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평생 클래식과 여러 예술을 공부하고 창작하고 있는 작곡가로서 몇가지 강의에 대한 생각을 남깁니다. 미학이라는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인것은 알겠지만, 진중권씨의 강의는 논리적으로 앞뒤 말이 안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첫번째. 원시시대 사람들은 미술시간도 없었을 텐데 이런 그림을 그린 것이 우리눈에는 믿기지 않는다 라는 표현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원시시대 사람이 현대 사람들 보다 더 그림을 못그려야 하는 논리적인 이유가 뒷바침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원시시대 사람들이 현대보다 도구와 과학 그리고 기술력에 있어서 뒤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들이 보고 느끼는 감정, 그리고 사물을 케치 해 내는 감각 또한 원시적일 것 이라는 판단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인류가 시대를 거듭하면서 도구와 과학이 발달된 것 처럼 그림 실력과 예술성 역시 발달 되어야 한다면 이를 증명하는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진중권씨는 구석기를 지나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오히려 그림실력이 퇴보한 것 처럼 보인다는 말을 하므로서 본인이 본인의 설명에 오류가 있음을 직접 증명해 버렸습니다. 물론 '원시인' 또는 '원시' 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현대 사람들이 보통 떠올리는 이미지는 문화적으로 기술적으 퇴보한 미개한 상태 라고 상상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발언을 했을 수도 있지만, 짧은 강연 속에 많은 것을 내포해야 하는 만큼 조금 더 확실한 개념으로 설명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구석기 시대 사람들 보다 퇴보한 것 처럼 보인다는 말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삼각형이나 기하학적인 문양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물을 정확하게 그려낸 구석기 시대 사람들 보다 그림 실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논리 적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서양미술사에서 사물을 똑같이 보고 그려내는 것을 아름답게 여겼던 시대를 지나 추상주의 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끌레나 칸딘스키 처럼 기하학적인 그림으로 자신의 예술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중권씨의 저 말이 맞다면 끌레나 칸딘스키 같이 표현주의, 추상주의 화가들은 그림실력이 과거보다 떨어진 것이겠죠 마치 미술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들이 추상미술을 보고 하나같이 "저런 그림은 나도 그릴 수 있겠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말해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구석기 보다 그림실력이 떨어진 것 처럼 보인다는 말은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세번째. 이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오늘날과 다르게 미신과 주술적 의미로 그림을 사용한 원시인들 이라는 표현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사실 오늘날도 미신과 주술적인 의미로 그림을 사용하는 현대인들 굉장히 많죠. 부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금과 돌을 다듬어 만든 상 앞에 절을 하는 사람들. 결국 과거와 현재 인류가 삶을 통해 경험을 해도 풀리지 않는 일들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원시적으로 해결하고 있음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진중권씨는 원시시대 사람들은 미개하고 현대 사람들은 이성적이며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 것을 설명하고 있는 본인과 이 강의를 듣고있는 사람들은 원시 시대 사람들 보다 고상하며 진화된 인류라는 것을 은연중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네번째. '아브라함이 이삭을 칼로 죽여 제물로 바치려고 하자 하나님이 그 일을 멈추게 하시고 가시덤불에 걸려있는 염소로 대신 제사를 드리게 한 장면에서 우리는 사람을 제사로 드리던 시대에서 동물을 제사로 드리는 시대로 넘어가는 것을 반영한다' 는 말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아들을 불에 태워 제사하는 관습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브라함이 살았던 족장시대를 지나 출애굽을 지나고 사사기를 거쳐 다윗왕조가 시작된 시대에도 여전히 아들을 불에 태워 제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이삭 제사 장면이 인신공해에서 희생양 시대로 넘어가는 것을 반영한다는 것은 숲을 보지 못한 채 나무만 보고 해석한 여러 인류학자와 역사학자들의 잘못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브라함의 이삭 제사 이야기만 가지고 과거 종교의 희생제사의 분기점을 나누는 것은 굉장히 위함하고 균형이 맞지 않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중권씨의 이번 강의의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은 균형이 맞지 않은 해석들을 사람들에게 전달할 때 '이렇게 생각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이 맞을 수도있고 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이건 이렇다 라고 확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짧게나마 말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그런 뉘앙스를 띄고 있는 말을 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구렁이 담넘어 가듯 정확한 논리를 제시하지 않은 채 어떤 어렴풋한 뉘앙스만 띄고 있는 단어들을 가지고 서양 미술사를 설명하고 있는 것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대에서 미학과 학,석사를 거쳐 독일에서 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한 미학자도 이렇게 균형이 맞지 않게 설명을 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놀랐습니다 신학도 마찬가지지만 미학이라는 분야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심어주는 강의였습니다. 말을 잘하는 기술력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 사람들을 쉽게 속일 수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마저 생깁니다.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일 수록 99%의 진실과 1%의 거짓을 섞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중권씨가 설명하는 것이 다 틀린것이 아닙니다. 굉장히 논리적인 부분이 있고 고개가 끄덕여 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전달 할 때에는 조금더 조심스럽고 균형있게 설명하셨으면 합니다. 강의를 하고 있는 진중권씨를 보면 마치 나이가 만오천살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본인이 직접 원시시대 때 동굴에서 그림을 그려 봤던 것 처럼 '과거엔 이렇게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땐 이렇게 행동했었어 그땐 참 미개했었는데 지금의 나는 참 이성적여 진 것 같아'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저도 예술가로서 후대 사람들이 저의 작품을 가지고 마치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인 것 처럼 설명한다면 무덤속에서 참으로 실소를 터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죠. 그 덕에 미학자나 인류학자, 역사학자들은 돈을 벌어 먹고 살 수 있겠지만요. 저는 진중권씨가 말쟁이가 아닌 한국이 낳은 훌륭한 미학자가 되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나 맞춤법이야기를해야지. 맞춤법이 무엇인 줄이나 알고 하시지요. 원래 한글뿐아니라 전셰게의모든 글들은 띄어쓰기가없이 이어서 쓰기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국주의시절에 땅넓히기가 주요 주제로 등장하면서 세를넓어보이기 위해서 띄어쓰기가실시된것입니다. 즉 띄어쓰기는 제국주의의산물입니다. 이 이야기는 20년전쯤에 중앙일보의기사중에서 이우환씨와이어령씨의대담중나온 말이며 두분모두 인정한 사실입니다. 두번째는 인터넷 글쓰기와 종이에글쓰기는차이가 있답니다. 인터넷글쓰기는 사실 말을 글로 옮기는 구어문이라고할수가있습니다. 인터넷의속성은 말의속성에 따라서 숨쉬기에 따른 띠어쓰기 , 소리나는대로적기, 축약어 사용 등 많은특질이 있습니다. 또하나 세상에는 기본적으로 두가지의문자로 나눌수가있는데 소리나는대로 적기와 어원을 구별하여적기가있습니다. 구미어중에서 특히 독일어의경우는 완벽하게 소리나는 적기로 하고있으나 한글의경우에는 소리나는 대로 적기와어원에 따른 쓰기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한글학자들의경우 어원연구가 매우 미흡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추정한 제대로 되어있지도 않은 연구에 따라서 어간에 어미를 붙이는형식을 취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에게는 한글적기가 매우어렵습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어원을 찾을수가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글자의 어원을 찾을려면 오히려 소리나는 대로 적기를해야합니다. 그리고 원발음중에서도 지금은 사라져버린 그리고 사라지고있는 사투리의발음이 정확한것입니다. 강상원박사같은분들은 사투리와 산스크리트 그리고 동국정운의훈민정음발음을 연구하고 있으며 어원찾기를 주력하고있습니다. 마춤법 이나 따지는인간들은 초등학교 1학년수준이라는것을 스스로자인하고있는꼴이지요. 현재 국어학자들이 만들어놓은 체계는 어원도 알수가 없고 원발음도 알수가 없는 괴상망측한 언어가 된 것입니다.
네? 초1이나 맞춤법 이야기를 한다구요? 그런 얘긴 처음 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들도 모국어로 시험보는 판국에 초1이나 따지는 것이라니 수준 알만합니다. 제국주의의 산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가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전 띄어쓰기가 아니라 맞춤법 지적했는데 띄어쓰기로 스무스하게 물타기하시는 치졸함 잘봤습니다!
기석이를 위하여가 아니라 이글을 보는 다른사람들을 위하여 . 엤날에는 2:2 결혼을 했답니다. 금문신고를 쓴 낙빈기선생과 김재섭 선생님의주장. 실제로 금문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음. 사기에는 황제헌원과 염제신농은 자신의누이와딸을 상대방에게 시집을보내지요.이런것을 '누비결혼'이라고해요. 즉 형과동생이 고모와 누이동생으로 된 커플과 2;2 결혼을 하게되지요. 그래서 '동상'이란말이 생기지요. 전라도 사투리등은 아직도 동상네라고 발음하는데 동생이 아니라 동상이 맞는거지요. '동상'이란 한 침대를 쓰는 사람이라는뜻이거든요. 그리고 도령님이나 도련님은 틀린것이고 '대련님'이 맞는 것이어요. 사투리는 아직도 '대련님'인것이어요. '대련님'이란 뜻은 장가갈떄 어린동생을 함꼐 데려가지요. 그래서 '대련님'이 된 것이구요.여자들입장에서는 '큰서방님' '작은서방님'이되고 서방님이란 남자들이 주로 서쪽에서 장가왔기 떄문이지요.그리고 하인들이 부를 떈 '큰마님 '자긍ㄴ마님' 또는 '큰아씨' 작은아씨'가되고 자식들이 부모를 부를때 '큰어머니' '작은어머니'라고 부르게된것이어요. 그러니 옜날의 전통문화를 좃도 모르는 개새끼들은 큰어머니나 작은어머니를 아주머니라고 부르지요.
몇살이나 처먹었다고 남의 이름 함부로 부르시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띄어쓰기가 제국주의의 산물이니 개소리로 소설 쓸 시간에 본인 인격부터 되돌아보시길ㅎㅎ 갑자기 2:2결혼 얘기는 왜 나오고 호칭 얘기는 왜 나오는지 도대체 뇌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궁금하다 ㅋㅋ 빛의전사가 아니라 온갖 곳에 폐끼치고 다니는 빚의전사들이네ㅠ 프로필 사진 보니 사이비 단체 같은데 이렇게 댓글로라도 뻘소리 배설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정신병자인가보다 사이비 다단계는 니들끼리 쳐 놀아라 사람들한테 폐끼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