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 올라오겠지 하고 기다렸다가 안올라와서 내가 보려고 쓴 가사 - 가사 - [ 코코미 ] Yeah 다 긴장해 챙겨라 눈치 오토튠 치워 코미가 왔지 움직일 때마다 클립각 내 밑으로 집합 지루해졌으니 힙합 부시러왔지 반쯤 봉인풀어 궁금하니 내 모습 보고 있잖아 싸그리 뒤짚어 평범한 건 싫거든 다들 나를 보고 미친 거 아냐 비웃음거리로 취급 그래도 기습 본업 행동해 코코미 In the building [ 배춘희 ] 미쳐버린 텐션 이 광기는 사장님을 본받아 24시간 갇혀있어 햇빛도 못 받아 나 지나온 길이 딱히 고되지는 않았어 이게 진짜 Started from the bottom 근데 아직도 밑바닥 생각하지 않아도 나오는 flow 실시간 주가 오르는 폼 재능으로 덮힌 몸 항상 기깔나게 도도한 품위유지 난 퇴장을 준비할게 이제 곧 밤 12시 ay [ 켄노 ] 다 홀려버려 내 목소리 속에 허우적거려라 발버둥 치는 꼴에 날 따라와 이 느낌 착한 아이에게 상을 줄 테니 사장님도 켄노 손바닥 속에 머니도 페임도 내꺼 홀리고 말 걸 백퍼 내가 가지고 싶다면 가지는 거지 뭐 처음부터 없는 선택권 다 홀려버려 내 목소리 속에 8마디 짧고 굵게 눌러 담아 자기소개 [ 써니 ] Yeah 배춘희 said we started from the bottom but you know what i'm saying My accent make this go got em 글로벌로 뻗어 문득 새삼 우리 사장님 다들 고개 숙여 숭배 대단하시잖니 Pop it We the 'GO' gang You can't let stop this We do it for honor so I don't care about profit yeah 지하돌 said we started from the bottom But now this cypher on us so say my name go got em [ 띠뜨띠뜨 ] 난 준비 안 돼있었어도 들이박아서 선점해 여길 그냥 즐기는 무대지 갖가지 매력 발산 모짜 체다 블루띠뜨 골라 먹어 원하는 대로 고민될 땐 마음이 향하는 대로 그 덕분에 난 언제나 같은 태도 유지 중 다음을 또 준비 중 놓치지 마 꽉 잡아 시선을 집중 시켜 [ 우앵두 ] 앵두 같은 내 얼굴 (모두가 쳐다보지 날) 일반인 다 의미 없군 (망나니로 거듭나) 광기 사이에 붕 떠 돋보이겠지 불만있음 나와 붙어 걸고 리더 뱃지 못됐지 날 의심했던 반응들 머릿 속에 순위들을 뒤바꿔놓은 듯 Say my name 우앵두 언제나 칼을 갈아 열정이 식지 않아 준비가 다 끝난 듯 hah [ 이노리 ] 다들 반갑당~ 마계는 처음이지 어서오너라 인간 여기는 잔혹하기로 유명 잇따를 저주보다 깊다 여겨지는 심연의 자리 물론 거기는 이 몸이 차지 안대 너머로 꿰뚫어 보거든 모든 곳 위에 꽂은 깃발 모든 시간, 공간, 차원, 채팅창 반응까지 날 보려면 필히 용기를 지참 기억해 이노리 사마의 기원 사장인간과 _Banishment This World!_ [ 코드짱 ] System.out.printIn("디버깅 시작 안녕하세요 아 여긴 빛도 안 드는 지하공간이 좀 섞인 느낌이 드는 결괏값 몰리는 트래픽에 떨쳐내려 부담감 *블라블라 말해봤자 다 스파게티* *다시 가서 물어보기나 해 Chat GPT* *어차피 결과만 보잖아* *조회수로 증명* *이것도 싸이퍼다* *안녕 세상아");* [ 연토리 뿡치 ] 아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내 목소리 더 키워- 잠깐만 하고 빠지겠습니다 연토리가 제 이름이구요 이름 앞에 딸기 바닐라 생크림 초코 아이스크림 라떼 -내가 보여 날 좀- 존재감 지워 이 싸이퍼에서 -연토리 말고 뿡치- 내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는 중 불려온 여기 민폐 안 끼치게 -우리 좀 꺼내줘- 겸손한 사람 되기 Ay
코미로 어그로 끌고 바로 탄탄한 춘희로 잡아두고 켄노로 다시 환기하고 영어딕션 좋고 탄탄한 써니 다음에 대조되는 딕션 없고 캐릭터 재밌는 띠뜨 다음에 심심할 수 있는 앵두 넣어서 오히려 묻히지 않고 하이톤이고 간질거리는 이노리 그 뒤에 코드가 묻어버리는 저음 마무리로 연기 잘 되는 뿡치 멤버 배치 순서 부터 그냥 미쳤음 사이퍼로서 완성도가 너무 높음 진짜로
지하돌의 광팬이면서 힙합의 올드팬으로서 파트별 감상평 나갑니다 0:20 코미 본인 미친여고생 느낌의 발랄하면서도 어질어질한 확 잡아끄는 오프닝... 너무나 적절했음 0:40 춘희 원래 실력파인건 나포함 다들 알고 있었겠지만 랩도 실력으로 찢어버림 오디션때 본인 발언처럼 진짜 전직 아이돌인걸까? 1:00 켄노 힙합을 30년째 듣고 있는데 숨랩은 보도듣도 못했고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음 독보적이고 미쳤다 1:20 써니 순간 외힙 듣는줄 알았다 발음뿐만 아니라 플로우가 그냥 외힙 플로우다 순간 지하돌 아닌줄 알았따 1:39 띠뜨 파트 시작하자마자 머리가 멍해지면서 도파민이 터져나온다 이거 이상은 말로 표현 불가능 1:59 앵두 너무나 일반인 느낌의 랩 하지만 일반인이라는거 자체도 "RP"다 일반인 느낌이 들지 않았다면 RP는 깨지는 것이다 너무 적절했다 (당연하지만 버튜버에게 이건 최고의 극찬임) 2:18 이노리 평소의 이노리잖아? 근데 평소의 느낌이 랩으로 표현이 가능하다니 놀라울뿐 2:38 코드짱 프로그래머를 넘어서 기계 자체가 된 느낌을 섞은것을 표현했다 톤이 바뀌는 부분은 진짜 찢었다 2:57 뿡치 이중인격을 표현한 랩은 과거에도 몇번 들어본적이 있지만 본인의 이중인격을 이정도로 잘 표현할줄은 몰랐다 엔딩 파트 으로도 딱 맞아떨어졌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퀄리티. 음악이나 영상 모든 것이 신선하다. 이미 무제한 체급으로 소문난 코코미나 띠뜨띠뜨 등의 멤버는 더 말할 것이 없으며, 1:00 켄노의 유니크한 발성과 1:20 써니의 외힙 바이브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는 이 싸이퍼만의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특히 이번 영상의 백미는 단연 2:38 흑화한 코드짱. 싸이퍼 가장 마지막에 배치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매력과 개성이 공존하는 캐릭터와 독보적인 영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