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독일 3사 중 한 회사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입니다. 이분 말씀 틀린게 없습니다. 수입차 구매할 경우 신차로 구매하세요. 3년 보증기간 중에는 소모품 포함 모든 부분에서 돈들 일이 거의 없습니다. 보증 끝난 이후에는 말이 달라지는데, 중고상사에서 중고수입차 구입하신 젊은 친구분들 중에 수리비 30만원이 없어서 수리 못하시는분 상당히 많으십니다. 정말 수입차를 타고 싶으시다면 3년 리스 구매 후 3년 타시고 다른 차로 갈아타는 방법이 가장 현명하다 봅니다. 실제로 요즘 수입차 리스 구매가 대부분이기도 하구요. 수입차 생각보다 고질병 및 잔고장 엄청납니다. 가오를 살리기 위해 수입차 구매했다가 골로 가는 수도 있습니다^^*
이런분이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ㅋㅋ 솔직히 하는말 다 맞는말이고 이런말에 열폭해서 비방하는분들 반성 해야된다고 봅니다. 돈 벌어서 차에 다 꼴아박으면 유지는 되겠죠.. 근데 뭐가 남나요 ㅋㅋ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돈에 맞게 차 사는걸 추천합니다. 진짜 뒤도 안보고 지르고 싶다!! 이럴때 ‘차값=연봉’ 이렇게 생각하면 능력에 맞게 사는겁니다. 보통은 연봉의 1/2정도 보면 되고, 3/5정도도 보통수준 입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말해봄. 난 올해 24살 남자이며 자그마한 중소기업에 근무중인 널리고 널린 공돌이임. 연봉 약 3000만원 정도이며 얼마전에 현x캐x탈 인x중x차라는 곳에서 1900 정도 주고 싼타페 DM을 구매함. 보험은 대물10억에 자차포함 약 240만원 정도. 부모님 밑으로 할까했는데 부모님한테 차 샀다고하면 호적파일까봐 아직 말씀 못 드림. 기름값은 한 달 평균 약 10만원 정도 들어감 그 밖에 소모품은 아직 차량 구매한지 얼마 안되서 교체한게 없기 때문에 아예 모름. 즉, 자동차 하나만 해도 보험+기름값으로 한 달 평균 약 30만원 정도의 추가 지출이 고정적으로 발생함. 1년이면 약 360만원이고 자동차세가 약 50만원 정도 나온다고함. 따라서 410만원/12개월하면 매 달 약 34만원 정도. 그 밖에 한 달 기준 지출은 보험 30만원 + 전세대출 50만원 + 고양이 관련 10만원 + 생활비 40만원 + 통신비, 인터넷등 15만원 = 145만원정도인데 생활비랑 고양이 관련해서 변수가 많아 한 달 넉넉히 160만원 정도 나간다고 봐야함. 그럼 자동차 34만원 + 내 한 달 평균 지출 160 = 약 194만원. 내 월급 = 3000만원/12개월 = 240만원인데 세금 때면 약 210만원 정도. 내 월급 210만원 - 한 달 지출 194만원 = 16만원 만약 내가 저 차를 일시불로 사지 않고 할부로 구매했다면? 차값 대충 1800만원 잡고 대출금리는 5%, 원리금균등상환이라고 가정하면 1년 할부하면 월 납입금이 약 154만원, 총 이자 49만원 2년 할부하면 월 납입금이 약 79만원, 총 이자 95만원 3년 할부하면 월 납입금이 약 54만원, 총 이자 142만원 4년 할부하면 월 납입금이 약 41만원, 총 이자 189만원 5년 할부하면 월 납입금이 약 34만원, 총 이자 238만원 즉 내 월급 210만원 - 한 달 지출 194만원 = 16만원에서 5년 할부해도 34만원이므로 매월 18만원씩 적자가 발생함. 물론 나 같은 경우에 이 정도 추가지출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음. 고장이 나더라도 뭐.. 어느정도 수준은 감당 가능함. 근데 만약 내가 사회초년생이라면? 보통 남자의 경우 대학 다니다가 군대갔다오면 이르면 22세이고 늦으면 23세 정도일거임. 근데 바로 취업이 되나? 못해도 1~2년은 대학졸업하고 취준생으로 있을 테니 딱 내 나이 정도되면 보통 경력 0년짜리 사회초년생으로 보통 연 2000만~2400만원 받고 일하게 될 거임. 물론 자산도 0원이며 신용도 역시 책정 불가. 1금융은 보통 6개월 이상 일해야 대출을 해주므로 진짜 아무것도 없음. 연봉 2400만원으로 넉넉하게 잡으면 한 달 평균 200만원인데 세금때면 약 180만원정도 들어옴. 근데 어디 길바닥에서 잘껀가? 부모님집에 얹혀살면 그나마 다행인데 요즘 부모님도 딸이 아니면 좀 독립하길 바라는 편이며 자식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독립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큼. 자 그럼 자취를 하게된다면 부모님이 지원해주지 않는 이상 보증금 500에 월세 30정도 되는 자취방에서 지내게 될 거임. 지방이라면 적당한 원룸이고 수도권쪽이면 뭐... 아 먹고 자고 할 순 있겠구나 정도? 벌레들이랑 좀 친해질거임 근데 요즘 스마트폰 없는 사람도 있나? 무제한 요금제에 100만원 정도하는 스마트폰 24개월로 사면 보통 달 8만원 정도 나올거임. 먹고 자고 싸고하는 한 달 생활비하면 약 30만원 정도 나갈꺼고 사회초년생이니 어디 술자리도 자주 다닐꺼고 맛집도 많이 조지러 다닐꺼니 넉넉하게 50만원 정도. 그 밖에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요금, 지방세등등 공과금들은 혼자 사는 기준으로 한 달 평균 약 5만원 정도 무조건 나옴. 집에서 딴짓 안하고 잠만자도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보일러 때문에 나올 수 밖에 없음. 그럼 여기까지 하면 월세 30만원 + 통신비 8만원 + 생활비 30만원 + 외출 및 외식비 20만원 + 공과금 5만원 = 93만원이니 약 87만원이 남음. 생각보다 많이 남음. 근데 못해도 실비보험(약 1~2만원)도 들어야할거고 옷도 사야될거고 취미생활 있으면 거기에 또 돈도 써야할거고 저축도 해야할꺼임. 딴건 다 그렇다 치더라도 저축이 제일 중요한데 한 달에 못해도 50만원 정도는 여러 개로 용도별로 나눠서 저축하는게 좋음. 자 저축만 50만원을 한다 쳐도 37만원이 남음. 생각보다 많이 남음. 옷? 그거 뭐 한 달에 싹다 합쳐서 4벌 정도씩 1년 정도 지나면 옷장에 가득해짐. 존나 내가 패셔니스타가 아니라면 사람 구실은 하고도 남음. 취미생활도 뭐 책보고 음악듣고 운동하고 하면 돈 별로 안나감. 사회초년생의 취미라고 해봐야 뭐 게임이나 풋살, 축구, 농구 쪽이 대부분 아님? 더 생각하면 낚시 정도? 물론 잔차, 음향, 카메라로 넘어가면 노답. 정신줄 조금만 놓으면 준중형 신차값 정도 우습게 나옴. 보험이야 뭐 실비 정도만 들어주면 되니 크게 부담 안되고. 따라서 넉넉하게 잡아서 보통 사회초년생이 그냥 적당적당하게 살면 매 달 약 40만원 정도가 남음. 그렇게 한 1년 정도 생활하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거임. 회사 다닌지 이제 1년 정도 되서 어느정도 자리도 잡았고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가 되지도 않고 치킨도 한 달에 두세번 뜯고 나름 저축도 잘하고 있고 사람들도 적당적당하게 만나며 옷도 적당하게 살 수 있는데도 매 달 40만원이 남네? 그럼 슬슬 차 한대 뽑을까? 라고. 현실은 500/30 원룸에 모아둔 돈은 끽 해봐야 600~700 정도 밖에 없을텐데 ㅋㅋㅋㅋ 보통 3천만원짜리 1000만원 정도 선수금 넣고 나머지 2천만원을 60개월 할부로 때리면 달에 40만원 가까이 나감. 인터넷에보면 뭐 (깡통) 그랜져, K7이런거 월 40이면 탈 수 있다! 라고 광고하는게 그런 의미임. 여기에 유예할부나 유예리스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음. 물론 그게 결국 폭탄 미루기밖에 안된다는건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유예 뭐시기 하는거 결국에 하허호 안달린 렌트랑 다를게 없음 ㅋㅋㅋㅋ 어지간하면 결국 차 반납해야함. 까고말해서 막판에 그 정도 돈이 모일 수 있는 사람이면 차라리 그 기간동안 기다렸다가 신차를 사지 ㅋㅋㅋ 뭐 5년 지나고 (렌트비보다 많이 내고) 차 바꾸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러고 앉았음 ㅋㅋㅋㅋ 어찌됬든 그러니 40만원이 남는다 = 3천만원짜리 차를 살 수 있다라는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게되고 실제로 그렇게 구매를 하게됨. 근데 기름값, 보험료, 소모품, 돌아다니면서 먹고 노는 비용등을 합치면 그 만큼 내 생활비를 줄이거나 저축을 줄여야됨. 즉, 마이너스라는 의미임. 그 상황에서 고장이 발생한다? 그럼 위 영상에 나온대로 되는거임. 그나마 그랜져나 K7이면 그래도 신차니까 앞으로 3년 정도는 돈 나갈 일 없지 ㅋㅋㅋㅋㅋ 그 정도되면 감가상각 생각해도 팔아버리면 그만이고 ㅋㅋㅋㅋ 근데 수입차??? 이미 한 5년 정도 지나서 보증기간 끝난 E클, A6, 5시리즈들 아마 딱 3000만원정도 할거임. 그럼 또 거기서 천만원에 (60개월 할부) 매 달 40이면 그랜져 = (5년 지나서 보증기간 끝난) E클, A6, 5시리즈라는 미친 생각을 하면서 구매를 하게됨. 근데 현실은? 위 영상처럼 약 1000만원 정도 할부금 갚았을 시점인 약 1년 후에 서서히 고장이 발생하다 말 그대로 X되는거지. 물론 이렇게 얘기해도 '으휴 꼰대가 또 꼰대하네 ㅉㅉ 그럼 더 검소하게 살고 더 벌면 되지 ㅋㅋㅋㅋ' 라고 하는 사람들 분명 있을꺼임. 내 친구 썰을 풀고 싶은데 그럼 너무 길어져서 못하겠고... ㅋㅋㅋㅋ 걔도 차 산다고 할때 적어도 난 '그래~ 젊은 나이에 몰아야지 언제 몰아보겠냐 ㅋㅋㅋ 주변사람들 말 무시하고 걍 사' 라고 했는데 걔 파산직전까지 갔었음 ㅋㅋㅋㅋ 나이 스물 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면서 그때 말 좀 들을껄하며 지금도 술자리에서 야 너 E클 어디감? 아 캐피탈이 가져갔지! 깔깔깔 이러면서 놀리면 개빡쳐서 욕함 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생각 잘하고 사세요~~ 진짜 왜 수입차가 감가상각이 존나게 큰건지. 왜 자기 연봉의 1/2 정도 되는 신차를 사라고 하는건지.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람. 아니땐 굴뚝에 연기 안나고 사연없는 무덤 없는 법임.
스물셋이시면 아직 정말 정말 젊으신 나이입니다. 저랑 한 살밖에 차이 안나세요.. ㅋㅋㅋ 굳이 비교할건 아니지만, 남들 이제 막 제대해서 취준할때 본인은 이미 입사해서 경력쌓고 차까지 가지고 계신거에요 ㅋㅋㅋㅋ 겨우 그런걸로 본인 스스로를 깍아내릴 필요 없습니다.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실 정도면 이미 다른 동년배들보다 한 발 앞서가시는 거에요.
경차... 솔직히 스파크랑 모닝 밖에 없는데... 진짜 둘 다 거기서 거기에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경차~소형차까진 거진 다 타봤는데 경차와 소형차간 체급차이 말곤.. 그 안에선 진짜 다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그나마 모닝이 부품값이 좀 더 싸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일단 본인 수입으로 경차 정도는 신차도 충분히 커버칠 수 있을거니 디자인 보고 구매하시면 될 꺼 같아요. 아 레이도 괜찮긴 하더라구요. 운전할때 빼곤... ㅋㅋㅋ 차는 경차인데 실제로 타보면 박스형태라 그런지 중형 SUV급으로 실내 공간이 넓어요. 이건 진짜 놀라웠음... 이쁘기도 모닝이나 스파크보단 훨씬 개성있구 이쁘구요. 물론 한 300만원 정도인가? 모닝이나 스파크보다 비싸요.. ㅋㅋㅋ
신용카는 양날의 검입니다. 저도 차는 업지만 욜로 내가 사고싶은거 사고 나니 -430만이 되더 군요... 그거 값을려고 17.12월달부터 6월달 까지 매달 할부금 시달리다보니 일시불로 돌리고 사는대 이제 나의 빚은 -38.8만이고 다음달에 다청산하고 카드를 날려버릴 예정입니다. 현찰박치기로 경차하나를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민들레님 동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차량 정보뿐만 아니라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해외에서 살고 있지만 느끼는 점이 참 많이 있습니다. 나라는 틀리지만 도움이 너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가족분들 다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중고차 얘기에 대해서 댓글로 불만러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런 불만러들은 그냥 꼴리는대로 살면 된다.!!! 본인인생 본인이 사는것이고, 책임도 본인이 지는것!!! 댓글로 꼰대네 오지랖이나 할필요 없다. 그냥 중고차든 신차든 꼴리면 사면된다. 돈이 없으면 캐피탈이든 대부업체든 대출받아서 사면 된다. 갚을 능력없으면 차를 되팔거나 장기를 팔거나 몸을 팔거나 하면 된다.!! 왜냐? 본인 인생이니깐~!!! 더이상 이런 영상에 불만러는 없길 바란다.!!! ㅋㅋㅋㅋㅋ 그들이 어떻게 살든 나와 상관없다. 마음대로 하렴~ ㅋㅋㅋ 근데 불편한 댓글은 달지말자.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보험비 절약팁을 하나 써두겠습니다. 1) 군대가기 1-2개월전쯤 50cc 미만 스쿠터(택트같은 싼거)를 한대 사세요. 50cc 미만을 해야 하는 이유는 101-125cc와 두배정도의 금액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2) 그리고 인터넷 다이렉트보험에서 이륜차보험을 가장 저렴한 거로 가입하세요. 3) 동네바리로 잘 타고 다니다가 집앞에 잘 세워놓고, 군대를 다녀오세요. 보험을 해지안하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4) 중간에 보험갱신 한번 해주시고. 전역하시고 다시 3개월만 동네바리로 타고 다니면서 만 2년찰때까지만 어떻게든 버티세요. 5) 그럼 보험가입경력 2년이 쌓입니다. 그때 차 보험견적을 조회해보세요. 보험경력 2년에 무사고 누적이 되어서 꽤 많이 디스카운트가 될겁니다. 절약된 보험비로 2년동안 스쿠터 보험비 낸거 다 뽑으실 겁니다. 그다음에 무사고 경력 누적되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수백만원 굳습니다. 여러분들 어릴때 으레 생각하듯이 저도 대학교 들어가면 다 차타는 줄 알고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알아보다가 차값도 보험료도 너무 비싸서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경우에는 첫 이륜차 보험을 스물 일곱살에 가입(연 18만원)했고, 서른살에 첫차를 장만했습니다. 스물일곱때 알아본 자동차 종합보험은 130만원 쯤 되었던거 같네요. 서른살의 첫 자동차보험은 45만원이었습니다. 저렴한 중고차라 자차가 얼마 안들긴 했지만, 보험가입경력 3년 인정받았고, 그 사이에 만 28세 이상이 되어 할인율도 더 올라갔구요. 제 동생도 같은 방법으로 이륜차로 경력만들고 이번에 만30세 되었을때 차량 명의 넘겨줬습니다. 보험료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P.S - 최근 법이 바뀌어서 부모님 차량에 피보험자로 들어가서 보험가입경력 쌓는 방법도 있지요. 근데 대체로 운전대 내주기 싫어하셔서 자기차에 자식들 보험 안넣어주시는 부모님도 많으시니까 이 방법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월 200으로 기름값도 덜덜하는데 수입차는 꿈도 못 꿔요. 저는 평소에도 제 친구들한테 중고차 이야기를 할 때 ‘지금 갖고 있는 돈의 60%만 차값에 써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보험료+기름값+수리비+차값이 지금 네가 갖고 있는 돈으로 굴릴수 있는거다’라고요. 결국 차는 유지가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가져야 하는거죠. 능력 부족이면서 수입차를 굴린다는건 과욕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나이는 있지만 사회초년생이고, 돈을 막 벌기 시작하더니 이제 차가 보이더군요. 사실 일차원적으로는 어? 나 돈버니까 차 살수있네? 해봐야 몇천만 내면 되는데?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보험료 유지비 고려했다고하지만 이렇게 자잘하게 수리나 관리비도 들어가면 사실상 장기적으로 몇천이아닌 억으로 갈수도있겠단 생각이 이승현님 유투브 보면서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비용이고 고려했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제가 부끄러울정도로 멍청했던거같습니다. 이런 영상 정말 초년생분들이 많이봤으면 합니다. 제가 멍청해서인것도 있지만 차는 그 비용 하나로 보기엔 기타 비용 고려할것들이 너무 많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rnolc조금 딴 소리 같겠지만 몇몇 생각없는 욜로들이 머릿 속으로만 생각하고 예 예 하고 넘기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할 게 없는데 그걸 꼭 기분 나쁘다고 밖으로 표출해서 그 상대방한테 비아냥대니 우리같은 욜로족들이 예의없는 놈들이라는 소릴 듣죠. 항상 말 꺼내기 전에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흑두루미님이 참 좋은 말씀해주시네요. 승현씨 혹시 가능하시다면, 30세에 아반떼 신차를 전액 할부로 구입해서, 1년에 20000킬로 정도 탄다고 가정했을 때 월 비용이 얼마나 나가는 지를 한번 계산해서 보여주시죠? 아마 어린 친구들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보험료도 얼마나 많이 나가는지도 포함해서 말이지요. (어린친구들은 나이, 무사고 보험료 감액이 있다는 것도 모를텐데..)
저는 차를 8번 바꾼 사람이고. 차에 많은 돈도 투자해봤고... 힘든경험이 많아요. 유튜브 댓글은 처음 달아봅니다. 어느덧 30대인 지금... 저분 영상 2개째 보는 사람인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월 200이면 같은 가격 국산차도 힘들니다. 차는 결국 짐 입니다. 인생에 덤 이구요. 200에 수입차끄는거에 정당한 비판을 하시는 저분에게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 수준을 알 것 같습니다. 그냥 20대? 이때 차를 모는게 얼마나 인생에 큰 피곤함을 주는지는... 반드시 월 200버시는 분들은 저영상 꼭 참고하세요. 저는 똑같은 사례가 있어본사람입니다. 수입차나 국산차나 돈나가는건 똑같음. 수입차냐 국산차 언급한것 자체가 굉장한 낮은 수준의 지식을 갖으신분의 댓글 의뢰라고 생각합니다. 차알못? 일듯. 이승현님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차 라는 건 누군가에게 생계 수단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가족을 태우는 운송수단이자 피와 땀이 묻어있는 가장의 상징입니다. 그런 차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여서 사칙연산으로만 차량을 결정하시는 일은 말리고 싶고요. 정비소 분들은 수도없이 많은 차주들을 보면서 마음 한켠엔... 하고싶지만 고객이기에 걍 돈받고 보내면 끝인거죠. 저분은 오지랖 이라고 하시는 일을 그래도 말해주시는 분이군요. 저는 2000만원정도의 수리비가 나오고 사람이 앞에서 피흘리면 걸어나오는 환자를 발생시켜보기도 하고 물론 보험을 이용하여 해결은 하였으나 할증된 차량 보험금액과 경찰서도 몇차례 왕복을 해봐서 압니다. 차를 8번 바꾸면서 생계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해보기도 하고요. 월 200이면 차곡차곡 모아서 부모님 편찮으실때나 용돈 챙겨드릴 생각을 하셔야지... 수입차 어쩌고... 인생은 실전이고 차 수리비도 연습이 없습니다. 차는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게 차라는게 인생에 전부가 되서는 안됩니다. 그냥 지나가는 꼰대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모든 차량에 법적인 조치와 일정수준의 금액의 손해, 정비 절차와 이게 나에게 주는 영형력을 다 따져봐야하는것인데... 저도 꼰대니까. 비판하셔도 좋은데... 저 영상은 꼭 보시고 저와 같은 끔찍한 추억이 없으셧으면 하는 생각에 댓글을 답니다.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말씀하시는게 1급 정비사 이신듯한데... 고생많으십니다. 월 200이면 모닝 사서 저축하면서 집에 컴퓨터 좋은거 쳐사서 배그나 하면서 짜장면이나 사먹어라. 여러사람 피곤하게 하지말고.. 라고 그런 후배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군요
@@user-zb8tn8km3t 중고든 새차이던 나에게 맞는 옷이 제일인 것이죠. 애초에 차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그것을 의식하는 사회적인 분의기가 눈먼 장님을 만드는 것이죠. 현명하고 안전운전하면서 가족과 생계를 영위하며 사는것. 어린이 보호구역에 사람이 없어도 내 자식이 저 도로위를 건널수있다는 마음... 지켜가며 행복하고 깨달음을 주죠 자동차 구매는 금액뿐만이 아닌 한사람에게는 큰사건이죠. 국산 중고차라고 하시지만 답변하신분을 항상 안전하게 모시는 자동차라면 포르쉐던 람보든 부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삶에 좋은차(자신의차)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젊었을 때... 아니 젊은 수준이 아니라 어렸을 때는 정말 자동차가 기름만 넣으면 굴러간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 그랬다. 근데 사실 따지고 보니까 자동차는 진짜 돈이 많이 나간다. 엔진오일만 유지비로 들어가는 게 아니다. 자동차 쓰다 보면 별별 부품이 많다. 소모품이 드럽게 많아요. 하다못해 예상치 못한 일도 있다.타이어가 고속도로에서 펑크 나서 큰일 날 뻔한 적도 있다. 타이어 그거 땜빵 안하고 신품으로 갈면 또 수십만원 나간다. 후륜 우측 펑크나면 후륜 좌측도 같이 교체하니까.... 국산차를 타더라도 당장 4기통에서 6기통으로 올리니까 유지비가 엔진정비시에는 막 올라가는 걸 본다. 그냥 연비만 떨어지고 자동차세 오르는 게 아니라 엔진정비 비용이 확 뛰더라. 국산 6기통 휘발유 준대형차도 엔진수리비가 이정도 나오는데 수입 디젤 세단은 얼마나 나가겠는가. 뭐 DPF 고장나고 어쩌고 하면 모아놓은 돈이 크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들다 본다. 하다못해 부동산을 사면 어쩌다 시세가 오를 거라는 희망이라도 가져볼 수 있다. 근데 살면서 중고차 값이 시간이 지나는데 역으로 오르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일단 사는 순간 되돌려서 현금 만들어낼 수 없다는 거다. 부모님이 일찍이 돌아가셔서 현금으로 유산 엄청 물려주셔서 여유재산이 나오지 않은 한은 자동차로 허세부리다 파산직전 가겠더라. 뭐 개인의 선택이지만 나는 나이 좀 먹고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서 여유재산을 모으고 그때 수입차 사도 늦지는 않다고 본다. 빚을 끌어 쓰다가 신용불량자 되고 인생 말아먹은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내가 심하게 빚을 멀리하는 거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kskschoi5786 훌륭한 고견 감사합니다. 글의 취지가 젊었을 때의 철없는 생각보다는 자동차라는 기계의 유지비가 높다는 거지요. 제가 챠량을 유지 못할 수준이라는 게 아니라요. :) 이 영상에서도 나오듯 월 200만원에 OO차 이런 거에 혹해서 사면 유지가 어렵다는 뜻이니 자금이 부족할 시 차를 사지 말라는 그런 말이었습니다. 제가 오해의 여지가 크게 썼군요. 근데 저는 돈이 얼마나 있든간에 저는 돈이 나가는 걸 아까워해서요;;; 사실 아까워도 타지 말아야 하는데... 돈 나가는 건 다 아깝지 않나요? 제가 아는 기업체 사장님도 수입차 타면서 사비로 기름값 낼 때는 아주 연비운전을 하던데... ㅋㅋ
정말 잘 봤습니다. 젊어서 고생하고 능력되는대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을해요. 항상 그리고 끝에 부분에서 말씀해주신 현실충고 다시 한 번 와닿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막상 고가의 제품이기도 하고 접근하기가 어렵다보니깐 이렇게 유튜브를 통해서 보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한 번 써보네요. 자동차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 생각을 하게됩니다. 현실로는 회사 다니면서 직장생활하면서, 승현님의 자동차 이야기를 보면서 접근해보고싶어지네요.
이 영상이 정답이죠 2000만원대 아반떼 스포츠도 한달에 차값 할부 없어도 한달에 최소 30만원은 들어갑니다 나이 어리면 보험금이 훨씬 비씨니 더 들테구요 월급 300 이상이라도 소나타급이면 생각보다 부담이 큽니다 초년생 분들 비싼차 샀다 돈 날리고 차 파는거 적지 않게 봤습니다
"평생 소원이다." 혹은 "꿈의 드림카다." "내 꿈이다." 뭐 이런말을 들이대면서 자기 합리화를 해본들 흙수저에 광이 날리는 없는법인데, 결국 제4금융 써가면서 리스로 구입해서 꿈을 이뤘다고 좋아하는건 한 두달이고 차타고 놀러다니다가 접촉사고내고 합의하러 다니다가 불성실하다고 알바자리는 짤리고 백수가 되어서 할부는 연체가 되기 시작하고 사채업자 피해서 여기저기 도망다니다가 결국 큰건 한탕하자는 생각에 설치다가 잡혀서 강도살인범으로 청춘을 종치는 그런 무쓸모 인간은 되지말자. 원룸촌에 이런애들 요즘 너무 많음.
사채땡겨서 a4 3천 중반서 4천주고 사서 타고댕기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 감당할 수 있다? 가당찮은소리 이미 땡겼을 때 부터 신용등급 나락으로 빠지는 소리들리고 그냥 10년에서 15년 그이상은 아무것도 못 하고 지낼텐데 그럴빠엔 어여 차 중고로 되팔고 원금에 때려박고 나머지 천에서 천오백은 뒤지게 맞더라도 부모님한테 한번만 살려달라고 비는게 답.. 안하는게 제일 현답이긴하지만 그럴 수 가 있나 한창 타보고싶을 나이고 내차 갖고싶을 나인데 아 저건 걍 원색적으로 계산한거고 보험료에 기름값에 취등록세 등 어후.. 감당안돼..
올해 대학 졸업한 사회초년생입니다. 대학다닐 시절 집에서 학교 버스로 왕복 2시간반이라 군대 전역했을 때부터 부모님이 차 사주신다고 했었지만 여태까지 거절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년 째 자동차 리뷰나 정보같은거 찾아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지만) 여전히 외제차 타고 폼나게 다니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꿈은 꿈에 놔둘 때 아름답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ㅎㅎ.. 어쨋든 몇년 간 온 갖 자동차관련 스토리 정보, 수천 수만개의 댓글을 보면서 혼자 내린 결론은 차는 차일 뿐. 내 인생에서 중요한것에 더 집중하는게 현명하다 라는 생각입니다. 큰 돈이 생겨도 비싼 차보단 좋은 집을 사는게 훨씬 행복한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룸에서 외제차보다 좋은 집에서 국산차가 그렇게 멋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