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찿는거죠, 옷을 자기 소신과 철학, 그리고 어울리는 걸 입어야지 유행만 쫏고 남에게 휩쓸리고.... 제가 좋아서 입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걸보고 유행 예전에 지난건데? 패알못 취급 하다 갑자기 그게 유행해서 이젠 패잘알이 되고 인싸가 되버린... 어? 난 그냥 입는건데 ㅋㅋㅋ 그런게 중요한게 아닌데 난 ㅋㅋㅋ
20대 초반 가로수길 카페앞 비욘드 매장을 지나며 항상 드는 생각은 저렇게 유치한 걸 왜 이렇게 많이 입지 였습니다. 그렇게 잊혀진 브랜드 였고 최근 유튜브를 보며 소개 해주시는 컨텐츠 깊이감에 엔아카이브 제품들이 다른 시선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독자 적다고 속상해 하지 마십쇼 지금 구독자들은 그래도 알짜들 입니다 ㅋㅋㅋ
트렌드 따라가는건 끝이 없음...자기 스타일대로 입는게 맞다고 생각함.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을 딱 찾고, 평생까진 힘들더라도 유행없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들 사면서 차곡차곡 모으니 진짜 아무리 못해도 3년이상씩은 무조건 입음. 트렌디한거 사면 당장 1년은 예쁜데 2년차만 되어도 유행지난거 어거지로 아까운 맘에 입는 느낌인데 말이지...
저도 시계 좋아해서 관심있게 봤는데 태용님 시계 컬렉션 본 결과 대략적으로 파텍 노틸 금통, 데이토나 청라빅 금통, 데이데이트 화골 40미리, 레드섭 빈티지, 롤 오피 41 터콰, 오피 36 핑크, 샤넬 보이프랜드, 티파니앤코 이스트웨스트 이렇게 봤는데 토탈 금액대들이 억대가 넘어가는걸 둘째치고 다양하게 시계 생활 즐기시는거 보니까 진정한 시계인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우리 고실장님 시계 컬렉션 자세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는 컨텐츠 하루빨리 기다리겠습니다! 헤헤
무조건 맞는 말씀.... 추천을 해줄거면 이렇게 해주는게 맞죠 다른 유튜버들 사라 마라 하는거 하나하나 따라하면 답도 없고 결국은 돌고돌아서 보면 본인들(유튜버들)이 참여 or 콜라보한 상품 껴있고 그거 팔아먹으려고 함...또 이거 사세요 하는걸 사람들이 또 다 사면 결국 클론만 많아지면 또 3개월뒤엔 지금은 많다고 사지말라함ㅋㅋㅋㅋ 그저 웃음벨
요즘 같이 유튜브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저 혼자 머릿속으로 끄적이던 생각들에 대하여, 이번영상 지난영상을 통해 모두 태용님 께서 직접 언급해주시다니 너무 좋습니다 ㅠㅠ 패션업계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패션은 물론이고 패션 외적으로도 정말 많이 배웁니다... 유튜브는 정말 매일 보지만 댓글은 처음으로 작성하고 갑니다.. 이말 드리고 싶네요.. 존경 합니다
패션에 대한 고찰이나 브랜드 역사등 컨텐츠로 잡으실 때 가장 즐겨봐요 👍 저도 패션 유튜버들 영상을 많이 찾아보니 유명 패션 유튜버들 같은 경우 어느정도 체급이 되면 자기 브랜드 론칭 또는 타 사 협찬 및 광고가 주를 이뤄서 안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한편으론, 해외에 갔다오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평균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옷을 잘 입는게, 위와 같은 유튜버분들의 역할도 꽤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게 비록 ‘클론’ 이라고 말하지라도 옷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오히려 20만 이하 유튜버 분들이 자신의 패션에 대한 주관이 뚜렷해 지금까지 꾸준히 보게 됩니다. 고태용님을 포함한 그런 유튜버분들의 채널이 더더욱 성장해야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 해주실텐데, 내심 너무나 커지진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장난스레 제 욕심을 얘기한거고, 많은 구독자들이 생겨 더 유익한 컨텐츠로 뵙길 바랍니다 :) 🙏🏻
진짜 간지러운 곳을 긁어 주시네요 .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ㄲ 스타일리스트 이 사람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무슨무슨 스타일 , 여자들이 싫어하는 무슨무슨 아이템 , 이런 컨텐츠 보면 저 유투버를 팔로잉하는 사람들은 저것을 정답으로 받아들일텐대 라는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특히 패션 유투버이면 어떤 것을 추천할때 그걸 왜 추천하는지 최소한 납득이 되게 설명은 해줘야 하는데 , 그냥 유행이니깐요 ~~ 끝 . 아이템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는 전혀 없음 ,그럼 소비자들은 그냥 듣고 사게됨 이게 이쁘고 입고싶다라고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유튜버들 추천하면 우루루 몰려가서 그것만 사고 입을려고하고, 솔직히 마음에 와닿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그냥 유행은 돌고 도는거같습니다.다들 유행이다 싶은거 다들 입을때 가끔 집에 묵혀져있는 상의나 하의중에 예전에 유행하던거 꺼내서 상의나 하의 한부위씩 돌아가면서 매칭해서 입으면 남들이랑 쫌 다르게도보이고, 유행다시오기전에 먼저 다시 입은느낌이고, 그게 최고 좋은거같아요. 자기 개성있게 입는게 최고좋죠~
평소에 태용님 영상 잘 보고 있다가 댓글 처음으로 답니다. 저 역시 이젠 유행이 어떻게 움직이든 그때 그때 제가 땡기는 걸 입으려고 하거든요. 패션 유튜버들이 '요즘은 슬림핏이 다시 유행합니다'라고 말해도 슬림핏을 입을 생각은 없어요... 소비를 부추기는 컨텐츠가 범람할수록,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
저랑 비슷한 생각이네요, 매번 지는 패션때마다 옷을 버리고 또 유행하는 거 사고 그럼 끝이 없죠 결국 마케팅일 뿐이고, 옷이란 건 몇번 입어보고 자기 스타일을 찿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유행에 휩쓸리기 보단 자기만의 주관과 철학을 찿는 과정이죠 정말 좋은 옷을 사면 10년도 잆고 평생도 입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우터같은건
안녕하세요 너무 팬입니다. 패션 좋아해서 알고리즘 뜨다가 우연히 봤는데 정주행 다했네요 ㅎㅎ 골목옷장도 너무 잼있습니다. 더 번창하면 좋기도 하겠지만 왠지 나만아는 꿀재미를 뺏기는거 같기도하고..ㅠㅠ 블로그를 취미삼아 하는데 도움되는 정보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처럼만 계속한다면 어느순간 인기동영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요. 이를테면 이얼즈어고, 어나더오피스, 브라운야드, 러프사이드, 블랭크룸등등이요.
근본적으로 옷의 역할은 외부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보호를 한다면 더 좋은 소재로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꾸미는 역할까지 연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꾸미는 역할로 연장이 되었다면 자기 만족도 있지만 대부분은 남에게 보여주고 과시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남이 옷을 멋지게 입으면 "어디꺼야?" 부터 물어보게 되기 때문에 브랜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들은 스타일링을 통해 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현재 주어진 아이템으로 본인의 개성을 쇼잉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유튜브 컨텐츠로 10만원으로 고태용 꾸며보기 어태용? 옷 수선비 + 악세서리 + 공임비 등등 다 합쳐서 10만원
진짜 속 터져 죽는줄 알았는데 고맙습니다 고태용 디자이너님 ^^ 말씀하시는거처럼 딱 일본 옷 잘입는 아이들이 그냥 그렇게 입고다님 ~저도 나이가 좀 있는 80년대생인데 어릴때 부터 일본에 살았거든요 제 일본 친구들이 어릴떄부터 내 갈 길은 내가 간다 개썅 마이웨이 였고 지금도 그래요 ㅋㅋㅋ 물론 어느정도 이 브랜드의 앞으로 갈 방향정도는 신경 쓰지만 그렇다고 막 휘둘리지 않고 코디 쩔게 하고 다니는거 보면서 많이 배웠네요 ^^ (옷에 관심 없는 아이들이 훨 많지만 잘입는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의 그 갭 차이가 어마무시함 ㅋ )
개인적으로 2015년부터 버뮤다핏, 완전 와이드하게 입었는데 그때는 검도복이라고 조롱도 들었엇는데 최근들어 너도나도 입어대는거 보면 요즘사람들은 자기 체형, 어울리는 핏, 채션주관이 안 뚜렷하고 따라입는게 많은듯 패션 유튜브 댓글만 봐도 이제품 어디꺼애요 라는 질문이 엄청많은걸 보면…
패션 트렌드라는게 존재하는 것도 맞고 다시 입을 일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옷들도 존재하는게 사실이지만.. 솔직히 최근 패션 소개하는 채널들에 휘둘려서 너무 소모적인 형태로 가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저야 그냥 최대한 클래식하고 무난한 옷들만 참고하고 있긴 하지만....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 보면 그런 영상들 많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