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짱구 친구들 캐릭터 설정이 은근 사회 풍자적이고 초현실 반영적에 비참한 현실에 대한 깊이랑 디테일 진한거보고 놀람... 특히 훈이랑 유리 미래 설정은 시대를 앞서간 느낌까지 들어서 놀람... 현재 대한민국 2030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꿰뚫어진 느낌임 저거 분명 몇십년 된 작품일텐데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사회 흐름이 전반적으로 10년 앞서는 경향 때문 이런 걸 수도 있음
18기 극장판은 짱구의 여러 스토리 들 중 어린이의 장래와 불안을 다룬 작품이라고 봐요. 어린이의 꿈은 이루어지기 힘들지만 꿈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길도 없어진다는걸 짱구가 보여주네요. 꿈은 직업이나 직장이 아닌 살아가는 모습을 장래희망으로 가져달라는 느낌으로 이 영화가 다가옵니다.
뭐 조금 진지하게 말하자면 짱구처럼 선천적으로 자존감이 하늘을 뚫는 타입은 남들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음 남들은 아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할 때 짱구과는 그냥 지르거든 그리고 실패하면 좌절하는 대다수랑 달리 금세 털고 일어나서 다음엔 성공할거야~ 가 가능한 멘탈갑 부류라서. 사람의 성공은 능력도 능력인데 멘탈리즘이 절반은 먹을 수 밖에 없음 능력이 출중해도 멘탈이 약하면 한 두번의 실패만 해도 재기불능에 빠지는데 짱구처럼 실패? 그게 뭔데 알빠노 하는 스타일은 될 때까지 걍 함
@@mygodholy2709 이거 ㄹㅇ. 무언가를 이루고자 할 때 쓸 수 있는 절대적인 방법이 뭐냐고 물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대답은 그게 이루어질 때까지 하라는 거밖에 없음. 실제로 우리 인류가 여기까지 발전한 것도 이렇게 발전할 때까지 몇 십만 년 동안 계속 자신들의 목표를 지향해 온 선조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고 가까이서 예시를 보고 싶으면 대통령들 보면 됨. 대통령들이 다 나이가 지긋한 이유가 대통령 되려면 보통 2~30년은 정치계에서 썪어야 하기 때문임. 그 사람들은 대통령이라는 목표 하나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젊은 세월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정치계에 바침. 심지어 기회는 몇 년에 한 번 밖에 안돌아오고 뽑히는 사람은 단 한 명인데도. 근데 사업가든 연구원이든 가수든 다른 직업들은 한 나라에서 단 한 명만 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고 계속 도전 안할 이유가 없다
중학생 시절 짱구 재밌게 볼때 18기(신부편) 에서의 다미를 본 다음 19기(스파이편) 에서의 레몬을 봤을 때 생김새가 비슷해 보인데다, 19기 마지막에 짱구가 레몬 본명듣고 가슴이 두근거리는거 보고 레몬이랑 다미가 동일인이 아닐까 했는데 아직도 설이 없는거 보니 어릴때의 망상이었는듯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찐팬 아니면 진짜 모르는 영상들도 영상에 답아주셨네요 정리 잘해주시고 요약 잘해주셔서 대단하면서도 여러모로 감탄하고 갑니다~! 너무 잘봤어요 p.s 영상 보다가 중간에 적었는데. 영상 거의다 볼때 쯤 찐이다 싶어서 구독하고 갑니다!!!!!!!!! 정성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유치원 선생님도 유아교육과나 유아교육대학원을 나와야 유치원 선생님이 될 수 있죠 즉 개나소나 되고 싶어서 되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가능한 직종 하지만 유치원 상황 보면 운석충돌로 그런거 없거나 유치원이 아닌 애들 돌봐주는 학원 같은 곳이겠죠 맹구는 발명품만 봐도 시험 자격조건 된다논 조건하에 조금만 공부하면 기능사나 기사 자격증만 20~30개 딸 수 있을듯 공부해야하는 것도 표준 규격이나 깔깔이 같이 업계 전문용어롤 표준용어로 바꾸는 수준만 공부하면 가능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