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그래도 막 동화속이나 인터넷 기사에 뜨는 악독한 계모도 아니고 좋으신 분인데 저러는건...ㅜㅜ 본인 자식도 아닌 애들을 7명씩이나 키우시는건데.. 어떤 마음인지는 알지만.. 하긴 애가 7명이나 되는데 저렇게 반응 하는 애가 한명쯤은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걸지도요...
솔직히 우리 심정은 이해간다. 원래 한창 커가야 될나인데 몇년전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힘들었을텐데 가족들은 받아들이기도 힘든 새엄마한테 거부감도 없고 자기는 기댈 사람이 없을테니까. 또 새엄마가 아빠한테 말해서 아빠랑도 서먹할 수 있고. 새엄마가 고민하고 애쓰는건 알겠지만 따로 서로 마음 알아가면서 둘만 이야기 하고 그러면서 풀어갈 시간이 필요한 듯.
유튜브팡댕이 새아빠있는 사람인데 솔직히 기분 진짜 안좋아요 잘해주시려는건 아는데 친아빠한테 아무리 안좋은 기억이 있었다해도 새아빠는 받아드리기 힘들죠 친아빠는 이혼했는데 몇년뒤에 너희.아빠야 하면서 모르는 남자를 대려와놓고 아빠라고 부르라하는건 솔직히 그 아빠가 잘해주든 못해주든 기분더럽더라구요 차라리 한번 없어진거 없는게 나아요 뭐든 그냥 그 인간이 하는짓이 맘에 안들고 짜증나고 그래요 재혼하면 서로 막 닭살거릴때도 있는데 그럴때면 엄마를 그 인간한테 뺏긴거같은 드러운 기분도 들어서 그냥 이유없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