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개방해놓으면 ㄹㅇ 오지랖 넓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놨나 하고 마당침입해서 보고가는 경우 굉장히 많습니다.. 전원주택 사시는 분들은 공감할 겁니다. 외지인들도 가끔 와서 오 이쁘게 해놨네 하면서 마당침범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가고 ㅋㅋㅋ 허락맡거나 마당 밖에서 구경하면 누가뭐라합니까. 근데 마당문 열려있다고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더군요 ㅋㅋㅋ 뭔 공공시설도 아니고
건축설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겉으로만 봤을때는 솔직히 욕했는데 중앙의 공용공간에서 중정처럼 뚫어 들어오는 빛과 거실의 마당? 공간에서 들어오는 빛이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게됐습니다.ㅎㅎ... 섯부른 판단으로 속으로 욕한거 사과 드립니다. 부부침실의 테라스?같은 공간 너무 재밌는것 같습니다. 댓글쓰면서 딱 부부침실까지 봤는데도 너무 재밌는집이네요 저는 이렇게 설계 못할것 같습니다..ㅋㅋ
건설회사 현장관리자가 보기에는 창의적이지만 누수와 단열은 정말 안좋을것 같습니다. 천정창 배수가 있겠죠? 동영상으로는 안보이는데 실리콘 굳고 터지기 시작하면 하자 보수도 힘든 집인데 5년안에 천정에 방수포 덮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창이 복층유리 달랑 1장인데 오피스텔 복층 통유리 있는데 살아본 분은 아실겁니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울거 같네요 우리나라 열관류율에 맞추면 춥습니다. 보기에 안좋아도 아파트 창문이 내,외부 2짝씩인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천정창문 단열과 누수가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하면 살기 힘들어요. 개인 사생활도 거실 베란다에 사람 들어올 수 있어서 않좋은거 같네요 이렇게 방송 나가면 나무심었다고 사람 안들어 오지 않습니다. 통창대신 샤시로하고 천정창을 슬래브로 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깔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분집 보고 나도 저렇게 지어야지 하는분 계실까봐 설명드립니다. 맘에 안드셨다면 죄송하고요 사람이 사는 모든 집은 단열과 누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파트 집값 올라가는것, 그리고 단독주택 지었을때 유지보수의 힘듦을 떠난다면 정말 주택에서 살고싶습니다. 2층에 다락방있는 주택에 로망인 벽난로까지 넣구요. 하지만 현실은 아파트.................아직은 단독주택 지어 유지보수할 자신이 없고, 건축설계+인테리어 업자들 사기를 다 막고 감시할 자신이없습니다. 이게 단독주택 이사 안가는 제일 큰 이유입니다.
벽 외장 마감재가 따로 없는 노출 콘크리트식 건물 같은 경우 타 건물에 비해서 건물주의 건물 관리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방수나 보수를 제 때 하지 않는 경우.. 건물은 계절에 따라서 수축 및 팽창을 하게 되는데.. 콘크리트는 생각보다 물을 굉장히 많이 흡수합니다. 콘크리트가 물을 흡수 한 이후 겨울철에 수축하게 될 때 외벽에 균열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점이 건물 관리를 해야하는 점이예요. 어쩌다 한번 하는게 아닌 최소 3년에서 5년마다 건물 관리 공사를 해야 합니다. 방수 작업의 경우 타 건물 대비해서, 자재도 많이 들어가는 편 입니다. 이유는 콘크리트가 방수액을 흡수하는 양을 계산해서 최소 2,3회 도포하게 됩니다. 건물 자체는 모던하고, 깔끔해보일 수 있지만, 건물주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It looks like they're in gated cluster tho. It should be safe even without private gate if not then there is problem w criminality in that area and they better move
영상에 나오는 집은 나중에 혹시라도 매물로 나오면 절대 구입 해서는 안 되는 집입니다. 1, 제일 문제는 가정집에서 저런 지붕의 형태는, 하자가 가장 많은 형태의 지붕으로 몇년 지나서 지붕 방수가 터지기 시작하면 비와 눈 많이 오는 날에는 매일 밤 뜬 눈으로 잘수도 있음 ... 영상에 나오는 집 처럼 천창(지붕창)이 있는 집은 더욱 평지붕으로 해서는 안됨 ( 방수는 돈으로 해결 하면 되지? 이런 생각 하면 큰 오산임, 방수는 정말 조상덕을 봐야 할 만큼 기술 좋고 꼼꼼한 시공자를 만나기 힘들고, 시공 전후 날씨까지 운이 따라 줘야 함 . 한번 실패 하면 살면서 계속 고생하는게 방수임 ) 2, 집에 커튼을 치더라도 탁 트인 여닫이창을 양방향으로 줘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햇빛보다는 환기와 통풍 때문임, 벽장 , 싱크대에서 시작해서 집 전체로 곰팡이 번지는 건 순식간임 ... 이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과도 직결됨. 3, 2층 큰창 (통창)은 1층과 2층사이의 단열이 가장 취약한 곳에서 공기 흐름을 막고 집의 단열만 깨는 역효과가 더 크네요 ( 2층이라 외부 청소도 어려움) 그외에도 아이들 방, 계단, 단열등 문제점들이 너무 많아 보임. 이런 집은 결국은 살던 사람들이 도망쳐 나오고 매물로 나오게 되는 집인데 비싼 가격에 잘 팔리지도 않게 됨 . 건축자들이 이런 형태의 지붕과 벽체를 세우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으로나 미적 감각이 없어서 못해서가 아니라 ,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날씨 변화가 심한 한국에서는 안 하는 거임 ... *건축주가 외국 건물들을 보고 사진을 갖고 오셔도 시공사가 문제점들을 설명 해주면 대부분은 고개를 끄덕이고 창의 방향을 새로 잡고 눈과 비, 바람에 강한 지붕과 처마( 이 처마도 집에서 굉장히 중요함 , 괜히 있는게 아님 ) 가 있는 집을 짓는데는 이유가 잇습니다.
솔직히 저거 보고 단열, 방수, 곰팡이 생각 엄청 났는데 역시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군요... 실제로 보기 좋은 것보단 기본과 목적에 충실한 게 더 좋다고 생각해서 저는 좀 불호인... 본인들이 저 손해를 감수하고 지을만 하다고 생각했으니 지었겠지만 매물로 나올 땐 치명적으로 감가가 되긴 할 듯... 사실 저걸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저 정도 감수할 용기가 없으니 안 하는 건 맞죠... 쌩돈 깨지고 관리나 생활도 엄청 불편하니...
화면에서는 불을 켜서 집이 밝아 보여도 태양광하고는 광량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데… 과연 밝을지 의문이네요. .. 베란다에 그늘이 많고 환기가 안되어서 눈이라도 오면 잘 녹을까? 빨리 안 녹으면 방수라도 깨지면 큰일인데… 실내에는 맞바람이 안 칠것 같은데… 환기는 잘 될까? 저런 형태 옥상은 자주 방수제를 해줘야하는데 뭐 하면 되지만 엄청 귀찮아서… 비용도 점점 올라가고…
건축가 말을 너무 믿으신것같네요 설계에 대한 솔루션이 너무 부실합니다 채광설계는 해가 내 머리위에 바로 떠있을때나 효과받는거고 기계적인 환기시스템도 있을텐데 먼지끼고 고장나면 피곤할텐데 창문하나로 해결될문제를 너무 가시밭길로 자진해서 가네요 옆건물들은 죄다 사선지붕인데 여기만 평지붕이라 방수처리가 만년갈것도 아니고 누수문제 백프로 생길거구요 영상만봐도 문제점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겨졌는데 몇년뒤엔 후회하실듯 상받으려고 그랫나
집 좋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부인과 상의도 없이 집팔았다 하니까 짜쳤다. 본인은 부인이 따라와줄거라 믿고 그랬다는데, 부인을 진짜 믿었으면 상의도 없이 움직였겠냐? 돈이 조금이라도 없었으면 부인 상의도 없이 부인 도장가져가 대출 받아올 놈이다. 너무 제멋대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