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연습을 열심히 하고 매일같이 훈련하면 황모 선수같은 몸매를 유지할 수 없겠죠. 타 팀을 한 번 볼까요? 젊은 선수 중에 덩치가 크고 근육질인 선수는 있어도 황모 선수같은 몸매라......글쎄요 없습니다. 은퇴 앞둔 이대호 선수 정도 되겠네요. 뱃살이 출렁거리는 몸으로 수비를 하면 당연히 순발력은 떨어지고 실책이 나옵니다. 그러면 다음 수비 상황에서 다급해지고 또 실책이 나오겠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옥같은 훈련 뿐입니다. 키움, SSG, 두산 같은 최근 강세를 보이는 팀 중에 황모 선수같은 몸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야구는 힐링이 아닌 프로 스포츠입니다. 타격으로 점수 못내는 것은 둘째치고 점수로 직결되는 실책은 팀 전체 분위기를 다운시키죠. 황모 선수는 오늘 경기는 물론이고 올시즌 많은 경기를 실책으로 지배해왔습니다. 못할 수도 있죠. 실책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물론 내년에는 1루 용병을 구해서라도 안봤으면 합니다. 올시즌도 두산이 '미라클 두산'의 모습으로 기아를 앞서고 가을야구에 갈 것 같네요. 이에 김종국 감독도 허삼영처럼 책임지고 사퇴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몇년 전에 맘카페에서도 광주사람들이 크록스 많이 신냐는 글이 올라왔었는데...댓글들이 무슨 말이냐..드라마 보면 병원 의사들이 다 신더라. 전국 유행이다가 지금은 애들에겐 해마다 사주는 필수 신발아니냐. 비르켄스탁이나 핏플랍처럼 한때 유행이였지않냐. 등등의 의견이였는데 진짜 이 말이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