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이시하라 니나 지음│정지영 옮김│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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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여기저기 아프고 불편합니다. 쑤시고 결리고 저린 관절과 팔다리, 푸석푸석 건조해지는 피부와 모발 등, 이런 노화의 증상들은 그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무얼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 사람,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적인 편두통과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요통으로 괴로운 사람은, 지금 당장 혈액과 혈액순환에 주목해야 합니다.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냉증, 결림, 통증, 피로 등 온갖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특히 몸속 혈관의 99%를 차지하는 모세혈관은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무려 40%나 소멸한다는 사실입니다.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기관이 자주 고장을 일으키는 것 역시 모세혈관이 줄어 말단까지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피, 나쁜 혈액순환은 거의 모든 질병을 품은 시한폭탄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죽은 모세혈관을 다시 되살리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신의 혈액, 혈류 타입에 맞는 식사법, 운동법, 생활습관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먹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며 적당한 혈자리를 누르는 등, 누구나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혈액 순환 개선의 모든 방법들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데요. 과연 어떤 방법들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잠시 책 속으로 들어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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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