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야구에는 9회말 수비가 없다. 저는 확신의 탱킹파라서 남은시즌은 뭘해도 그냥 긍정적으로 볼려고 하는데 내년시즌 준비를 지금부터 해도 타팀보다 늦을 거 같네요 손봐야 할 부분이 너무많고 디테일이 떨어져요. 그리고 투수들이 잘하기 위해서는 실전에서 많이 던지면서 결국 자신이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젊은 투수 스프링캠프 때 1군 풀타임 소화할 수 있는 몸부터 만드세요.. 솔직히 88년생 김상수보다 스테미나 그리고 연투능력 부족한 투수들이 대부분일겁니다. 타팀에 노경은, 김진성 처럼 팀을 위해 헌신하는 불펜투수들과 비교해서 실력을 떠나 진승현이 그만큼 던질수는 있을까요??? 2군 경기 맨날 폭염 그리고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는게 일상이라서 팬 입장에서는 사실 체력적인 것과 관련된 투수 육성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올해도 선발 로테 돌고있는 박준우 말곤 딱히.. 정현수는 즉전감으로 봐서 상동에 있는게 의미없었고 심지어 2군에서도 그럭저럭이라서 어이가 없으면서도 지금은 1군에 도움되니깐 다행 김도규, 박진형은 육성이 필요한 투수가 아니고 1군에서 전혀 안 통하는 현도훈도 ERA 2점대 찍는 곳이기도 하고... 아무튼 언제까지 상수햄 한명에게 의존할 수 있을까요? 다른 불펜 투수들 몸부터 만드는 게 우선이니까 스프링캠프 때 제발 좀 잘해보세요. 그리고 롯데 불펜 자리는 누구나 먹을 수 있으니깐 동기부여도 확실하고요. 제발 1군에서 자리 좀 잡으세요 피챠의 경우 레벨만 되면 1군 변화구에 적응 못하는 타자 유망주와 비교하면 하위리그 등판은 또 의미없는 수준이기도 하니깐요 ㅜㅜ 김택연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