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을 가져오는 기술 자체는 존재하지만 그 비용이 문제인 거죠. 기술이라고 해봐야 로켓(상자)에 담아서 지구의 바다를 향해서 쏘고.. 그거 건져 오면 되는거니까요,, 우주선도 재활용하는 시대이니까 자원을 가져오는 것 자체는 지금도 가능하죠. 그런데 문젠 그런 기술에 들어간 비용보다 더 비싼 물건을 갖고 와야 된다는 거죠.. 지구의 골칫거리인 핵폐기물을 우주로 못 버리는 이유가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인거와 비슷한 상황. 헬륨3를 지금 당장 가져올수도 있지만, 가져와봐야 현재는 그만한 가치가 안되니까 안가져오는 거죠. 핵융합이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료인 헬륨3가 아무리 많아봐야 뭐해요. 지금 당장 쓸수가 없고 상용화 된다는 게 2050년대 쯤이라고 예상만 하고 있는 거니까.. 그리고 그냥 아무데나 땅파서 가져오면 되는게 아니라 그 중에서 돈되는 것을 추출해야 된다는 것이고, 결국 달에 기지를 건설해야 되는 선행조건이 있습니다. 기지 없이 로봇으로 달의 땅을 캐서 필요한 자원을 추출해서 모은 다음 그걸 로켓에 담아서 지구로 보내는 모든 과정을 로봇으로 할 계획이라면 뭐... 기지 건설보다 더 오래 걸릴거 같고 엄청나게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될듯...
댓글에 걱정이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1.달에서 몇 백만 톤 정도 자원을 캐온다고 해서 달의 인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영상에서 말하는 발전 방식은 핵융합 방식으로써, 현재까진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입니다. 3.핵융합 발전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 발전 효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상용화 된다면 다른 발전 방식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미래의 발전 수단으로 꼽힙니다.
@@품위있는녀석 현재의 원자력 발전 방식인 핵분열 방식의 문제는 무거운 방사성 원소가 생성되는 것입니다. 이 방사성 원소가 소위 말하는 핵폐기물입니다. 반대로 핵융합 방식은 수소 같은 매우 가볍고 구하기 쉬운 원소를 사용하고, 생성되는 에너지도 핵분열 방식보다 훨씬 높으며, 핵반응 과정에서의 폭발 사고와 같은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물질도 방사성 원소가 아닌 헬륨이 생성되기 때문에 뒤처리 위험성도 없습니다. 핵물리학 관련 지식이 없으신 분들이 핵분열과 핵융합의 차이점과 원리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셔서 원자력 발전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핵융합 발전은 현재 인류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발전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아직 상용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것이겠죠
@@βεομκυν 아니요. 과학기술적인 부분을 논하는 게 아닙니다. 과학의 발전과 진보에서 오는 믿음이요.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미래의 발전수단이라는 믿음. 50년 전만 해도 원자력을 그렇게 생각했었다고요. 그런데 지금 그래요? 핵폐기물 처리문제 환경에는 지장없나요? 과학과 기술이 발전할 때 제일 경계해야 하는 게 그런 맹목적인 믿음입니다. 수도 없이 겪어 놓고 계속해서 망각하죠. 당장 상용화는 커녕 연구조차 미비한 기술이라 문제점이 보이지 않지만. 상용화 이후에 지금은 예상하지 못했던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고. 이에 대한 고찰없이 맹목적인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믿는 걸 경계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핵융합 발전에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중저준위 폐기물은 나옵니다. 장점만 있는 꿈의 에너지는 없다, 이런 걸 이해하셔야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핵융합 연구의 권위자 이경수 박사의 경고입니다.
@@beyondworld7145 달의 질량은 7.32×10^22kg 입니다. 톤으로 환산하면 7.32×10^19t 이고요. 달에서 천만 톤을 캐온다해도 달의 질량의 1/7.32×10^12, 7320조 분의 1 만큼의 영향밖에 끼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달에서 캐서 지구로 가져오기 때문에 둘의 총 질량의 합은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지구의 질량이 천만 톤 만큼 증가하겠지만, 59경 톤이 넘는 지구에 천만 톤만큼의 질량이 증가하는건 1/5.9722×10^14 만큼의 영향으로, 사람 몸에 세균 한 마리 붙는것보다 더 적은 수준의 영향입니다. 제가 아직 고등학생 수준이기 때문에 중력방정식을 이용한 정확한 수치를 제시해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최소한 지구의 과학자들이 이 정도 계산도 못할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간단하게 보면 우리 모두의 에너지를 얻을수 있는 우주에서 가장 가까운 에너지 자원지 이지만 그에 반면 그 자원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경쟁을 하며 점점 더 큰 격차를 만들어낼 것 이며 강대국은 언젠가 성장해 달의 자원을 채취 하겠지만 그 후는 우주 전쟁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주에 있는 자원으로도 다투고 지금도 전쟁이 발발해 있는 우리 지구촌에서 더욱 나가면 이제는 3차 세계 대전 즉 에너지 전쟁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되네요
헬륨3의 가치가 저렇게 평가되는 것은 지금 인류가 핵융합을 상용화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 집니다. 결국 핵융합 발전을 상용화 할 수 없다면 헬륨3 자체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또한 다른 희토류 금속도 마찬가지입니다. 달에서 상주하며 자원을 채굴하는 것, 달에서 채굴한 자원을 다시 지구로 가져오는 것, 모두 엄청난 금액이 드는 것들입니다. 지구 저궤도로 겨우 100kg짜리 위성을 올리는 것도 엄청난 금액이 듭니다. 그런데 달까지 가서 자원을 가져오는 것은 더 엄청난 금액이 들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달에서 가져오는 자원의 가치가 지구에서 그것을 가져오기 위해 운반선을 보내는 비용보다 가치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기술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곳까지 보내는 비용이 더 드는 편이죠. 물론 앞으로는 더 싼 가격에 달까지 탐사선이나 운번선을 보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죠. 어쩌면 지금으로선 막연한 희망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질량자체가 엄청난 에너지원임. 흙한줌을 온전히 에너지로 바꾸면 국가가 1년간 사용할에너지가 나온다는 그런식. 근데 흙을 에너지로바꾸는 방법은 어렵고,모름. 반면에 헬륨3와 중수소 결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방식임. 이역시 헬륨3과 중수소 질량일부를 에너지로 바꾸는것임. 그렇게 에너지를 만드려면 태양같은 환경을 만들어야되서, 태양을 만드는게 핵융합발전소임. 거기다 헬륨3과 중수소 100g을 예를들어 넣어주면, 헬륨과 양성자 90g이 만들어지고 10g이 사라져버림. 이 사라진 10g이 엄청난 에너지를 내는것임.
결국 희귀광물로 우주자원을 특정 강대국이 아예 대부분의 국가는 접근조차할수 없기에 독점하고 이를 무기화해서 좌지우지하겠네. 참.. 이제 이세상의 양극화는 극단을 향해 치닫고 영화 엘리시움 같은 미래가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우리나라가 그 대열의 꼬리에라도 붙어서 계속해서 상위권 국가로 남아야할텐데...
@@bic7 그러니 워프 게이트같은게 나와야 한다는거... 근대 워프게이트가 없어도 우리 태양계주위만해도 철 구리 등등의 광석덩어리인 소행성같은것들이 있으니 한번 발사의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로켓같은것이 아니라 무언가 획기적으로 우주 진출할수 있는 수단이 발명되면 그것만으로도 인류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될것 같긴해요.
달 자체가 자이언트 임팩트로 만들어진 거라서 지구와 구성성분이 같음. 그래서 지구로 가져온다고 해도 문제될 건 없음. 달이 지구와 다른 점이라면 다른 점이라면 대기가 없어진 것과 그로인해 태양이 내뿜는 태양풍에 포함된 헬륨3입자가 땅에 그대로 쌓인 것. 그래서 그걸 지구로 가져와 중수소와 반응시켜 한번 더 폭발시켜 주는 거라고 보면 됨. 헬륨3는 태양 내에서 넘쳐서 나온 거니까 아직 폭발 가능한 에너지원임. 그렇게 해서 그 폭발력으로 대량을 물을 끓여 발전기를 돌린다는 것. 그리고 태워서 온실가스가 나오는 화석연료나 핵폐기물이 나오는 원자력발전과는 달리 헬륨만 나오는 거니까 지구환경에도 아주 좋음. 단점이라면 지구에 헬륨이 조금 늘어난다 정도?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워낙 가벼워 우주로 날아가버림..
님생각처럼 기술발전은 일반사람들에게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7년 후 ai 특이점이 오면 우리는 여기에 없거나 디지털화 되어있을겁니다 더 중요한건 그 7년동안 엄청난 혼란이 있을것이고 현실에서 도피해 메타버스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질거에요 가까운미래에 제 말이 뭔뜻인지 아실겁니다 안보시는게 나을거란 소리에요
저도 그 생각함. 뇌냉동하고 싶다 생각했었음. 예로 피해갈 수 없는 기상이변이나, 사회적인 문제가 없엇을 경우, 또한 해동 기술이 발전 할 경우 내가 몇천년 후엔 깨어날 수 있을텐데 부작용이라면 그때의 나는 내가 아님. 내 기억을 가지고 있는 복제인간일꺼고 솔직히 인간으론 깨어나진 않을 것 같고, 뇌의 전자 시냅스를 지도화해 디지털로 변환하여 금속 인체를 가진 로봇으로 태어날 것 같음. 다만 이렇게까지 되서라도 향 후 미래를 보고 싶긴 함.
달에 대동강물 팔아 먹은 미국판 봉이 김선달이라~ 기술이 발달하여 달에 왕복이 쉬워지면 소유권을 주장하다 싸움나는 일이 빈번해지고 분쟁 조정때문에 골치 아픈 일이 많이 발생할 듯 하다. 지구와 달을 오고가는 엘리베이터를 만드는 연구가 수 십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이 연구가 먼저 해결이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판 봉이 때문에 각국 부자들이 조바심을 내고 있을 것 같고, 한국에도 있을 것 같다.
이게 상용화되면 앞으로 모든 기게는 전기로 작동될 것임. 벌써부터 그런 시대를 대비를 하고 있는 게..자동차는 이미 전기자동차가 많이 나오고 있고 인덕션도 전기로 작동하고 냉,난방도 마찬가지.. 핵융합발전의 원료인 헬륨3와 전기베터리를 저장하는 리튬에 밀려 석유, 석탄, 천연가스는 고갈되기도 전에 퇴출될 듯..
어차피 헬룸 3 와도 기업이 가격 선 합의해버리면 소비자는 아무리 몇만년 쓸 자원이라고 해도 체감은 안되지 .. 지금 석유나 가스조차 몇천년은 더 쓰고도 남을 매장량이 확보되도 가격을 합의된 금액으로 하는것처럼 .. 이러다가 인류가 멸망한후에도 석유나 가스 다 쓰지도 못하고 멸망할지도
ㅋㅋㅋㅋ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원을 얻겠다는데 조지려는 한다고 표현하는건 너무 위선적인거 아닌가?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우주에 넘쳐나는 자원을 그냥 뜬눈으로 보고만 있자고? 필요에 따라 연구 개발해서 쓰는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것처럼 말하고있네. 그냥 인간 전체가 종말해서 자원을 쓰지말고 친환경적인 지구를 만들자고 하지왜? ㅋㅋㅋ
달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100만톤정도가 달에서 없어진다고 달의질량에 문제가 생길수가 없습니다. 달의질량은 7.349×10^22 (단위:kg)인데 여기에서 100만톤을 이해하기가 쉽게 kg으로 바꾸고 달의질량과 비교하기 쉽게 바꾸면 100만톤은 0.00000000000001×10^22 가 됩니다. 이정도차이라면 뺀다고해도 너무 작은 차이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됩니다. 이걸걱정할 정도면 인공위성때문에 줄어드는 지구의 질량부터 걱정해야합니다.
인력타령 하는 사람들은 달 질량이 뭔 1000만톤 정도인줄 아시나봐요... 달이 7.36x10^19 톤인데 거기서 100만톤을 전부 긁어 온다고 하더라도 유의미한 결과가 있을까요..? 우리보다 훨씬 많이 알고있을 과학자들이 계산하고 제안하는 일일텐데 사람들이 평범하게 고려 가능한건 죄다 고려했다고 보는게 더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