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사 이 작품을 읽었습니다 새로오신 북텔러 최선희선생님의 방문을 격하게 환영하면서 훌륭한 작품선정에 감사드립니다 마쓰모토세이초 작가의 작품세계는 실로 그 끝을 알수가없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소재의 다양성 뿐만아니라 전문가라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지식에 감탄하게 됩니다 인간 내면을 꿰뚫는 살인없는 추리소설!! 대단하네요 잘들었습니다❤❤❤
하… 역시 마츠모토 세이초.. 어쩌면 모짜르트가 아닌 살리에르의 비극을 안고 사는 예술인들의 고뇌가.. 그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어떤식으로 표출 되는지 그 술수의 단면을 보게되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참 쓸쓸하고 슬픈 작품이네요..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지 또 한번 생각해 보게되는 이런 좋은 소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 오늘 처음 참여하신 북 텔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다양한 시도를 아끼지 않으시는 원 아나운서님께도 감사! 👍
정말 재밌지만 너무 가슴 아픈 얘기네요 ㅠ 스포 유명화가와 같은 곳에 있었단게 영광이라며 순박하게 좋아하는 모습은 이제껏 봐온 소설중에 제일 슬픈 결말 같아요 ㅠ 조건화 되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표현력이란 정말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ㅠ 그림 뿐 아니라 음악이나 연기 등에도 그런 면이 있는데 정작 본인은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이렇게 교활한 사람들에게 먹혀버리는 현실이 실제로도 많은 것 같아요.. 화랑주인과 화가가 차라리 대놓고 공모를 했다면 이렇게까지 소름끼치진 않을 듯요. 말 한마디 없이도 척하면 척인 두 사람의 행각이 진짜 무섭고 정떨어집니다. 늘 좋은 작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얘기는 너무 슬퍼서 오래 기억날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