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그래서 저는 클롭과 보드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보통의 감독교체 과정은 전임감독이 맘에 안들어서 경질 후 새감독 선임인데 이렇게 될 경우 전임감독이 만들어가고 있던 과정은 다 뒤집어 엎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클롭은 마지막 시즌에 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리빌딩에도 기여하면서 박수칠떄 떠나면서 뒤집어 엎을 필요가 없었어요. 그리고 보드진도 이거에 맞춰서 리버풀에 맞는 역동적인 전술을 구사하고 헤리티지를 이어갈 감독을 선임했구요. 이젠 심지어 그 역동적인 전술에 세밀함까지 첨가해줄 슬롯이 와서 전 너무 행복합니다. 다만...뭔가...팬들과의 유대감이 쫌 약해진것같긴한데...이건 클롭이 팬들 미치게하는건 전문이라 그랬던거 같긴하네요 ㅋㅋㅋㅋㅋ
@@Asdfj9ejr3kck 슬롯이 조타가 온전한 원톱에서 못 버틴다고 생각했는지 원래 페예에서 쓰던 전술에서 바꿔서 좀 연계 위주로 짜주는데 폼 좋을 때는 당연히 문제 없지만 터치 튀고 패스미스하고 빅찬미하고 최근 3경기 한정으로는 계속 그러는 중 계속 이러면 밀릴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