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상해 출장을 갔는데 6-7년 전에 갔던 상해와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특히나 그때는 유학생으로 가서 중국번호도 있고 은행카드 페이 모두 잘 되어서 그런건지 여행이 어렵지 않았는데 이번 출장 때 지도, 식당 보는데에 어려움이 컸어요 ㅠㅠ 여행객으로서 중국 가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느꼈는데 혹시 중국 바이두,고덕지도 보는 팁, 맛집 알아보는 팁 등도 컨텐츠로 볼 수 있을까요? ㅎㅎ (한국애서 알아보고 간 곳은 폐업하고 위치가 바뀌고 이런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상 보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 憋不住了쓰는 상황에 忍不住了를 쓰면 이상한가요?! 뉘앙스 차이가 궁금합니다!
북경 올림픽 이전에 중국에 있었는데 그 때는 초대소 같은 아주 저렴한 곳 말고는 다 됐었어요, 그런 곳도 말만 잘하면(외국 학생이다 돈 없다) 카운터에서 전화 한번 돌리고는 다 오케이 해 줬어요, 3선 도시의 일반 비지니스 호텔에도 크게 문제없이 묵었었고 별도로 공안에 연락만 하면 숙박등기(주숙등기)가 다 됐었어요, 심지어 귀찮을 때는 연락도 하지 않고 지배인 재량으로 다 묵게 해 줬어요, 그런데 요즘은 상당히 엄격해지고 많이 변한 것 같아요. 다른 채널 보니 왕징이나 오도구의 호텔들 중에서도 외국인을 안 받는다는 곳이 상당히 많더군요. 그 중 상당수는 제가 이전에 묵었던 곳인데..
저도요, HSK 시험 보려고 郑州갔었는데 외국인들 안 받는 호텔이라고 해서 헤매고, 开封에서도 안 받아줘서 헤매고, 그래서 에어비앤비 같은걸로 숙소를 잡았던 기억이 ㅋㅋ 호텔에 왜 외국인 안 받아주냐고 물으니, 그럼 호텔 등급이 오르기 위해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을 고용해야 하고 임금을 더 많이 주어야 한다고 답변 받았던 ㅎㅅㅎ;;;;
성쌤이 외국인 숙박 가능 호텔이 지정 돼 있다는 걸 모르셨다니 제일 충격인데요...ㅋㅋㅋ 저는 중국계 플랫폼이라 영어로 올라와 있으니 당연히 되는 줄 알고 예약했는데 안된다고 연락 받고 다시 호텔을 찾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여행카페 같은 데서 보면 예약 플랫폼에서는 된다고 돼 있는데 막상 호텔에 가서 안된다고 했다는 경험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예약 후에 꼭 외국인 숙박되는지 전화나 메일로 다시 한번 확답을 받고 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근데 중간에 진준쌤이 외국인 '숙박'이 아니고 '입주'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9:07 이건 중국단어의 영향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아 이런 중국어 너무 좋아용 레알실생활표현ㅋㅋㅋㅋ 비지니스쪽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거래처(공장)와 협상할때 쓰는 표현이요!!! 말도안된다 不像话, (컴플레인 걸었는데 상대가 말도 안되는 대책/변명할때)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你不可这样说话, (샘플제작 과정 중..마무리 인사) 좀만 고생해줘~ 등등 평소 친구랑 대화할땐 서스럼없이 말하지만 사적인 관계는 아니고 또 너무 에티켓 차릴 필요없는 관계에서도 써도될지 넘 고민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