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길드들은 성장이니 뭐니 하면서 공성전 하고 노가다 하고 길드 건물 화려하게 꾸미고 있을때 1x1 공중집 아기자기하게 지어놓고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신나게 놀던 착살단이야말로 악어의 놀이터에 가장 어울리는 길드가 아니었나 싶음. 진짜 머독님이 이런 낭만 넘치는 길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진짜 분위기가 가족 같은 분위기 ㅋㅋㅋ 모두를 책임지는 대버지 : 머독 집 안의 얼굴 같은 존재. 어머니 : 징부가 조금 허당끼 있지만 챙길껀 다 챙겨주는 큰 삼촌 : 케인 가족과 추억 하나하나를 남기려는 작은 삼촌 : 조매력 서울대 다니는 중인 모범생 첫째 딸 : 쏘댐 가족들 괴롭힘 받는 꼴 못보는 화기 전문 둘째 딸 : 허츄 사고뭉치 장난끼 많은 셋째 딸 : 히나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귀염둥이 막내 : 옌룡 그리고 집 나간 이모 : 비챤.. 아 진짜 이 조합 ㄹㅇ 버릴수가 없다
길드시스템이 생기고 착살단이 만들어지면서 악놀 고유컨텐츠 뿐만 아닌 자체컨텐츠로 뚝딱일것만 같았던 분위기를 풀어나가며 함께 웃고 티키타카하면서 보낸 한달..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이별의 아쉬움이 컸지만 그것은 악놀의 착살단이 끝났을뿐 착살단의 우정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진수가 길드 만들고 본인 이미지 때문에 다들 기피해서 아무도 들어오지 않고 망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와주시고 더군다나 길드 이미지도 많이 개선 시켜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이렇게 악놀에서의 인연은 여기까지이지만 착살단은 해체되지 않았으니 다음에 또 재밌는 미니게임 같이 하면서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