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충격이면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실신을 할까... 뇌조차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발악하는거 같고... 마음이 참 그렇네요. 그래도 진짜 대단한게 그여자한테 좋은일 하는거다라고 생각해서 안헤어지는거... 진짜 잘하는거 같네요. 자식도 잃고 남편도 잃고 넘 슬프잖아요 ㅠㅠ
애들 엄마도 엄마인데...... 애들 친아빠는 어떤 심정으로 살까..........? 솔직히 이혼하고 애들 양육권도 못받았는데..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적어지고.. 심지어 엠마에게 새남친이 생겨서 더 멀리가서 더 보는 시간이 더 적어져서 화나고 속상했을텐데... 마지막으로 듣는 애들 소식이.. 살인.. 사망... 너무 슬프지 않나 진짜..??? 살인자에게 진짜 무슨 기회를 주는 건지 모르겠네 그 자리에서 죽여도 시원찮을 새끼가.
스웨덴에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스웨덴은 사람 이름을 검색하면, 그사람 주소, 나이, 결혼여부, 자차 여부, 애완동물에 대한 정보, 누구랑 같이 사는지가 다 나오고요, 또 돈을 조금 내면 월급이 얼마인지 전 국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게 투명해서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제 주소가 드러나는 게 항상 좀 무섭다고 생각했거든요. 스토킹을 만약 당한다면 이렇게 집 주소를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면 진짜 무서울 것 같아요. 혹시 이 범죄자도 이런 정보를 활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 추가로,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어느정도 금액대인지도 알 수 있네요
둘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크리스티나에 대한 최고의 복수임. 크리스티나는 어쨌든 둘이 찢어지길 원했겠지. 살인사건으로 멘탈이 무너지고 저 부부가 서로 둘다 원망하면서 사는걸 바랬을텐데, 행복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고 외부에 보여지는 가장 좋은 복수를 한 것 같음. 안타깝게 떠난 아이들도 엄마가 울고 피폐해지기보다는 저 범죄자에게 그 범죄가 얼마나 의미 없었는지를 알려주는 걸 바랄거임.
두 사람이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이었기때문에 어떤 시련이 와도 결국엔 함께하게 된 것 같아요. 둘은 피해자일뿐인데 웃는다거나 행복해보인다거나 한다는 문제로 비난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하늘에서 아프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엄마를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맥스는 몰라도 사가는 토그니 사이의 아이로 오해한 것 같기도 해요 유독 분노를 쏟아부었다고 하니..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인두겁을 쓰고 어떻게 사람이 저런 일을 저지르는지.. 토그니와 엠마 부부 앞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아니 웃긴다 진짜 자기 아이가 죽으면 절대 웃으면 안 되고 뭐 평생 까만 옷 입고 애도해야 되나? 이런 시선이 진짜 문제인 것 같아요 사람을 우울증으로 몰아넣는.. 인터뷰 보니까 엠마가 성숙한 멋있는 사람이네요 정말
스토킹 당하는 분들, 가해자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얘기하자(영상의 크리스티나처럼) 등 마치 이번만 만나면 관계를 정리해줄것처런 굴면서 어떻게든 어떤 이유로든 만나려고 시도하면 절대 만나주지마세요. 그냥 만나려는 핑계인거고, 그걸 빌미로 또 다음만남 이어가려 지랄합니다 문자나 전화도 마찬가지구요(마지막으로 답장 한 번만 줘라, 읽었으면 읽었다는 말이라도 해달라 등)
악마같은 여자하나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천사같은 아이들이 죽고..정말 화가나네요 그래도 엠마가 죽지 안아서 다행이고 사건 이후에 서로 헤어지지 않고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긍정적으로 살고 또 다시 천사 같은 아이들도 찾아와주었다는게 뭉클하면서 감동이네요..😢 그리고 천사같은 아기들 맥스와 사가 정말 악마같은 여자때문에 아무이유없이 불쌍하게 죽었지만..하늘에서는 정말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에요ㅜㅜ
아니 스웨덴 교도소 무슨 일이죠??범죄자 인권이 뜨거운 감자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정도로 잘 해주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종신형 정도 받을 범죄자면 흉악범인데 그런 흉악범이 저런 좋은 곳에서 평생 산다고 생각하면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 속이 얼마나 터질까...ㅠ 엠마가 무척 강한 사람인 것 같은데 두분+전남편분이 그래도 계속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이 무섭거나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쉬고 있을 바랍니다...
34:15 정말 맞는 말이에요. 저도 2022년에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했던 분을 잃고 17년을 키운 애완 고양이가 죽었을 때, 저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남들 앞에서는 태연한 척을 했었어요. 장녀라서 그랬을까요? 물론 혼자 있을 때는 아직도 징징 울고 지갑에는 항상 사진이랑 그 날 썼던 영수증 같은걸 넣어다니지만요. 슬퍼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른거 같아요.
여담이지만 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데 자꾸 무시하고 연락올때, 죽는소리 하면서 돈빌려달라고 하면 90프로는 다 떨어져 나감... 처음엔 얼마나 힘든거야 이렇게 공감해주는척 하다가 서서히 연락오는 빈도 줄고 연락올때 철판깔고 돈은 ?이제 준비됐어 ?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넌 돈밖에 모르냐 ?이런식으로 역정 내면서 안함. 개꿀팁 .. 은근 스트레스 풀리고 웃김.ㅜ 몇십말고 본전 생각나게 애매한 금액 (4-500) 불러요
아빠는 물론 새아빠까지 행복하게 키워주고 싶었던 사가와 맥스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미스테리라던가 많이 찾지만 손에 꼽게 잔인하고 그보다 우울하고 처참합니다. 정말로 어린 사가가 토그니 친자라고 생각해서 또라이가 겨우 어른 팔뚝만할 애한테 분노를 표출한거 같고요. 맥스와 사가는 평생 세 부모님들 가슴안에 살아 있을거에요.
엠마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느껴져요.. 너무 힘들었을텐데 이겨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을것같아요.. 사람들이 피해자의 삶, 근황 등을 접할때에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죽을 힘을 다해 이겨내려고 애썼을테고 우리가 보지 못하는 모습들도 있을텐데 보이는 모습만 보고 어떻게 그런 일이 있는데 이렇게 살수있냐 라고 하는 말 자체가 2차 가해이자 피해자에 대한 또다른 프레임을 씌우는거라고 생각해요 엠마와 토그니, 니콜라스도 모두 잘 이겨내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썸머님 이번에 넷플 다큐멘터리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4부 2편 지하실의 시체 보셨나요?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피해자가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는 상황이 나오는데 1차로 연락이 끊어지고 나서 그 후로 몇 차례 더 연락을 시도하지만 전화를 안 받는데 이 때 걍 뭐 딴 짓 하겠지~ 이러고 넘기더라구요 근데 집에 가보니 피해자는 사망했고…4:41 이 부분 보니까 엠마의 언니는 갑자기 연락이 끊기고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되게 걱정하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구나했어요
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면 아이들 소식을 듣자마자 실신을 했을까요 아이들이 죽었다는걸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쓰러지고 깨어나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임신한적도 없으면서 아이를 출산했고 아이를 입양했다고 거짓말하고 크리스티나 저 미친 여자때문에 엠마는 다치고 엠마 아기들은 목숨을 잃고 왜 엠마가 다치고 아기들이 목숨을 잃어야했는지 너무 화가나고 슬프네요 제발 상대방이 싫다고 말하면 받아들이세요 연락도 하지말고 스토킹도 하지마세요 교도소 사진 너무 열받게 만드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그냥 평범한 가정집 같아요 교도소 시설을 저렇게 좋게 만들 필요가 있는지 짜증나네요 가석방? 가석방은 꿈도 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처음보는 사람한테 저렇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들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화가납니다 토그니랑 엠마가 잘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면서도 마음이 아픕니다 맥스랑 사가의 명복을 빕니다
범죄자 같은 남미새는, 절대 남자 공격 안해요.. 남자는 타겟이 아닐껍니다. 그리고, 아이를 잃은 부모는.. 두가지 경우에요. 서로 더욱 의지하거나 서로 더욱 멀어지거나... 서로 의지하는 모습은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그 아이들의 마지막을 아는 사람들끼리 의지하는건 쉽지않지요.
와 엠마가 강심장이네요....저 같으면 아무리 가해자가 문제인거라도 그 가해자가 내 남친의 썸녀여서 내 아이들이 죽은거니까 남친 얼굴 볼때마다 화가 나고 원망의 마음도 들텐데...이건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인거거든요 근데 전남편도 폭행도 하고 그다지 좋은 남편이 아니었던거 같고 토그니가 이런 일이 있었어도 놓치기 힘든 좋은 남자였나봐요~ 사귈때도 옛날 썸녀가 스토킹을 한다고 솔직히 말해준것도 있구요 평소 애들도 잘봐줬고 좋고 믿음직한 남자니 결혼하셨는지도... 이렇게 생각하면 납득이 가요 지금은 결혼하고 아기도 있으시다니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스웨덴 감옥이 충격ㄷㄷ아무리 교화목적이더래도 여기는 무슨 호텔 저리가라네요.. 흉악한 범죄자들에게 저런 좋은 시설이 말이 돼는지...
그 사건 당일에 피해자들이 겪었을 공포와 두려움. 고통의 시간을 상상하기만 해도 끔찍하고 헤아릴 수 없을 아픔에 눈물이 고여요 모든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보고 그냥 단순한 잔인한 사건으로 보지 않고 타인의 상처를 공감할 줄 알고 모두가 서로를 아끼는 세상으로 바뀌면 좋겠어요
34:09 저렇게 본인 멋대로 섣불리 판단하고 뇌 안 거치고 말하는 사람들 진짜 제발 생각하고 말할 자신 없으면 그냥 차라리 입을 다물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잃고 여러 번 기절을 반복할 만큼 누구보다 고통스러울 사람이 당사자인 본인일텐데.. 저런 사람은 아마 매스컴 나와서 계속 울었으면 또 아직까지 징징거린다고 뭐라 할 놈들임 진짜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