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이와 산이에게 기적을 만들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 최고예요❤🎉 🎉 황선이와 산이는 실내, 실외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어요. 잠은 당연히 실내에서 잡니다. 입양자님께서 낮에는 아이들 답답할 것 같다고 실외(마당)에서 생활하게 하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은 것 같으면 바로 데리고 들어가세요^^ 목줄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시지만, 특히 황선이 같은 경우는 야생에서 오래 산 아이라 높은 확률로 나갈 수 있어 아직은 이르다고 말씀드렸어요. 마당에 울타리가 있지만, 콜백이 되고 '여기가 내 집이구나, 내 가족이구나' 를 느낄 때 즈음 자유롭게 풀어주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목줄 길이를 두배로 길게 해놓으신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황선이와 산이가 함께 웃는 사진을 받고 저희 팀원들.. 사실 조금 울었어요😭 왜이렇게 뭉클한지...! 이런 아름다운 결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산이와 황선이를 외면하지 않고 구조해주신 '바보 소장님' 덕분입니다. 약 1년간 황선이와 산이를 정성으로 보살펴주신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장님, 저희 나중에 하와이 같이 가요 ^^~~ 📌황선이와 산이가 하와이로 가기까지 약 5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접종, 서류 준비 등). 그 시간동안 저희에게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입양자님 덕분에 저희도 안심하고 해외입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황선이의 모정을 깊이 이해하시고 동반 입양을 결정해주신 입양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산이'는 '백선이'가 아닌 '황선이'의 새끼였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 산이와 함께 발견되었던 새끼 2마리는 입양되었고, 황선이와 같이 구조 된 백선이는 쉼터에 있습니다.
새끼를 그렇게 유기해야하는 어미심정 때문에 울고 다시만난 그 어린 자식 바라보는 어미눈망울에 울고 그 어미 냄새에 어쩔줄 몰라하는 새끼때문에 울고 가기전에 품에안겨 눈맞추는 황선이때문에 울고 그 먼곳으로 새끼와 함께 환하게 웃고있는 그 아이들때문에 울고..황선이가 참 선하게 생겼네요 길에서 평생 사랑한번 못받은 우리황선이 소중한 아가와 지난날 다 잊을만큼 사랑받고 행복하거라 꼭~~ 오늘아침 많은 영상중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