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강화가 생각처럼 쉽지 않겠죠. 신체가 계속 발달하는 단계에 맞춰서 훈련 강도를 올려줘야 하고, 개인적 특성에 맞춰서 조정해줘야 하고, 해당 스포츠 + 피지컬트레이닝 양 부문을 통달한 전문 트레이너가 거의 개인 교습을 해줘야 할 듯... 더구나 과학 기술 및 시스템의 힘을 빌어 선진국 트레이닝은 점점 더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을 꺼고...
뭔가 구자철님 만나면 질문하느라 하루다보낼거같다 난 축구인도 아니지만 멘탈,경험들 많이많이배우고 싶다..모든일의 원리는 똑같으니까.우리나라경직된 교육문화, 상하구조 많이 바뀌고 있다고 해도 아이들 태도보면 안타까운 구자철님맘이 느껴짐..한시간한시간 더 간절히 열심히 배워서 좋은선수들 되길 바라본다.
와 이렇게 진지하게 피지컬훈련을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확실히 유소년때는 그저 축구를 하는게 재미있고 운동장에서 같이 뛰는게 재미있는 맛에 축구를 하다보니 누구나 다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제대로된 웨이트같은거는 잘 안하게되는거 같은데 웨이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고 삽니다 ㅎㅎ 또한 운동에 대해 잘아는 전문가를 만나거나 유명한 선수를 만날 때 평소에 스스로 운동을 함에 있어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생각하고 질문하고 판단하는 시간들이 매우 중요하고 운동을 하면서도 시키는 것만 반복해서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고 알아보고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네요 이것은 축구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교육에 있어서도 너무나도 중요한 말같습니다~
구자철 선수 독일 가서 체계적인 훈련을 했다죠ㅋ 이미 성인이 된 상태라서 한계가 있었다고ㅠ 어렸을적 이런 훈련들을 알았다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될수있었을텐데...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독일에서 일류 선수였는데 어릴적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면 진짜 세계적인 선수가 될수도 있었을것 같아요ㅎ
프로야구도 특히 투수 쪽에서 젊은 유망주 많은 팀 특징이 하나같이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선수를 평가하고 단점을 보완함. 한국 축구 아직도 구시대적 방식으로 선수 키우는 것 치고 이정도 성적 내는 것도 기적인듯. 집 앞 학교 유소년 애들 훈련하는거 보면 8월 땡볕에서도 뜀박질 하고 배나온 감독이 그냥 서있기만 함. 참 답 없는 지도자들 많은데 젊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축구팬 입장으로 너무 고마움. 아직도 난 국대 쓰리톱이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인 거 설램. 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런 퀄리티 선수가 ……
제가 16살인데 이제 고등학교에 가게 되는데 피지컬을 키울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그리고 체력을 늘릴려면 그냥 무작정 운동장만 돌면 체력이 느나요? 그리고 경기 후반 막판에 민첩하게움직일때 몸이 느리게 느껴지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요? 또 경기 막판에 점프를 하다 종아리 근육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줄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차후 구자철 선수가 은퇴하면.. 축협이든 구단이든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거나 중책을 맡은 직책으로 대한민국 유소년의 개혁을 이루었으면 하는 생각도 듦...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의 유소년들을 심도있게 생각해주는 베테랑 선수가 흔치는 않은것 같다는 판단이 들고... 이렇게 유소년 선수들에 조언해주고 코칭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 '이런 사람이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면 얼마나 큰 효과를 볼까?' '적어도 실력 면에선 꿀리지 않고 경쟁력이 짱짱한 선수들을 심심찮게 육성하겠구나.... '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함... 여튼 말이야 백번해도 바란다고 되는게 아니니... 여튼 구자철 선수의 이러한 활동과 컨텐츠가 우리나라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적인 성장에 이바지하리란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야~ 구자철도 똑같은 이야기 하네~ 이천수랑 조원희 같이 유럽물 먹은 선수들이 하나 같이 이야기 하는게 한국유소년들은 지시를 받아들이기만 한다고ㅋ 유럽은 선수들이 감독에게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감독과 의사소통이 되는데 한국은 그게 안된다고ㅋ 유럽 경력 있는 선수들이 다르긴 다르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