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키스한 건 원래 대본에 있던 거 맞음. (애초에 대본에도 없는데 하면 아무리 친해도 좀 그렇지.. + 그리고 양세찬인가 장도연인가 둘이 코너할 때 아이디어 고갈되면 키스신 넣는다구 했었음. 부부 is 뭔들때도 그런 적 있었고ㅇㅇ) 근데 보통은 연기니까 키스신 할 때 양세찬이 엄지손가락을 입술 사이에 살짝 얹고 ‘키스 하는 척’ 했어야함 ㅇㅇ 근데 저거 딱 보면 완전 입술 닿은거임...★ 그래서 장도연이 마지막에 양세찬한테 킥 날린 것 같고ㅋㅋㅋㅋ
둘의 오랜 팬으로써 개인적으로 대본같음. 찐으로 키스하는 것 까지 다. 여기 보면 개그코너에서 찐키스는 처음 아니냐고 하는데 실제로도 이 코너 찍기 전 썸앤쌈이라는 코너에서 유상무하고 장도연은 3번 정도 이런 키스씬 찍었었음 그리고 코빅은 가짜 키스씬은 늘 뒤통수를 중심으로 찍는데 이건 앵글부터가 측면으로 되어있고 썸앤쌈에서 찐키스 찍을 때하고 카메라 앵글 각도도 비슷하고. 그러나 이런 명장면을 남겨주고 둘이 애드립일지 대본일지 모호함을 남겨주었기 때문에 개그가 아닌 진짜 로맨스 같은 코너의 간질간질함을 극대화 시켜준 듯 하여 이 장면이 대본일지, 애드립일지는 계속 모호하게 남아주기를 소망함. 확실한 것은 몇년 전 코너에 아직까지 사람이 찾아올 정도로 둘 사이가 달달해보였고 재미있는 코너였다는거! 지금 나오면 여러 문제가 생기겠지만 장도연과 양세찬 팬들에게는 여러 추억을 남겨준 좋은 코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