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인터뷰에 힌트가 있음. 방영중에 인터뷰한게 있는데 등장인물들 모두가 각자 대가를 치룬다고 해피엔딩이 되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인터뷰를 함. 최수영이 살아있는거면 최민영은 대가를 치룬게 아무것도 없고 일상생활 평범하게 하는 결말이기 때문에 해피엔딩임. 이렇게되면 감독님이 얘기한 방향성과는 다른 얘기가 됨. 시청자들이 추리할 재미를 던져주기 위해 열린결말인것처럼 결말지었지만 최수영이 죽은게 확실함. 최민영이 마지막에 발견한 노란 쿠키는 서호수가 만든게 맞음. 서호수가 가짜 레시피를 최수영한테 넘겨주고 본인은 가짜 쿠키를 먹고 죽은척 한거임. 세탁실에서 그랬던것처럼.. 실제로 마지막에 쿠키먹고 서호수의 눈이 변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음. 계속 서호수의 쿠키는 노란색이고 최수영의 쿠키는 하얀색으로 구분지은 이유가 이거임. 이렇게 추리하는 드라마에서 쿠키 색깔을 다르게 해서 등장인물의 상징으로 표현하는건 괜히 넣는 떡밥이 아님. 감독님이 말한 각자 치룬 댓가라는걸 정리하면 서호수=엄마가 죽음, 최수영=본인이 죽음, 최민영=언니가 죽었지만 헛된 희망을 품고 평생 찾으러다님 이거인듯. 열린결말도 좋지만 드라마를 평면적으로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최수영이 죽은걸 확실히 보여주거나 마지막에 호수가 살아있다는 암시를 더 줬어야 한다고 생각함. 감독님 인터뷰 추가함- "결국에는 범법을 저질렀을 때 대가를 치러야 한다.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걸리지만 않고 넘어가면 된다가 아니라, 결국에는 그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렇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등장인물들이 굉장히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나. 그렇게 행동한 이유나 상황이 있긴 한데, 나중에 '그럴 수 밖에 없었고 사정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다 핑계였다'는 대사가 나온다. 그런 현실을 직시하는 게 중요한 테마"라고 덧붙였다. naver.me/Fw7AEUDP
열린결말 해석. 호수가살아있고 최수영은 죽은듯함. 호수가 병실에 USB를 놔두고 회장한테는 레시피를 누가가져갔는지 말하고 차에서 쿠키를먹음.근데 지가 먹은 쿠키는 초반에 쉐프란걸 들키기전 최수영한테 페이크썻던 것처럼 가짜쿠키였고 수풀에 버려졌던 장면도 확실히 죽었다기엔 그냥 피만 조금난게 조금 두들겨맞고 내다버려진 수준인게 아직 살아있는듯함. 회장은 호수한테 들은대로 최수영을 찾아서 레시피들은 USB 빼앗고 바로 죽였거나 빼앗아보니 그 USB엔 이미 제대로 된 레시피가 아닌 가짜라서 레시피를 물으니 안가르쳐줘서 죽여버림.이게 호수가 자기 엄마를 죽게한 최수영에대한 복수인듯. 하지만 최민영은 언니가 살아있을거라 믿고 기다리는중 술집에서 쿠키에 취한 여자를보고 언니는 역시 살아서 쉐프노릇을 한다고 생각하여 놀람과 동시에 미소를 짓지만 결정적으로 입가에 묻은 쿠키는 노란색을 클로즈업 강조하는데 노란쿠키의 상징은 호수. 최수영을 상징하는 쿠키는 하얀쿠키라서 노란색을 강조함으로써 호수가 살아있는거라고 보여준듯.
나도 이생각임. 첨에 여동생이 병실에서 깨어났을 때 더이상 쿠키는 없을 거라고 이야기한게 이상했었음. 납치 후 컨테이너 회상씬에서도 여동생의 행방은 보여주지 않음.. 셰프랑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장사를 끝내려면 결국엔 회장을 제거해야 함. 사냥개인 경찰이 한 말이 어디든 찾아낸다고 한 걸 염두해 둔 듯. 그리고 돈을 원하면 얼마든지 줄 수 있다고 이야기는 셰프가 돈 때문에 쿠키를 팔진 않았을거라는 거.. 이건 뭐 회장을 자극해서 언니를 드럼통행으로 갈 뻔한걸 막지 않았을까 생각 중.. 여동생이 1년간 받지 못하는 언니에게 편지를 쓰면서 시간을 보낸 건 셰프를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 듯. 결국 마지막 씬에서 오리지널 셰프를 상징하는 쿠키를 발견하고 웃는 눈은 셰프가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안도감에 나온 듯..
근데 그렇다면 이미 복수가 끝난 호수가 일반인들한테 쿠키를 판매할 이유가 없지 않나? 개인적으론 호수는 죽은게 맞고(이미 엄마 아빠 다 죽어버려서 멘탈 나간상태라는건 드라마 보면 알수있고 그래서 더이상 셰프 못하겠다고도 함) 회장이 2대 셰프로 수영이 착취중이며 당연히 회장은 일반인에게 쿠키를 충분히 팔만한 인간임 그래서 시즌2가 나온다면 민영이가 수영이 되찾아오는 스토리일거라고 생각함
아니 근데 서호수는 엄마 돌아가신 건 진짜.. 화날만한데 그전까지는 왜 이렇게 내로남불에 당당한 건지 모르겠네; 보는 내내 이 부분이 너무 얼타고 답답했음 솔직히 사연은 최수영이고 민영이고 호수고 뭐 다 있는 거고 적어도 수영이는 민영이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치는데.. 그때도 서호수는 민영이 뭐 살아는 있으니까 된 거 아니냐 그러고 내내 미안해하질 않고 그냥 당당하고 짜증 내고 화냄;
수영이가 죽었을 가능성이 있는 열린결말이라 안타까웠던... 수영이든 민영이든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댓가를 치루는게 맞지만 서호수가 교묘하게 머리써서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자신이 저지른 일은 관대하고 수영이 말한대로 너는되고 왜 나는 안되는거냐??? 그질문을 할수밖에없게만드네요.. 암튼 민영이가 마지막 자신이 일하는 일터 화장실에서 예전 학교화장실에서 봤던거처럼 똑같이 쿠키먹고 쓰러져있는 사람보고 그쿠키가 수영이 만든거일것으로 추정하고 본인이 찾겠다고했는데 아마 진짜 그쿠키를 파는 사람을 추적하다보면 수영이아니라 호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게 쿠키 모양이 수영이 만든 쿠키가아닌 호수가 만든 원조 쿠키모양이였기에 호수가 가짜쿠키를 먹고 회장앞에서 연기했고 사실 살아있었고 시간이 흘러 레시피를알고있었던 호수가 쿠키를 다시 판매했다고 보는데 시즌2가 제작된다면 민영이가 언니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언니가 잘못된게 맞다면 똑같이 호수처럼 복수해 호수를 응징하는 모습(시즌1에서도 한번 호수를 한방먹인적이있는 민영이라 가능하지않을까 물론 호수가 좀 더 경계하겠지만 민영이 예상치못하게 한방먹이는 재주가 있기때문에 특히 언니일에관한거라면 더더욱 그러할꺼기에 시즌2에 호수와 민영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천하무적-c5e 쿠키를 먹었다면 눈이 변했어야하고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실성한듯한모습이여야하는데 그때 쿠키먹고 눈도 바뀐꺼같지않았고 뭔가 연기하는듯한느낌이들었고 회장차에서 버림받은 호수가 눈이 깜빡였었고 살아있다는듯한 느낌을줘서 호수가 살아있을가능성이 높다고보네요 반면 호수로인해 수영이가 오히려 죽었을가능성이 높고 호수가 당했어야할 운명을 호수로인해 수영이가 다 덮어썼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면서요. 머리 좋아진 아이들이 생각하는 게 겨우 중간고사 잘 봐서 좋은 대학 가는 거예요?? 이게 한국 사회에서 생각할 수 있는 최대한인 거예요. ‘리미트리스’라는 영화랑 비슷할 것 같아서 끝까지 봤는데, 우리 다빈이는 아직 행복해지지 않았잖아요?!?! 다빈이 너무 불쌍해ㅠㅠ
드라마 완주 후기. 1. 소량의 섭취로는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2. 적정향의 섭취는 본인의 꿈을 상상속에서나마 리얼하게 이뤄주어 기분이 좋아진다. 3. 중독되더라도 최민영 같은 의지만 있으면 결국 중독도 이겨낼 수있다. 4. 중독 이겨내면 결국 남들처럼 평범하게 잘 살수있다. 이...이게맞나..?
![진짜 역대급 미친결말ㄷㄷ 상류층 명문고에.. 1000억 재벌 전교1등 사기캐가 전학오자.. 전교생이 그녀에게 돈을 바치기 시작한다..ㄷㄷ [하이쿠키] ep17-20](/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