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커서 보니 짱구 부모님은 전설이다... 아빠는 차가 있는데도 돈 아낄려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묵묵하게 회사 다니면서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엄마는 특가세일로 최대한 돈 아까면서 짱구 지각하면 무친 자전거 실력으로 데려다주고 짱아까지 신경 쓰면서 집안 살림에 아빠 퇴근하면 저녁 안주까지 준비해주고 그냥 완벽한 가정 그 자체네...
유치원, 초등학교때부터 보면서 자랐던 짱구가 그 어떤 만화나 애니들보다 친근하고 재밌게 느껴지네요. 한결같지만 감동적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다양한 극장판에서 보여지는 시련들이 지금 보아도 정말 눈물만 나더라구요.... 언제까지일진 모르지만 적어도 늘 곁에 짱구라는 친구가 남아있었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성공한 애니메이션은 가족의 소중함을 담고 있는데 어른들도 다시 한번 동심의 세계의 빠져들게 하는 애니 중 대표적인것이 짱구죠 짱구야 언제나 어른이 되지 말고 미래의 아이들한테도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항상 짱구 제작해주시는 애니메이터분들도 고생 많습니다 좋아요 130개 감사합니당….이렇게 많이 받을 줄은 몰랐는데….. 150개….이게 되나?
짱구 잘 안보는 사람인데 짱구는 정말 행복한 아이같다.. 아버지는 월급을 많이 받지는 못하더라도 항상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아이들을 챙기고 놀아주고 어머니는 짱구가 지각하면 자전거를 태워서라도 어떻게든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항상 아이들을 챙겨주고 아이가 위험에 빠지면 부모님들이 어떻게 해서든 구하기 위해 노력해주고..... 짱구는 정말 행복한 아이같다... 내가 나중에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이런 가정을 만들고 싶다....
이거 보니까 제가 멕시코에 오던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멕시코에 올때도 짱구와 똑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고, 저희 아빠께서도 주제원으로 왔었어요.. 그리고 제 친구들도 저 멕시코에 올때 다들 엄청 슬퍼했었었는데..근데 어느새 기간이 끝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세상에는 너무 좋은노래가 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천재같은 노래를 내가 유튜브에서 무료로 들을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 숭배하고 찬양하고싶음 이 노래 들을때마다 감동적이고 눈물나고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만들수있지?라고 생각하고 소름돋음
수험생활을 끝마치고 어느새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에 진출한 대학생입니다. 어린 시절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모두 그 작은 껍질속에서 지내다 어느새 준비가 되지 않은거같은데도 그 껍질이 몸에 맞지 않는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제가 무슨 엄청난 업적을 이룬 것도 아니지만, 저조차도 수험생활을 치룬지 얼마 안된 사람으로서, 그 짧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자기자신의 양분이 되어 사회에 나갔을 때 하나의 나무 위에서 얼마나 높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볼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220일정도 남았는데 그 사이에 하는 경험들이 모두 좋은 의미로 돌아온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만 글 줄입니다.
아 영상 안 그래도 슬픈데 마지막에 차마 인사 못 한 철수랑 인사하겠다고 주저하지도 않고 바로 몸 창문 밖으로 빼내는 짱구나 날아가지 않게 옷 잡아주고 창문 선뜻 열어주는 부모님이 너무 슬프고 울컥함 아들래미 위험하다고 뭐라 할 수도 있는 걸 한 마디도 안 보태고 바로 도와주는 게... 짱구가 사고는 종종 치지만 다정하고 정 많은 아이인 건 부모님 몫이 크다... 아 어떡하냐 나 이거 쓰는데 눈물 나
어렸을 땐 짱구가 바보같고 웃겨서 봤지만 성인을 바라보는 지금의 저는 어렸을 때 그때의 엄마 아빠 그때의 풍경과 냄새 그때의 친구들 그때의 나를 그리워 동심을 떠올리기 위해서 보는거 같아요 저 가족을 보면 엄마아빠의 든든함 또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의 든든함까지 느껴지네요
어렸을 때 짱구의 신형만은 그저 웃긴 캐릭터로만 보였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본 짱구의 "신형만"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멋진 아버지였다. "신형만"이라는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가정을 위한 헌신적인 모습은 나중에는 그와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꿈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