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출고한 벤츠 amg gt 43 차주인데요 출퇴근 각각 1시간 거리인데 타고다니는데 저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데... 유투브에서 왜 이렇게 다들 까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면도 어느정도 느껴지고 하드한 맛은 좀 있지만 운전하면서 굉장히 재밌다고 느낍니다. 야생마 길들이는 느낌? 특히 단단한 승차감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딱입니다. 반면 며칠전에 G90 시승센터에서 몰아봤는데 운전하는데 졸음이 쏟아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지루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른가봅니다 ㅋ
BMW 840i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모델입니다. 2020년엔 썬루프의 부재와 승차감이 너무 단단해서 840i로 선택하게됬는데 아직도 관심이 많이 가는 모델입니다. 하긴 840i도 런플렛 타이어 덕분에 약간은 단단한 느낌이 들때가 많은데 GT43 구매했다면 엄청 후회했을거 같긴 합니다 (승차감 때문에...ㅠㅜ)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만12년 탄 f10 528ixdrive 팔고 지난달 24년형 GT43 일반형(1억5580만원) 10프로 프로모션에 현금 캐쉬백할인해서 1억3952만원에 출고했습니다. 그전에 시승도 해봤고 10년전부터 파나메라4 부터해서 다양한 6기통 독일차들을 시승해봤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차는 528ixdrive보다 안나갑니다. 아직 길들이기중이라 150이상 안밟아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출력이 400마력 근접한 차량임에도 차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순발력이 528ixdrive가 치타같은 느낌이라면 GT43은 사자나 호랑이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제로백이 더 빠른 차인데..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관의 디자인. 슈퍼카 못지않는 포스와 배기사운드가 너무나 매력적이라 쪼금? 부족한 출력을 다 상쇄시키고도 남습니다. 더구나 신형 E450의 가격이 많이 올라서 2천만원정도 더 주고 GT43 오너가 되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E450도 시승해 봤지만 GT43 타다가 E450 못탑니다. 차원이 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