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용이 나와있음. 젠지는 안그래도 개불리한데 2용을 뺏겨서 3용 컨트롤 당하면 그냥 아예 빼도박도 못하고 처발리는 상황임. 원딜끼리의 미드라인 정리가 완료된 상황임. (그래서 페이즈도 집 누른거) 각자 원딜이 템 뽑고 올 타이밍이라고 생각한 듯. 용쪽 미드라인 와드를 통해서 자르반을 1차로 확인함(용 시야 먹으러 가는거 확인) -> 도란은 상대 원딜도 페이즈 처럼 집 찍었다고 그냥 100% 확신한듯. 자르반 확인한 순간 자르반만 보고 미니맵과 그 뒤에 와드로 보이는 원딜은 쳐다도 안본듯. 자르반에만 집중 자르반 E-Q 빠지는거 보자마자 플쓰는데, 플 쓰는 방향이 자르반임. 플 써서 자르반 물어서 죽이든, 내 뒤에 우리팀 있는 척 + 내가 플 쓴 이유 알지? 너 E-Q 방금 썼잖아!!! 플 안쓰면 죽는다? 라고 협박하면서 자르반 플 빼고 싶었나봄. 왜냐면 우리팀 페이즈 딜해야되는데 자르반 플궁은 존나 위협적이니까... 근데 플 쓰고 자르반 보려고 했는데 엥? 얘 왜 집 안갔어? 우리 팀 페이즈처럼 라인 다 밀었으면 집가서 템뽑고 용싸움하러 와야되는 놈이 안가고 옆에 있음. 이제야 본거임. 그래서 바로 궁쓰고 빤쓰런 결론 1. 페이즈 엘크가 미드라인 서로 정리함 -> 엘크도 페이즈처럼 집 찍어서 용싸움 위해서 템 사올거라고 100% 확신해버림 -> 나머지 애들 위에 있는거 확인 -> 엘크 있다고 생각도 안함. 2. 자르반 보였음. 이때부터 그냥 자르반만 쳐다봄. 자르반 E-Q 쓰자마자 플로 진입 -> 자르반 따거나 자르반 플 빼기위한 목적 3. 엥? 엘크 너 왜 집 안갔어 뭐야 -> 궁 쓰고 빤쓰런 +) 제가 이 시나리오를 얘기한 핵심 근거는 ’양팀 원딜러가 미드레인을 정리했다‘ + ’양팀 선수들이 위쪽에 있다‘ 입니다. 누가봐도 5초안에 용싸움 할 위치가 아니고 페이즈도 미드 라인 정리하고 귀환했어요. 자르반이 용 시야를 따러 나와야되는 타이밍입니다. 자르반이 E-Q 쓰자마자 튀어나오는 도란을 보면 모르겠나요.. 자르반이 시야 따는거 예상하고 딱 그것만 집중하고 있었던게 보이잖아요.... 자야가 왜 자르반 시야따는데 집 안가고 저기 있냐고요 ㅋㅋㅋ 이 장면만으로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는데 풀경기를 보시면 어느정도 흐름이 보여요.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와드도 있고 바로 옆에 자야가 있는데 프로가 이걸 못봐? ㅋㅋ 근데 지금 그 이해안되는 무빙을 이해해보자는 거잖아요 ㅋㅋ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음. 그 경기 돌아가서 보면 그냥 빼박 자르반한테 정신팔려서 자야 못보고 자르반한테 달려들려고플 썼는데 딱 넘어가고나서 자야 발견하곤 화들짝 놀라서 바로 뺀 장면임.. 와드기 있는데 어떻게 자야를 못보냐고 할 수 있지만 경기 말리고있는 와중에 뭐좀 해보려고 조급해지다보면 시야 확 좁아지는 실수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실수고 무엇보다 그냥 아트록스 움직임을 보면 빼박 자르반한테 달려들려다 뒤늦게 자야보고 화들짝 움직이는 움직임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됨. 움직임에서 그냥 사람심리가 다느껴지는데 괜히 도란정도면 뭔가 대단한 이유가 있을 거 같아서 있지도않은 그 이유를 찾으려하니까 어려워지는 거임.
젠지가 용을 포기하고 탑쪽에 아예 힘을 실어주는 액션이고 (마오가 탑아지르의 뒤를 봐주는 ) 아지르랑 탑에서 맞라인전 하던 오리아나는 복귀타이밍을 타워에 박히는 웨이브를 받아먹는때에 맞춰서 미드위에있는 수정초를 터트릴 시간이 안맞음 그래서 젠지는 상대 봇듀오가 탑쪽에 쏠려있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마침 용치러 가는 자르반 보고 벽에 이미 우클릭누르고 마오카이와 마주친 레나타장면을 맵리딩중이였을듯함 플로 벽넘고 정말 자야를 노리는 액션이라면 스킬부터 나갔을텐데 자야가 있어서 당황한액션으로 그냥 깔끔하게 궁플로빠졌음 정리 1. 젠지가 용을 주기로 결정하고 마오가 탑뒤를 봐줌 2. 동선상 오리아나가 수정초를 터트릴수없는데 미드위쪽에서 수정초가 터지고 벽너머로 와드를 박은게 마오시야에 잡힘 3. 자르반이 미드아랫부시로(용쪽) 으로 가는걸보고 벽에 우클릭(이동하기) 찍고 마오시야에 들어온 레나타를 맵리함 4. 플쓰고 위쪽에 있다고 판단한 자야가 있어 당황함
자야 노린건 맞는데 그러려면 들어가는 타이밍 베스트가 자르반이 깃창으로 이동하는 도중이라 자르반이 깃창쓴 순간 반응해서 들어가야하는 거다보니 벽에 붙어서 e각 보려다가 아직 e로 벽넘을 위치 안되는 시점에서 자르반이 깃창써서 그거 보자마자 마우스 틀어서 벽 넘어로 마우스 옮기는 과정에서 마우스가 생각보다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플 실수를 해 자야한테 q거리가 안나와qe쓸지 말지 당황하다 궁쓰고 빠진듯, qe 하기에는 q후속타에 e써서 못피할 각을 줘야 생존기 뺄수있는 각이라 그런거같고, 어쨌든 궁으로 빼서 살수있었던건 자르반이 깃창썼을때 들어갔기때문.
개인적인 추측인데 1자부쉬에 노와드라는 브리핑이 있었고 답이없는 용한타에 1자부쉬에 플써서 시야안보이게 1자부쉬에 대기타서 뒤에오는 시야먹으로오는 서포터짜르고 4대5구조 만들려했는데 딱 플쓰는타이밍도 자야가 부쉬에서 나갈때 딱썻음 그런데 벽 넘는 위치를 실수한게아닌가 라는 의심을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1,2세트 두들겨맞고 벤픽도 박살나서 희망이 안보이니 멘탈나가서 뇌빼고 게임하다 벌어진 실수아닌가 저 자야가 적인지 아군인지도 구별안되고~ 그냥 유유히 협곡 탐방 해보고 싶은데 점멸도 먹음직스러우니 함 눌러보기도 하고~ 그러다 아 잠깐 나 지금 뭐한거냐 하면서 퍼뜩 정신차리고 궁키고 튄느낌
저 자야를 다른 챔프로 착각한 것 같음 도란 생각은 저기서 1:2로 상대할 때 피를 먼저 빼 놓거나 스펠이나 궁 같은 거 빼고 핑퐁 하면 용 싸움에서 확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음 왜 같은 집에 있을 때 저 행동을 했냐면 그 타이밍에 보통 딜러들 정비하고 정글 서폿이나 탑이 정글 시야 먹으러 오니까 그거 노리고 했는데 뜬금없이 자야가 있어서 뒤로 뺀 것 같음 물론 자야가 시야가 보였지만 상황도 급박했고 그것 밖에 없어서 상대 챔프를 제대로 확인 못 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