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중요한 것은 미래에 안보문제입니다. 식량, 전기, 상수원, 에너지, 생산물자 등 전부 멀리 떨어진 지방에서 만들어 단 하나의 루트 수도권으로 올려 보내고 있습니다. 안보상으로 서울만 혼란스럽게 만들고, 서울을 마비 시키면 대한민국은 사실상 끝장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전쟁 발발시 얼마나 혼란스럽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국력에 가장 큰 핵심이 인력과 기술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서 더 한곳으로 집중화 시킨다는 것은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에 상대는 단순히 북한뿐만이 아니니까요.. 조선시대 인조때 몽골이 파격적인 속전속결로 한양으로 치고 들어와 결국 남한산성에서 47일만에 백기투항한 역사도 있지 않습니까..? 올라오려는 수도권 집중화를 막을 생각을 하기보다.. 지방 광역거점도시를 더 크게 육성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도 수도권 살지만 수도권 사람들이 기득권을 포기해야 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수도권 집중시 세금 몇푼 더 내는 방법으로는 어림도 없고.. 지방으로 순차적으로 이전해 나가야 합니다. 차라리 이번 기회에 부동산버블을 붕괴시키고.. 대학과 공기업부터 이전하는 것이 수순인거 같습니다.
어느 나라나 동일한 현상입니다 어쩔수 없죠 뭐 😅 누가 촌으로 가려구하겠어요 그냥 이 나라가 가라 앉는 배라는건 지금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 없을거고 부정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이 가라 앉는 배에서 내가 어찌 버티고 살 것인가 고민해봐야 할거같습니다 말그대로 각자도생 시대가 도래했네요 안타깝지만 우리의 현실 😢
더 무서운건 국가존속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부패하고 있고 성공의 기회를 상류층에서 독식하고 있죠. 대한민국 건국 76년 밖에 안된 나라인데 전쟁, 학살, 군부독재, 국정농단...그리고 지금은 세대갈등, 성갈등,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재정문제 큰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sifalnomnerndle6097윗세대가 주거권 다 독점해놓고 뭔 만족타령입니까 전세계에 유례없는 갑질,직장살자ㅡ공무원도 교사도 경찰도 살자하는 나라에서 일본처럼 아예 그냥 이자만 내고 자기걸로 아니고 누가 남의 살림에 착취길 가는데 만족할 지능이기엔 너무 교육수준 높아요.. 경제관념도 어린애들이 정보도 너무 많아 손해보는거 엄청 극도로 예민하고 돈도 없으니 언바쳐주고 50-70대나 회유해서 집사라고 마지막으로 돈 털꺼라 봅니다.
농사을 지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다들 이젠 아픈데만 많고 농사을 지을수 없으니 병원가까운 도시로 몰려들수 밖에 없나 봅니다. 거기에 유튜브들이 시골살지말고 병원. 마트. 인프라 누릴수 있는 도시에 살아라고 더 부채질에 불을 확 짚었다고 보네요. 은퇴하면 시골에 가서 살려고 맘먹었던 사람들도 유튜브영향으로 많이들 시골생활 접는데 영향을 준거지요.
저는 귀촌한 1인 입니다. 시골들어가면 건강 때문에 병원 멀어서 못산다. 텃세 심해서 못산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경우는 다르겠지만 저는 시골서 병도 나았고 텃세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시골이 전부 도시처럼 이기적이진 않아요. 저는 귀촌해서 좋은점이 더 많아서 친구들한테 자꾸 시골로 오라고 하는데 그게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인 곳에 가게됩니다. 내가 좋으면 좋은 사람들끼리 모이게되고 내가 개인주의라면 도시 살아야죠. 참고로 저는 60대 중반입니다. 살아본 사람이 시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십사하고 몇마디 적습니다. 자기가 할 나름입니다. 여기는 풍성합니다. 서로 먹을거 나누느라고요.
시골.지방도시에 인구가 줄면 부동산 가격이 줄어들기라도 해야하는데. 인근도시. 수도권 부동산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이상현상 발생. 오래된 건물. 시설을 허물고 재개발을하여 연구시설. 의료 등 새로운 시설을 올리려 해도 그 비용과 소수거주민들의 반대로 시간과 비용이 천문학적. 새로운 시도가 불가능. 남아있던 인프라 파괴. 시골 및 유령도시 가속 인구 급감으로 1차 산업의 위기 가속화. 외국인근로자 및 이민자로인해 치안이 안좋아짐.
고향이 경상도 중소도시인데 부모님은 친척 친구들 모인 곳에 결국 살고자 하시지만 갈수록 쇠퇴해가는 시가지, 친척이랑 부모님 친구분들 중에 지역 유지가 있습니다. 친척은 지역내에서 유명한 약사(부모세대), 의사(자식세대) 집안이라 돈을 쓸아모아 유명 약국부터 정형외과, 요양병원 등 운영, 부모님 친구분 중에 구시가지 건물 여러개 가진 분도 계신데 머리가 빨리 돌아간 분들은 이미 10~20년전 지역에 건물 팔아 수도권이나 서울 쪽 건물을 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부자들 걱정할 건 아니지만 실제 구시가지 건물 팔지못한 건물주 부자들은 이제 그거 그냥 쭉 들고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재파님이 뭘 주장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인구감소보다 서울 수도권으로 몰리는 인구가 더 커서 서울 수도권은 건재하다라는 말을 하신다면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확하게 보자면 서울 수도권으로 가고파도 못 가는 인구들이 대부분일거라고 보기때문임, 제가 보기에 문제는 모든 인구가 서울로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젊은 인구들은 수도권 일자리가ㅜ풍부한 곳으로 가려하고 중장년 노년층들은 돈이 많지 않은 이상 지방에 자리 잡고 살아야 합니다. 은퇴가 가까워지거나 이미 은퇴해서 공무원,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에 의존한 분들은 모아놓은 재산이 많지 않은 이상 서울 수도권으로 오고싶어도 대출이 이젠 거의 불가하고 무리하게 서울 수도권 가고자 하지도 않는다는거 그리고 말은 서울로 모인다고 하는데 팩트는 2014~2023년까지 서울은 인구가 10년간 86만명 가량이 줄어드는 순유출 상황입니다.(그 유출된 인구가 지방보다 경기도에 집중된다는 점이 있지만) 그래서 경기도는 인구유입중이죠. 인구측면에서 서울은 집값이 떨어지고경기도는 더ㅜ올라야 맞는 말입니다. 근데 실상 수도권 안에선 서울 내똘똘한 한채로 영끌족들이 몰리고 수도권 변두리는 오히려 떨어짐 단기적으로는 인구 유입/유출이 별 유의미한 차이를 못 보여준다는거 문제는 서울이고 수도권이고 대다수 가구 자산의 70~80%가 부동산이라는 겁니다. 현금이 아니라 부동산에 몰빵하는거죠. 가구 순자산 규모대비 그 비율로 따지면 대한민국 대다수 가구, 은퇴한 부모님 세대 순자산, 현금 증 유동자산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뜻임 결국 일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 살던 분들 중에 은퇴 준비가 제대로 안된 분들은 노후대비 하려면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고(서울 수도권에 집을 팔아 수도권이나 지방 대도시, 고향으로 갈 것, 어차피 서울 살려해도 돈이 없으면 그 인프라 누리지도 못할 뿐더러 3차 의료기관 대학병원 진료 역시 접근성은 떨어짐, 지방살아도 다 온라인 예약하고 가는게 현실) 젊은 세대들은 쇠퇴하는 지방떠나 서울 수도권 자리 잡아야 하는데 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 지난 5~6년간 젊은 203040들이 무리한 대출 주담대 전세대출 등 영끌해서 주택시장을 떠받쳤죠. 문제는 그 때문에 이미 가계부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 이 사이에 집을 판 집주인들은 큰 현금을 손에 쥐고 노후대비를 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이제 한계치가 보이는 가계대출 증가 규모안에 다음 세대들에게 저걸 팔아넘겨야 하는 입장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이겁니다. 서울 수도권 집중현상이 생기는 것도 결국 세대따라 다르고 그게 맞지만 그렇지 못한 구조다. 서울 수도권에 중장년 노년층 은퇴세대들은 집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고 그걸 받아줄 젊은 세대의 소득 수준따라 집값은 정해질 것임
수도권도 이미 몇 년 전부터 인구가 매년 2만 명 정도 감소하고 있음.지방에서 출생인구가 20년 전부터 급감해서 수도권으로 올 수 있는 젊은층 인구 자체가 급감하고 있음. 반면에 수도권도 노인 인구 폭증으로 사망인구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서 인구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음.
농업 대기업이 지방에서 생길수있게 법을 바꿔줘야함. 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가 돌아버린것도 대기업이 농업분야에 진출 자체가 안되게 되있어서 그럼. 대기업이 땅 사서 생산,유통까지 다 최적화 시킬수있게 법을 바꿔야함. 미국처럼 어느 주는 축산업에 관련된 인구가 쫙 밀집해서 살고 이런게 우리나라에서도 불가능한게 아님. 전라도 호남평야 유명 하잖슴? 우리나라도 그렇게 만들어야함. 그래야 지방으로 분산되지. 이게 다 정치인놈들이 농민들 표 받을라고 소작농 보호해야된다면서 눈물 질질짜면서 국민들은 보호 안해서 장바구니 물가가 돌아버린거고 지방에선 넓은 땅덩어리 그냥 놀고있고. 일자리 없으니 다 수도권으로 올라오고.
확실히 소련 살아있을 때가 지금보다 훨씬 나았다 생각이 듭니다. 그땐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거든요. 신자유주의 체제로 넘어오고 관세를 대거 낮추면서 경쟁이 미친듯이 심해졌고, 그 여파로 imf까지 직격으로 맞아버리니 지금까지 쭉 그로기 상탭니다.. 건실하기만 하면 그걸로 족했던 과거완 달리, 건실한건 기본이고 재테크를 병행 안하면 생존하기 어려운게 현 2030 세대라 봅니다. 와중에 기대수명은 엄청 길어졌고요.. 거목들이 새싹들 자라는데 방해되는 게 참 불편한 말이지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