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영상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nsta ID : wooooongTV #한일커플 #한국영화 #황해 *문의 heowoong27@gmail.com MUSIC --------------------------------------------------------- Dog and Pony Show - Silent Partner • Dog and Pony Show - Si...
풋내기 영화학도 시절 첫 영화 현장이 황해였어요~ 카체이스씬 찍을 때 도로통제 하고 있었는데~ 무전기 너머로 무조건 일반차 막으라는 나홍진 감독님의 어마어마한 욕설과 너 밀어버리기 전에 비키라는 트럭 운전사의 살벌한 욕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저에겐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긴 했어요 ㅋㅋ
처절하고 생날것의 비릿한 폭력의 공포에 짓눌린 마이상의 시청모습과 엉뚱한 감상 재밌네요. 미오님은 실눈을 뜨면서도 장면은 놓치지 않고 보는 모습, 그리고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늘어난 영화의 이해능력과 포인트캐치, 표현 능력등이 놀랍네요. 서당개 삼년에 풍월을 읊는다고(강아지에 비유해서 죄송합니다.) 영화매니아 웅짱과 작품을 많이 보고 의견을 나누다보니 하이클래스가 되신것 같아요. 채널 초반 풀멤버들과 보던 시기와 비교하면 작품도 훨씬 더 즐기시고 그만큼 깊이있게 느끼시는것같아 리뷰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어요.부담은 갖지 마시고 계속해서 느끼시는대로의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폭력계 주간이면 당분간 드라마 리뷰는 못보겠네요.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없는데 이럴때 예전 작품들 리뷰해주시면 좋을듯한데.ㅋㅋ 영화로는 '서울의 봄'과 '파묘'. 드라마로는 세분이서 '사랑의 불시착' 리뷰를 기다립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야외촬영, 40포기 김장, 한국여행에서 두분만 드신 요리 다른 멤버들에게 해주기등도 기대합니다.
마이님 표정 주목해서 보니까 너무 귀엽고 재밌었어요. 황해 처음 볼 때 제 모습과 다르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보려고 했더니 내려가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또 바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하군요! 그만큼 배로 또 편집하셨겠지만...! 저작권 걸리는 거 참 기준을 모르겠어요. 충실하게 리뷰해주셔서 또 잘 보고 갑니당! +쿠키영상은 이준혁배우님 ㅋㅋㅋㅋㅋㅋ (두 배우 모두 좋아합니다!)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 또는 우화 같은 느낌. 아이들 세상과는 다르게 세상은 치열하고 복잡하지만, 때로는 우연처럼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무언가 열심히 해도 이뤄지지 않기도 하죠. 거기서, 뭔가 아이러니하고 불합리한거 같지만, 묘한 현실감, 리얼리티를 느끼게 됩니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에서 등장하는 경찰들은 일종의 공권력에 대한 무능을 표현하고 비판하죠. 저도 추격자'보다 황해'를 더 좋아합니다.
극장 관객수는 200만을 넘은 정도지만 후속으로 스트리밍이나 디비디등을 포함하면 한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천만이상도 쉽게 될것같은 퀄리티는 인정받는 영화라고 느낍니다. 조선족들을 가까이에 두고 어울리며 사는 사람으로서 의문인점은 면사장은 한국의 밀수라인을 그정도 잡고 있으면 현실에선 꽤 큰돈을 벌수 있을텐데 연변에서 개장수에 한국에 와서도 전부 노가다할것 같은 한족인지 구분도 안가는 사람들과 휩쓸리며 밑바닥에서 구르며 싸우고 저럴까 하는것.너무 밑바닥 인생의 외형과 화면들이 많아서 강렬한 액션신들과는 매치가 잘되지만 조선족 사회의 전체 이미지에도 영향이 적잖게 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걱정스러움도 조금 있음. 영화는 영화로만 보시는것으로ㅎㅎ......마이상 영화보기전 놀이공원 표정에서 영화보는중 동물도살장에 방문한 표정으로 바뀌였음.....불쌍해보였음....ㅋㅋㅋㅋ....굿데이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