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샤인머스캣 #중국 샤인머스캣의 맛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온 지도 꽤 됐습니다. 한 송이에 10만 원 하던 시절 처음 맛봤던 '그 맛'이 더는 아니라는 건데요. 진짜 샤인머스캣의 맛이 변한 건지 크랩이 알아봤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맛이 떨어지는건 욕심이 넘처 열매를 결과지 능력보다 많이 달아서 안익은 포도가 유통되고 추석출하에 맞춰 출하하니 맛이 떨어지지느것임. 이건 농민과 소비자가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계속 이런형태로 흘러감.대목 지나면 과일값이 폭락히니 억지라도 명절전에 출하는게 문제임. 원래 샤인은 중부지방 기준으로 9월말에 출하하는게 맞음.
@@max_pernando 진짜 예전에 먹었던 깔끔한맛의 청포도 먹어보고 싶네요.. 저도 첨엔 안달고 깔끔한맛의 청포도 더 좋아하긴했는데 샤머도 먹다보니 점점 괜찮아져서 둘다 좋아하게됬는데 요샌 샤머가 너무 맛없다보니 청포도생각이 많이남 근데 다 샤머만 깔려있어서 진짜 청포도 먹어본게 언젠지..
예전 샤인머스켓은 가격을 떠나 미친듯이 달다,씨가 없고,껍질이 앏아 그냥 먹는다 이 세가지가 세일포인트였는데 지금 나오는건 단맛도 없고 씨가 하나씩 씹히고 껍질도 제법 두꺼워졌음 돈 내고 먹기엔 아까울 지경임 진짜 귀족 포도가 노숙자 포도로 바뀜 않팔리는건 당연한 결과고 장기보관기술 이전에 품질부터 올려서 신뢰를 되찾는게 최우선 과제임
마진 높이겠다고 가지 하나에 두송이씩 남기고, 나무 나이 먹어도 안 갈아엎고 몇년씩 계속 수확해대다 당도 떨어지고 껍질 두꺼워져 안팔리니까 멀쩡한 품종 탓만 해댐. 농가에서도 출하 전에 당도측정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거 받아서 수매하는 애들도 당도측정 다 하고 받을텐데 당도 개빻은게 팔리고 있으면 당연히 알고 파는거지 뭘 모르고 속여...
외가 포도로 유명한 곳인데 켐벨 품종 농사 짓던 곳 태반은 이제 샤인 머스켓 재배함. 노하우도 없이 개나소나 신품종 재배하고 조기출하시키는데 맛이 있을 수가... 일반 마트에서 파는 건 다 맛 없음. 제대로 키워서 제때 출하되는 거 먹어보면 향도 엄청나고 포도가 이정도로 달 수 있구나 싶다.
저 샤인머스켓 자체가 일본에서 고급품으로 재배해서 팔려고 개발된거임. 긴자의 센비키야, 신주쿠 타카노에서 2만엔 넘어가는 샤인머스켓은 그 자체로 맛이 다름. 최상의 맛임. 긴자 센비키야는 이건희 회장도 단골이었음. 중국이나 한국이나 묘목은 훔쳐 가져왔는데 어떻게 팔고 어떤식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지는 전혀 배우지도 못했으니깐 이 사태가 난거. 일본에서 40만엔 넘어가는 멜론, 최고급 포도, 사과 등등 포함해서 다 고급 요리점이나 귀빈접대용으로도 수요많음. 그만큼 손님들도 대접받는다는 느낌도 들고, 물론 맛도 품질도 세계최상. 그러니깐 최상품은 최상품대로 가격유지가 되는거. 그럼 최상품을 따라가기위해서 농가들이 노력을 한다고.
팩트체크 - 농업진흥청 자료 2002년대비 2023년 대한민국 포도생산량은 50% 이하로 감소했음. 수입과일과 대체 기호식품이 늘어나서 가격이 안좋고 샤인머스캣처럼 소비자가 잘익어슨지 아닌지를 구분할수 없는 색상의 경우 농민은 무조건 조기 출하 할수 밖에 없음. 2KG기준 10일먼저 출하하면 상자당 1만원 10일 늦게 출하하면 상자당 13000원인데 여러분이라면 똑같은이라고 월급차이가 35% 낮은 기업에 취업 할건가요? 과거 제주 감귤이 시장에서 분별할수 없어서 조기 출하 반복으로 인기가 하락 했듯이 색깔이나 기타 방식으로 구분 불가능한 것은 계속 이런식으로 반복됩니다,
진짜 샤인머스켓 초반에 한 송이 만오천원 하던 시기엔, 와 진짜 너무 달다 이거 한 송이 다 먹으면 하루 당 무조건 오버겠는데? 싶을 정도로 달고, 식감도 좋고 향도 미쳤었는데... 요즘 청과물 코너에서 샤인머스켓 사면, 가격은 엄청 싸졌고 그거 비례해서 맛과 향이 초기에 비해 형편 없음....
샤인머스켓은 물량의 홍수입니다!! 지금도 포도밭에 달려있는 포도도 많고 농민들의 저온저장고에도 엄청난 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으면 대 폭락합니다. 그것이 가장중요합니다.. 작년처럼 대체과일들이 비쌋다면 샤인머스켓의 가격이 이정도로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는 태풍같은 자연재해가 없어 일부 쌈채소류들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소비자분들이 합리적으로 사드실수 있는 가격이 되었습니다!! 또한 사과, 배, 단감, 귤을 필두로 11월부터는 딸기와도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겨울이되면 관세가 떨어져 수입산 포도까지 수입됩니다!! 농민분들에겐 안타깝지만 올핸 소비자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들을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샤인 맛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재대로 키우는 곳은 맛도 좋고 좋은 가격 받지만 그런 곳은 단골들에게만 팔아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 마트에 나가는 일이 없습니다. 맛없는 샤인은 일부 사람들이 비싼 값 받으려고 추석 전에 아직 덜 익은걸 팔거나 재배법대로 안 키워서 그렇습니다. 예로 들면 라면 봉지에 분명 5분 끓이라고 나오는데 급하다고 3분만 끓여놓고 라면이 맛이 없다고 하는 거랑 같습니다.세상 사람들 다 아는데 샤인 농가만 모르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애초에 잘못된게 국가가 국민의 과일 소비를 전체적으로 늘리기보다 농가소득향상이라고 말하면서 과일값을 계속 올린다. 적절한 가격에 많은 소비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이 아닌 고급화에만 목 매는데 비싼 과일 굳이 사먹어야하나? 라는 결론으로 가게 된다. 차라리 그 돈이면 과자 사먹지 라는 식. 지금같은 식이면 과일 사먹는 사람은 줄어들기만한다.