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러시군요. 전 칠십을 바라보는데 정 경화선생님 국내 라이브 공연 종종 관람. 아들녀석 초딩때는 학교 수업 빼먹고 음악회 보내곤 했었죠. 서울시향 감독인 정 명훈지휘 말러의 교향곡 전곡 연주 끝나고는, 제가 텃밭에서 거둔 무농약 🌶로 찹쌀조청 고아서 담근 고추장⚱️선물하면 옆에 있던 누나 첼리스트 명화씨는 '나는?' 😄 '맨날 꽃만 주면 뭐하노? 아,고추장' 단원들간에 영어로만 대화하다가 그땐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한국말😊 경화씨는 흑백사진 직접 골라서 고맙다는 글귀 적어 표구까지 해서 액자 선물로 주더군요. 지금 돌아보니 아름다운 추억이여. 그대여! 인생길에서 위대한 영혼들이 남긴 아름다운 선율이란 얼마나 크낙한 위로인가요. 내내 행복하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user-to6cy9bt2w 언제였는지 한번은 라이브 연주 중에 바이올린 현이 끊어진 적도 있었어요. 젊은 시절 부터 세계를 종횡으로 연주 여행하셨으니,발인들 얼마나 하이힐에 고생했을까요? 명동성당에서 무대에 올라 발이 불편하던지,냅다 구두 벗어던지고 맨발로 연주하셨죠.😊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 수월하게 연주 접할 수 있으니 즐기세요.🌹
조카님이 체르니 사십 몇 번을 친다 길네 . 잔아 니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칠 수 있 나 했어요. 그 때 까지 작곡가님이 대부요 어렵고 위대하시고 연주는 아무나 연습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여 조카님 曰 :앙클 uncle, 그런 곡은 천재가 되야 칠 수 있어요. 余는 감작 놀랐다, t.v에서 보니 아무나 치던 데. 역시 손자 ㆍ손녀 에게서도 할아버지 ㆍ할머니이 귀담아 들을 것이 있다는 속담. 余는 조카의 어릴적 기어 다니던 대가 어제 같아는데 잔 조카님이이렇게 컸나 싶었다.
소련이 없었다면 러시아의 유럽문화는 더욱 발달되었겠지 길거리와 정원에 유럽식 건물이 지금보다 많아지겠지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폴란드,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 길거리 보면 유럽식 건물이 러시아보다 많음.)클래식 음악도 많이 나왔을거고. 러시아 제국만 봐도 유럽느낌 엄청남. 소련은 너무 아시아 느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