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소령도 한 수 접은 최고의 대위 -군대가 망하지 않는 이유-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초급 지휘관의 표본을 보는 듯 했습니다. 좋은 선례들이 쌓이면 표준이 됩니다. 군수과장님이 실명이신지 모르겠지만, 나라를 위해서 우리군을 위해서 저런 초급 지휘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자랑스러운 제 동기 장XX대위의 이야기입니다. 세계 전쟁의 역사부터 무기체계, 북한 전술 지식 등등 아주 뛰어난 동기였지만 지금은 전역하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군생활 하면서 이 이야기에 나오는 군수과장처럼 참군인들을 보면 정말 멋있고 존경심이 우러나옴 군인,국민,사람으로서 본받고싶은 인물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국민을 지키는 게 군인이야 최고입니다

자랑스럽다 우리 기갑장교 동기 장OO!!! 우리 장대위는 무엇보다 군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누구보다 기갑병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동기입니다. 훌륭한 군인임에 틀림없지만 지금은 아쉽게도 전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괴군이 군사퍼레이드를 하는 것을 보면서 장비와 장구류들을 분석하고 연구하기도 하며 국제정세와 국방 관련 이슈에 꾸준히 귀기울이는 멋진 친구입니다.

오랜만에 지휘관 다운 지휘관의 사연이라 기분이 좋아지고 군생활 생각이 나네요^^ 훈련이 국민을 키지는거 보다 중요하지 않다. 라는 말이 더욱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몇일전 계룡대 병장군인들을 삼겹살 집에서 만났는데 제 조카 같더라구요, 고기 값을 계산 해줬더니 6명? 5명 되는 인원들이 다와서 고맙다고 그중 한 병장이 본인이 오늘 생일인데 너무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고 저희 테이블로 컨디션 3병을 고맙다고 주고 가는데 가슴이 뭉클해지고 따뜻 했습니다. 저도 군생활을 포항에서 했지만 그때 배고픔이 아직도 서려있는지. 매번 음식점에 군인들이 있으면 꼭 계산 하고 나옵니다. 오늘도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국군장병 여러분 필승! 단결! 건강 하세요!

진짜 참군인이고 참된 장교의 표본이네요. 매번 고문관 썰들만 보다가 이번 사연보니까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제보자분 너무 잘봤습니다!

적당한 융통성과 기본에 충실한 장교 간부는 ㄷㄷ 저런 간부 만나는게 기본이었음 좋겠지만 현실은 만나기 힘들어서 ㅠ.ㅠ

대위님 우리 중대장님 같은 분이네요 비록 ROTC 출신이지만 깔끔하게 다니고 뭐든 열심히 하는 분이셨습니다 보병학교 고군반 학교장상 받으셨죠 스타일 보면 우리 중대장님 생각 나십니다

제 군생활때 두번째 중대장님 같으신 분이시네요. 온갖 부조리 다 없애 주시고 엄하지만 따뜻하신 분이셨는데 1년만에 진급하시고 떠나셨죠.

병사들의 주적인 썩은 간부들에 비해서 참군인 간부시네 융통성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준 좋은 사연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저도 30여년전에 군생활 했지만 장교다운 장교 딱 2명 보았습니다. 처음의 소대장 중위님, 그 리고 두번째 대대장님... 오래되어 성명은 기억이 없지만 이두분의 특징이 스스로 절대 비만을 극혐 하셨다는 것과 명령시에는 간단명료하게, 그외 사석에서는 형처럼 삼촌처럼 병사들을 대하셨습니다!! 그때 저도 느꼈지요... 이런 몇분이 대대를 이끌어간다고.. 그외 간부들은 그저 월급쟁이에 불과하다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아따.. 간만에 진정한 상남자 또 나왔네유

와... 진짜 온몸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이런분들만 계시면 대한민국 크게 성장할텐데

와... 지난 번 할아버지 임종 건으로 휴가 보내준 연대장과 함께 참된 간부 에피소드가 나오다니...

올곧은 군인 참군인이네요. 정말 이런 군인은 남녀가리지않고 필요한 군대의 인적자원입니다. 이런분이 2-30년뒤 군대에 계속있다면 장군으로 진급해도 인정할만합니다.

능력 있고, 남자답고, 무엇보다 멋진 군인이다.... 이런 간부가 장성이 꼭 되길...

참군인 .. 저한테 참군인 한분계시는데 바로 포병 대대장임. 93년 여름쯤 대대에서 구타사건이 일어나서 그일때문에 대대장님과 대대주임원사등등 장마비가 쏟아지는데도 완전군장해서 하룻동안 연병장을 돌던 일이 있었음. 대대장님이 했던말 대대장이 못나서 일어났기에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한다고 해서 비맞으며 연병장돌던 분임.

7:02 작가님 마음 우리 마음, 다 같은 마음~ 꼭 저분 4성 장군 되셨으면 좋겠네욥

자부심과 융통성 진짜 멋있는 분이시네요. 군대에서 저러기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캬..저런 분이 별을 달아야합니다!! 국민을 지키는 군인..

와..같은 장교출신으로써 타병과 대대로 전출간다는건 여간 어려운일이아닌데 자부심이 대단하시다..

진짜 인간적이고 사람처럼 대해주는 간부들도 많이 있음 권위로 찍어누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간부들이 알았으면 좋겠네

군생활 시작하면서 오인용님 영상을 접하게 되어 보기 시작하였고 올라오는 사연들을 보면서 나는 언제 가나라는 생각도 하며 다양한 분들의 사연을 보며 군생활을 이어 나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흘러 다음주 일요일이면 전역을 하게 됩니다. 오인용 데빌님 영상으로 알게모르게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전역 하고 나서도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대위는 장기 안되는게 우리나라 군대 입니다. 말잘듯고 아부 잘하는 장교만 진급을 시깁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 군대는 전쟁을 준비하는 군대가 아니고 사고만 안나길 바라는 지휘관만 남아 있습니다.

20년전에 카츄사 나온분이 자기가 같이 생활해보니 미군이 최강인 이유가 대부분의 병사들은 별론데 저분처럼 우수한 지휘관, 부사관들이 잘끌어줘서 세계최강인거 같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저런분이 부러지지 않고 장성까지 올라갈수 있음 좋겠다

그런분들이 군에 계속남아 변화를 싫어하고 무사안일주의에 썪고 곪아버린 지금 우리 K군대를 정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하는데 정말 힘든일이죠... 출신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변화를 싫어하며 현재를 안주하는 기존의 상급지휘관들과 참모들에겐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보여 결국 평정도 밀리고 인사고과 망칠수 있어 본인이 방향을 틀거나 견디기 힘들고 열받아 전역할 가능성이 많을듯 해요...

군수과장은 원리원칙과 메뉴얼대로 행동을 하면서 모르는것에 대해 자신의 미숙한점을 인지하고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것을 보여주며 상급자라해도 원리원칙에 벗어나고 부당한처우에 대해 맞서는것을 보면 지휘관으로서 이상적인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저런 사람들이 군을 이끌어야 하는데...

멋지다 진짜 5살짜리 어린아이가 꿈꾸던 멋진 군인이란 단어에 정말 정확하게 들어맞는 인물이네

진짜 전통 프로이센식 엘리트 장교의 표준이네 ㅋㅋㅋ

찐군인 군수과장님이셨네요..사회던 군대이든 앞장서기 쉽지않은게 현실이죠!!

개소름....진짜 호국의 간성이다. 권우찬 대위님의 최종계급이 곧 대한민국 국군의 수준이다.

와 진짜 잘봤습니다 올려주신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플분 말씀처럼 최고의 대사 "국민을 지키는게 군인이야.." 하 감탄...

진짜 참군인의 표본, 그 자체네요. ㅎㅎ

저런 군수과장님 1000명만 있으면 육군의 미래는 달라진다...

와...아직도 저런 훌륭한 간부가 있었다니...멋집니다!! ㅎㅎㅎ

군 이야기들을 정말 빠짐없이 재미있게 잘 보던 중이었는데 이번 사연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마지막 멘트처럼 저런 장교는 꼭 장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년 전이니까 제대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소령이겠네요.

말 그대로 참 군인의 표본 ^ ^

진짜 참군인 예전에 육사출신 중대장님도 FM으로 할껀 하면서 융통성있게 해줘서 모든 중대원이 좋아했었는데 생각나네요

저런 사람과 친구가 된다는것은 다이아몬드를 얻은것과 같다고 본다.

진정한 참 군인입니다!!! 저런 간부 있으면~전장 에서 목숨걸고 믿고 따를수 있을것같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필승! 이런 참군인이 많아지려면 군이 대대적으로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7:04 진짜.. 장성이 되기를 바라는 분은 처음임! 융통성도 있고 잘되셨으면!

여태 여러 사연 들 중에서 가장 멋지고 소중한 사연이었음. 99년 군번인데 이렇게 멋진 장교들이 있음. 나도 경험한 바 있고. 2018년이면 지금쯤 그 대위는 소령달고 합동군사대학교에서 교육 받고 있겠군.

진짜 멋진 군인이고 지휘관이다. 저런사람이 지휘관이고 전쟁터졌으면 살아서 돌아갈수 있을거라는 희망갖고 싸우겠다.

진짜 참 군인이내요~~ 이런분들이 진짜 장성까지 가야 된다고 봄니다~~

멋진 간부아저씨들 많죠. 군말없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간만에 간부다운 간부이야기네요. 저도 이등병때 전차대대라 훈련을 나갔었는데, 식사를 하다가 먼가 뒤통수를 때려서 보니 말년병장이 숟가락으로 때렸더라고요. 말년병장 밥통이 따로 준비되어있던건데 이등병인 저는 먼지도 모르고 당연히 공용인줄알고 얻어맞았습니다. 그거를 보던 하사님께서 알지도 못하는 이등병을 왜때리냐면서 본인 반합을 건네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는 제가 있는동안 부대내에서는 하사님 생일도 챙겨드리고 전역할때는 제게 시계를 사주겠다는걸 한사코 거절했었습니다. 지금도 한번씩 연락하는 형동생 사이가 되었네요. 오랜만에 연락한번 드려봐야겠네요ㅎㅎ

원래 기갑 중대장들이 권위도 빡세 독립적인 그런힘도있어 멋있긴하지 단 존나 빡세 중위만되도 멋진척 된다 폼생사된다 군기 장난아니지 중대간 전우애도 열라 끈끈한면도 있어 내가 기갑출신이라...잘알지 88년군번이라 사칠이 아니면 사팔이가 절대 다수였는데 워낙 고물이라 그때 우리 임무는 20분동안 버텨라였다는 ... 즉 20분 동안 절대 다수가 불에 타죽거나 포탄에 찢기어죽어도 후퇴없이 버텨야 이길수있다는...그후는 후방에 전투준비가 끝나고 반격이 시작되거든 암튼 그런마음가짐이었어 선빵으로 전차병은 제일먼져 전차와 타 죽거든 ㅎ ㅎ ㅎ 전차가 말그대로 화장터로 들어가는 관이란 말이지 ㅎ ㅎ ㅎ 내 생명 전차와함께

저 사연에 나온 군수과장 까지는 아니더라고 제가 군 생활 할때 포대장님하고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너그럽게 용서할 일이면 조용히 넘어가는데 너무 과하거나 그러면 그날은 뭐 행보관도 못 말릴 정도로 분위기 작살남 전역 하는 병사들은 포대 사열대 앞에서 축하 한다고 사회 생활 열심히 하라고 격려도 해 주시고 직접 부대 인근 버스 정류장까지 나와서 버스 타고 가는것까지 보고 가시더라구요 군생활 하면 별에별 간부들이 있지만 우리한테는 참 군인 이었어요~~^^

염병하는 소령에게 강단있게 대처한 대위의 모습이, 마치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작중으로 염병부리던 중대장 소블 상대로 부당함에 대해 군법회의를 요청하던 소대장 윈터스를 보는 것 같군요.

4년 6개월 동안 이런 부류는 2가지..... 앞뒤 꽉막힌 새끼던가 공과 사를 확실히 하는 군인 아쉬운건 영상에 나오는 부류는 장성 달기가 힘들다는게 현실..... 뭐.... 능력은 되지만 그 능력을 시기하는 부류가 워낙 많아서 영관급에서 고배를 많이 마시더라구요..... 2번을 보게 되니 부사관 출신인 저도 씁슬하더군요 .....

와..... 진정한 군인이네 1년밖에 못있고 다른 곳 전출간게 아쉽겠네요 ㅋㅋ

실화 100%는 흔하지 않은데 ㅋㅋ

소령 낙방으로 진급 못하던 우리 중대장님 그럼에도 병사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부사관분들과도 으쌰으쌰해주신 우리 중대장님. 그러다가 결국 소령 진급이 발표되고, 우리 중대는 그날 이등병부터 행보관님을 포함한 짬부사관분들까지 초심으로 돌아가 중대장님께 경레 드렸던 것이 기억나네요.

군대 다녀온 사람으로써 이런 영상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는 귀중한 교훈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독님) 이번영상을 보면서 군생활이 시절이 떠오르네요! (진짜 군대는 지휘관을 어떤분을 만나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융통성있고, 적당한 지휘관을 만나면 할만하고, 똥군기 및 앞뒤 꽉막힌 사람 만나면 대대가 엄청 피곤해집니다..ㅠㅠ

멋진 참군인 역시 제대로 대우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대단한 간부네요. 저거 쉽게하지 못할텐데... 그야말로 간부의 표본인거 같습니다.

진짜 썰만 들어도 참군인이네`` 저런사람이 진짜 별 4개 달고 군 전체를 바꿔야 우리 국군이 살아나는데...

전차병 항공점퍼는 진짜 외박휴가때 입게해줘라 진짜 삽간지였는데,, 베레모도 그렇고 ㅠㅠ

사연 속의 권우찬 대위님, 정말 멋진 군인이시네요~^^

자신이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이 굉장하신 분이신가 보네, 왜 우리 부대는 저런 분들이 안계셨는지...

정말 정신력에 놀랐습니다... 진짜 남자이시며 정말 군인다우신 정신력이신거 같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 일하고 올라오면서 봤습니다! 정말 지친하루를 환력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 멋진 분이네요. 꼭 합참의장 아니 국방부 장관까지 되시길

2:48 박중사가 얼마나 고문관이었으면 소령보는 앞에서 대위가 고함치고 달려오는데 자리를 피해주나 ㅋㅋㅋㅋㅋ. 그것도 꽤 오래박힌 돌도 아니고 이제 막 굴러들어온 돌인데, 보통같으면 제식구 감싸주거나 하급자가 뭐하는거냐며 한소리라도 할 상황이었는데도ᆢ. 이래서 평소 사람은 덕을 쌓아두라는 건가?! ㅋㅋ

내 군생활때도 참 군인이 있었지.... 실명 언급은 좀 그렇지만 의정부에서 대위 진급하시고 중대장 되셨다고 들었는데... 나도 군 생활 잘되서 별 달았으면 했다.... 인사장교 채** 중위 아니 대위님 항상 건강하실길.....

이게 진정한 군인이고 간부이자 장교고 대위다

참 장교같은 분이셨군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저런분은 먼저 갈려나가거나 약삭빠른 사람에게 진급이 밀리는게 대부분일거라... 안타까울뿐이네요

5:40 참군인

이 사연에 나온 군수과장님같은 군간부분들이 많이 계셔야 하는데 말이죠…

자부심과 융통성 꼭 끝까지 가지고 가주세요

진짜 저런사람이 참군인이자 훌륭한 지휘관이 되는거죠. 장군까지 달아야함

이야.. 군수과장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우리 부대 장교분도 생각나네요. 집이 엄청난 부자에 부모님이 미국에서 사업하시고 군복무를 안하셔도 됐는데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고 싶다고 육사로 들어오셨는데 훈련이나 일에는 그 누구보다 fm이셨지만 병사들을 참으로 아껴주셨는어요. 누워서 하는 취침점호를 그 분을 통해 처음 경험해봤네요. 아직도 현역이신걸로 아는데 건강히 나라 지켜주세요.

저분 처럼 사람으로써 군인으로써 훌륭하신 분이 계셔서 우리 군대가 아직까지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어우... 이번영상은 실화100이네요.. 순수 1도 거짓을섞지않는... 순수100의실화라..😮

FM과 자상함 융통성을 겸비한 진정한 참 군인 장교 군수과장이시네!!

멋진형이다ㅋㅋ 나도 11년도-13년도 사이에 여단장 전속장교 장대위형이 떠오르네요.장형 같은 장씨로써 참 똘똘해보이고 항상 밝아서 보기좋았음.. 교육사 병사 소속의 눈으로본 기갑대위형..

상남자네... 와중에 이런 대범함을 받아준 대대장과 작전과장도 대인배인듯

와 처음 보는 실화 100% 라 어떤거지 했는데 이런 훈훈한 이야기라니!!

우리 증대에도 딱 저런 소대장님이 계셨는데…시기와 질투 그리고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시다 짬당하셨음 ㅠㅠ

저런 멋있는 사람이 군대에 많이 있어야 할텐데.... 정말 참 군인 이였네여

내 부사관 생활 6년동안 저렇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군복무해도 부하들한테 존경을 받을지언정 부하직원챙기느라 상관눈밖에 난 결과 장기탈락 방출... 요즘 부사관이든 장교든 장기근무도 안하고 신입도 안온다고 하는데 ㅎ 잘됬다고 해야하나 꼴좋다고 해야하나 아직 고생하고있는 선후배들 생각하면 안타깝고 나를 자른 중위새끼 생각하면 잘됬다고 생각이 들고. 참 ... 맘이 복잡하네요.

국민을 지키는게 군인이야... 와 대박이다 저란 사람이 장군을 해야하는데

진정한 군인을 보게되어 몹시 흐뭇 합니다 국가는 정치가들이 편한데로 찾는 허울뿐인 조국이 아닙니다 이 나라 어디든 이땅 어디에서든 열심히 살아가는 단 한명으 국민이 곧 국가 이며 한명 국민의 평안이 국가 안보 입니다 백발이 되어버린 이 老海兵은 아직 이나라에 희망이 있음을 느낍니다

와~ 사연 듣고선 소름이 쫘악 진짜 저런분들이 별 달았으면 합니다

문제는 이런 참군인이 진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진짜 멋진 군인이시네요 꼭 장성 반열에 오리기를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 👍🏻

강한사람한테 강하고 약한사람한테 약한 진정한 고수이시군요. 이런사람 꼭 만나고 싶습니다. 권력적인 계급사회에서 어떻게 저런 임기응변이 나오는지~

진짜.... 이런분은 군대에 꼭 필요한 장교다ㅎ

요즘 오인용보고 있으면 보고싶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ㅋㅋ 전역한지도 10년도 더넘게 지난 세월인데 다들 잘먹고 잘살고 있으면 좋겠다. 오빠빨리부대 알파포대 충성!

이게 진짜 멋진 남자이자 군인이지 이런 사람이 장성이 되어야 군대가 바뀐다

진짜 죤나멋있고 충성을 다하고싶어지는 간부님이시네요..

참군인이네 군수과장같은 군인이 많아야 할텐데 ㅠㅠ 윗대가리가 저런 사람이라야 깨끗할텐데

그 와중에 난 생각도 못 했는데 위장크림 바른 얼굴에 전쟁 겪으신 할머니께서 놀라실까 봐 훈련 상황이라고 설명드리는 거에서 마음이 너무 따듯하다고 느낌..

2:01 현실에서 병과와 부사관을 싸잡아 말한 장교+기갑부대면 조온나 맞았다 라고 말했으면 박중사가 개폐급이더라도 작전과장한테 개털리는편이긴 함 본인 성격못참고 공개된장소에서 이런짓한다면 현실은...

제 군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아내의 계정을 쓰고 있어서 제 아내 이름으로 나옵니다 제 이름은 김선호 이고 91년군번의 방위병 출신입니다 저는 군에가기 1년전에 허리를 다쳤습니다 공장에서 무리하게 힘든일을 하다가 허리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병원에선허리디스크 라고 하더군요 허리만 아픈것이 아니라 디스크가 좌측 신경을 눌러서 왼쪽다리까지 아팠고 왼쪽 등도 많이 아팠습니다 당시에는 의료기술이 좋지않아서 시술같은건 없었고 수술을 하더라도 완치된다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저는 다리를 펴고 차렷자세로 허리를 숙이면 겨우 10센티도 숙일수 없을정도로 많이 아팠습니다 집에서 쉬면서 물리치료도 해보고 했지만 물리치료 할때만 고통이 줄어들뿐 늘 아파서 누워서 지냈었고 집에는 엄마도 경운기에 깔리는 사고로 아프셨고 아버지혼자서 농사지으면서 엄마와 저를 돌봐야 하셨기에 저는 아파도 일을 하자라는 생각에 다시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했지만 아파서 재대로 일할수 없어서 밥을굶기도 하면서 지내다가 고향 영월의 부모님께 안부전화 하니까 군대영장이 나왔다는 예기를 듣고 고향에 내려와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몸상태는 훈련을 할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새우잠 자는 자세만 빼고 어떤자세도 다 아팠기 때문에 훈련은 무리였던 저였는데 훈련소 첫날 첫시간 조교가 아프거나 종교때문에 군생활 못할놈들은 나오라 하는데 저도 못하겠다 하고 나갈까 하다가 제가 2대독자라서 6개월 만군생활하면 되었기에(당시에는 부사망독자나 2대독자는 6개월만 복무하면 되었습니다) 이때아니면 평생 군생활은 못해볼것같은 생각에 6개월은 금방가니까 참아보자 설마 젊은데 6개월도 못버티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종교때문에 혹은 아파서 군생활못하겠다고 몇명이 나가긴 했지만 저는 나가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힘이 들었습니다 세우잠 자세 아니면 허리나 다리가 이ㅣ팠기 때문에 쉬운 제식훈련도 제겐 고통스러운 훈련이었고 특히 pt체조할때는 너무나 힘들었고 아팠고 선착순할때는 무조건 1등과는 한바퀴 이상차이날만큼 꼴등이었습니다 저는 동기들에게 나는 허리가 아파서 잘할수 없다는 예기를 했고 그이야기는 조교나 교관귀에도 들어간 모양인지 매일 조교가 허리아파서 못할놈은 나와라 재대시켜 주겠다는 말을 거의 2주동안 매일 했었는데 그때마다 저는 6개월도 못하면 나는 평생 군대는 다시올수 없을 경험이니 참자는 생각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동기들이 내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나가라 하는데도 안나가고 버티곤 했습니다 왜 안나가냐는 동기들에게는 나6개월만 버티면 재대하는거라서 6개월만이라도 군생활 해보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예기했구요 2주쯤 흐른 다음부터 조교가 훈련을 안시키고 작업만 시키는것이었습니다 작업을 시키면 저는 물론 아팠기 때문에 하는둥마는둥 눈치껏 땡땡이를 쳤구요 조교들도 제가 땡땡이 치는것 보기도 했는데 전혀 터치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다른 동기들이 땡땡이치면 기합도 주고 하는데 저는 땡땡이쳐도 그냥 못본체해주는것이었습니다 그렇게 4주훈련기간동안 2주는 쉬다시피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당시 훈련소에서 아파도 군생활하겠다는 저를 배려해서 힘든훈련대신 작업만 시켰던것 같구요 그렇다해서 모든 훈련을 다 안한건 아니고 1시간짜리 훈련에 훈련은 10분 나머지는 작업 이런식이어서 훈련에 필요한 지식정도는 알려주고 작업을 시켰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까 배려해주신 훈련소 분들의 저에 대한 배려는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는 자대배치를 받아서 동내 면사무소 지역출장소에서 병사계업무보조 업무를 보느라고 나머지 5개월도 꿀빨다 재대했습니다 소속은 예비군 중대본부 소속이라 중대본부 고참들도 동창들이라서 자꾸 집합시키는것처럼 해서 불러내서 쉬게 해주어서 그꿀맛 가득한 업무도 땡땡이 치다시피해서 편하게 쉬다가 재대했습니다 저에게 군대는 쉴수있는 공간이었고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입대하기전에도 아프면서도 계속 일했기에 많이 지쳐있었었는데 군대는 저에게 쉼을 주었습니다 군대입대해서도 아팠었는데 군대재대할쯤 되니까 신기하게도 아픔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적당히 운동시켜주는 군대의 기합이 오히려 재 허리병에는 약이었던 모양입니다 고참들이 동창들이라서 심하게 대하지도 않고 학교선배인 말년들이 가끔 주는 기합이 운동효과가 있어서 제 허릿병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회에서는 서로 먹곳사느라 경쟁을 하곤 하는데 군대는 그래도 사람사는 정이 있는곳은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은 그때 군생활한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 면제받은 사람들은 안보의식 같은것이 조금 부족한걸 보기도 하는데 저는 군대를 잠깐이나마 다녀온덕분에 안보계념도 있는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안가도 누가 뭐라안할 군대를 다녀온 제 이야기를 적어봤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화이팅 입니다

맨날 잘 보고 있었는데 구독을 안눌렀더라고.. ㅎㅎ 그래서 바로 눌렀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군인이로군요... 거기에 적당한 선에서의 융통성까지 갖추 다니!! 이런 분들이 별을 달아야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