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자남자 느낌을 강조하던 아이돌들 틈에 찾아온 소년소년한 느낌이 매우신선하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이팀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모든곡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블락비가 힙합을 기반으로한 개구쟁이? 빌런?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팀은 힙합을 기반으로한 청량한 음악이라 거의 찾아볼수 없던 새로운 형태이지 않나 싶네요 세 곡의 내용이 드라마처럼 이어지는 기획을 한것도 좋았고 음악과 안무, 멤버들의 표정 제스쳐 까지 정말 이보다 더 완벽할순 없다 라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제스쳐 하나하나에 힙함이 보이는? 일단 기본적으로 뉴진스와 비슷하게 많은 스텝으로 리듬을 계속해서 타는 안무가 보는 사람도 계속해서 신나게 만들어주고 멤버 모두 리듬을 잘 이해하고 있다보니 어렵고 빠른 스텝들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걸 볼때 그 쾌감이ㅎㅎ 그리고 곡에 숨어있는 포인트가 되는 리듬, 소리 들을 다양한 형태로 놓치지 않고 다 표현해내는 안무를 만들어놔서 꼭 숨은그림 찾기 하는것 같은 재미를 주더라구요ㅋㅋ 영상을 볼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하나씩 보이고 들리는 신기함.. 그리고 무엇보다 신입답지 않은 노련함이 보여서 두세번만 컴백하면 무대장인 느낌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네요ㅎ 보통은 데뷔무대때 긴장해서 실수가 나오거나 표정은 신경도 못쓰는 팀들이 대부분인데 이팀은 뭐 데뷔무대부터 그런것 따위 없다! 하면서 다 해버리는... 여튼 오래만에 기대되는 남자아이돌인듯 하네요. 나머지 두곡도 퍼포먼스적으로 분석할만한 부분이 많아 보이던데 기회되면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ㅎ
보넥도 earth, wind & fire도 분석해 주세요!! 요즘 쉬운 챌린지를 노린 춤이 아니라 진짜 챌린지(도전)하는 춤이에요 '칠릿'이 짠 안무라고 알고 있는데 굉장히 빠린 랩 부분에 맞는 빠른 안무 보는것도 되게 재밌더라구요ㅎㅎ 올해 9월 9일에 보넥도 컴백 합니다!!! 많관부
남돌은 한 2년정도는 계속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며 잡혀가는게 있어서 아직은 모르겠어요. 최근에 성공한 신인여돌들은 무지막지한 바이럴 마케팅 노이즈 마케팅 스타성가진 멤버 이런 요인들로 단박에 화제성을 끌어올린 덕에 데뷔곡부터 히트하는 편인데 그에비하면 지코그룹은 좀 잠잠한 편이에요. 그런데 앞으로 기대가 되긴해요. 대중에게 먹히는 히트곡을 꾸준히 내던 지코였고 챌린지같은 마케팅방식도 잘 이용하는 센스가 뛰어난 머리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