한점없는 완벽한 영화였고 나중에 또 보고싶다...하ㅏ 난 왜 이걸 영화관에서 못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