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감사요. 알고리즘이 추천한 영상이라 보면서 몇 자 적어봄. 1. 벽돌 단점은 수분을 엄청나게 흡수하기에 벽돌 내부는 썩어문드러지기 쉬움. 타이벡으로 꼼꼼히 시공했더라고 못자국이나 스테이플러 자국 같은 정말 시공하면서 별 신경을 안썼던 곳들을 통해 습기가 침범해 OSB가 곤죽처럼 문드리지는 경우 흔함. 콘크리트 골조라 해도 콘크리트 역시 여름에 수분을 엄청나게 흡수하기에 적절한 시공을 안했다면 주택내부에 원인모를 곰팡이 천국이 될 가능성이 농후함. 2. 처마 길이는 건폐율에 영향을 미치기에 이를 고려해서 정해야하는데, 그보단 빗물이 닿는 벽체 소재를 잘 선택하는게 더 나을듯 싶음 3. 펜스 뿐만 아니라 화단이나 마당에도 같은 고민을 해서 사전에 전기관련 시공해야함(6번에 언급이 됐음 ㅎㅎ) 4. 콘센트는 집만 덜렁짓는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 역시 사전에 충분히 계획했다면 정확히 필요한 위치에 넣을 수 있음. 또한 깔끔한 내장을 위해서는 랜선, 각종 케이블, 스피커선 등 고려할게 콘센트 하나만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음... 5. 석재 데크도 색상변형이 목재데크 이상으로 심하고 심지어 시간이 흐를수록 추해지는건 목재데크보다 심함. 목재데크가 더 나아보임. 6. 3번에서 언급 7. 잔디에 대한 부분은 공감. 정말 필요한 최소한도로 잔디를 살짝 까는게 깔끔하고 관리도 쉬움. 마당 전체를 까는 경우 몇 년 지나고 관리가 살짝 소홀해지면 토끼풀도 자라거나 잡초가 침범해서 개판이 되기 쉽고 또 지저분해지기 쉬움. 이상 동영상 보면서 나름 느낀점을 적어보았음...
1. 벽돌 쌓기 제대로 하면 그렇지 않을텐데요. 조적할 때 물/습기 빠짐 구멍 제대로 넣으셨나요? 일정 간격으로 계속 들어가는건데.. 2. 처마길이는 태풍 같은 풍압에 견딜 수 있는 구조인지 체크해보시고 길이 결정하면 무난. 향에 따라 계절에 따라 그리고 해당 공간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햇볕을 받아들일 것인지 고려해보세요. 5 외부환경에 오래 방치된(?) 실물 체크 6. 잔디에 대한 과한 로망은 금물이죠. 서양에서도 건물 가까이에는 잔디 안둡니다. 목재가 적용된 건물이라면 더더욱. 우리 고건축에서도 건물 가까이에 식목하지 않았어요.
제 경험입니다 . .노후에 살려고 지은 집인데 . .도대체 집인에서 음식 한 가지를 못해먹겠어요 . .연기와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으니 . .그놈의 후드는 제대로 설치해놓았는데도 .. .손을 대보면 알 수가 있어요 . .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잘 나가는데도 . .시래기 국 하나 끓이면 집안에 온통 . .그나마 된장냄새라 . .그러다가 삽겹살이라도 구우면 그날은 잠을 다 잤네 . .요? 저도 6평으로 . . 그런데 문제가 이것 저것 다 해도 . .위에서 잠자기가 여간 어렵지가 않아요 . .아시겠지만 여름엔 그나마 시원한 바람으로 지낸다지만 창문닫는 계절엔 . .무엇하나 안에서 가스불 켜놓고 음식을 할 수가 없답니다. . .? 음식냄새와 연기가 몽땅 잡라지로 올라오니 . . 그러던 차에 며느리가 이상한 걸 사와서 간단하게 조립해서 후드밑에 달아주더라고요?? 그것 하나가 우리 농막을 확! . . .뒤바꾸어 놓았답니다. . .ㅎㅎㅎ 팬플러스라고 하던데 . .?인터넷에 있네요.
조적 외부마감 단점은 창틀부위 누수 리스크 발생과 습기 문제가 있습니다.. 발수제 발라주는 유지보수도 들어가구요.. 가장 큰 문제는 하자없이 시공하는 작업자를 찾기 어렵다는겁니다.. 조적 자체가 사람이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작업이다 보니 개판치는 업자 잘못 만나면 기상천외한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외부 마감재 주제에 개판 시공으로 하자 발생하면 연쇄 효과로 엄청난 다른 하자를 만들어내는 리스크가 있지요..
답은 시공후 관리다 뭘로 지어봐라 관리가 없으면 다 문제가 생기지 아파트가 그나마 나은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기때문이지 돈없는 영세아파트는 10년만 지나도 폐급으로 변하는게 관리비에서 노후관리비가 넘 적어서 뭘 할수가 없기 때문이지 집은 계속 돈을 발라야한다 목조 주택도 1년 단위로 스테인하고 바니쉬 시공만 해줘도 오래간다 외국에는 100년이 넘는 목조주택이 얼마나 많은데 ㅡㅡㅋ 전원 주택이 세월대비 노후되는건 그걸 다 자기가 해야하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로망을 이루려면 돈을 많이 벌거나 관리할수 있는 기술이 있거나 하나는 해야해
구축 샀는데 당시엔 건축 공부 하나도 안했기에 옥상 베란다 다 좋아 보여 장점으로 판단했죠. 아직 누수는 아니지만 걱정거리죠. 아쉬우면 발코니만! 지하실 없는 집 택한 것은 잘했음. 것도 계륵이래요. 도시가스 선을 추가하려니 비싸네요. 신축이면 가스 건조기 가스 벽난로 선도 미리 빼놓길 바래요. 설치는 나중에. 시공비가 많이 올라 구축 매매도 좋은 선택지가 되는데 아파트처럼 입주시 인테리어하면 후회함. 최소 4계절 지내보고 실내외 작업해야 함.
스타코가 꺼끌꺼끌한 표면 때문에 때를 잘타지요. 세척이 쉬우려면 표면이 매끈한 미장 스톤이 적당할 수 있고요. 가성비도 있는 외장재죠. 벽돌은 시간이 지나면 누수가능성이 큰 자재라는 단점을 고려해야 할듯합니다. 철제담장 내부에 전선배치는 삼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밤에 조명이 이쁘기야 하겠지만 세월이 많이 지나서 혹은 어떤 외부충격으로 피복이 벗겨져 누전이라도 되면 철제이기 때문에 가족에게 큰 일이 날 수가 있습니다.
사기성 있는 업자들 보다 정직한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그리고 사기라 생각하면 다 사기로 보이고 대화하고 공감하다보면 명확님의 생각이 미천했구나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택살이해도 종종 팬션도가고 호텔도 가고요 주택이라고 팬션 개념으로 생각하고 거주하는 경우는 극소수 일 거 같습니다 감성과 생각이 다르기에 주택에 거주하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camper2 답장까지 다 주셔서 고맙습니다 ㅡ 패시브주택을 짖고자 집 하나짖는데 15년 동안시간을 소요. 각종 건축대전행사 방문 40년쯤 산파할머니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드린 경험으로ᆢ 거실층고 3미터. 방음을 위해 독일제 사운드텍 제작은 물론 ᆢ풍수학회 회장. 지관 등 각각 2회씩 방문은 기본. 업자들중 1호 라고 칭하는 자들과 일을 같이 하였고. 120톤 크레인 6회. 펌프카 5회. 잘나가는 업자들 엄청 상대했는데 ᆢ 진짜 인간적으로 아니더군요. 동영상도 많은 증거도 있습니다. 저는 히노키 무결 외에는 사용 안할 만큼이지만, 업자분들 바로 현금지급은 물론이고 점심 1인당 15,000원이하는 대접 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