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노래를 남녀 목소리로 들어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이런 약간 가벼우면서 감성적인 노래는 여자 목소리가 훨씬 더 어울린다는걸, 가황 조차도 예외가 아닌듯. 이미자 노래 듣고 나서 나훈아 노래 듣는 순간 꿈에서 깬 기분. 정서주 노래는 매력적인 음색에 기교없이 담백한 창법이 듣기 참 좋습니다.
찔레꽃은 부르는 사람마다 가사가 다릅니다 원곡자인 백난아도 뒤죽박죽으로 부릅니다 자신의 노래인데 가사를 잊었습니다 시대의 아픔때문입니다.1절 마지막은 못잊을동무야 입니다 동무하면 북한이 떠올라 순수한 한국말인데 사람으로 가사를 고쳤습니다 2절도 작념봄에 찍은 사진이 아니고 삼년전에 백인사진이 원래의 가사입니다. 3년전 영상 10인의 찔레꽃을 봤는데 회룡포 가수 강민주가 가장 정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